물론 250까지는 좀 많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댓글들에서 ~하고 ~하면 ~들어서 200도 안나옴 하는 걸 보다가
우리가 사회로부터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포기하라고 강요받고 있는게 아닌가
본인 분수에 맞게 살고
과소비를 안하는 태도는 좋고
그로 인해 돈을 아낄 수 있으면 좋은 게 맞고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임
근데 사회가 그걸 이용해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포기하게 만들어 놓고
봐라 저렇게 사는게 올바른 삶이다
하는 식으로 우리의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지 않았는가
우리는 저런 식으로 삶의 일부분을 포기하고 있는 것 아닌가
포기한 우리의 일부를 우리는 인지하고 있지 못할 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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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시며 열심히 사는 분들을 비난하거나 호도하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
절약하며 살아야만 하게끔 만든 사회에 대한 비판에 목적을 두었습니다만
그렇게 보이셨다면 제 글이 모자랐다는 뜻이니 반성하고 좀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평균이 있고 일반 상식선을 기준으로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