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출시 전에는 유출이니 뭐니 하나도 안보고 있었는데 'DLC 유출은 가짜다'라는 글을 봐서 '어차피 가짜 유출 내용이면 봐도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그 게시글을 봤음.
해당 내용은 라단의 모션이 설리번의 모션과 동일하니까 이건 모드로 만든거다, 라는 내용이였고
실제로 설정상의 인물이나 본편의 인물들의 전성기 버전을 구현한 모드는 지금껏 많았으니까 그정도로 생각했음.
솔직히 라단 부활은 그냥 라단을 좋아하는 팬이 만들법한 수준의 설정이고 미켈라가 감싼 모습도 그냥 쌍왕자 재탕이니까.
그런데 이게 진짜네? 솔직히 씨앗 보관고에서 안스바흐와 프레이아 대사를 봤을 때 흠칫하긴했는데 이게 왜 진짜냐고.
그냥 고드윈이면 충분했잖아...
어디서 본 요소들 재탕이라 구란줄 알았는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중간하게 스포봐서 라단이 나온다는것만 알았고 오 히든보스인가? 하고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형이 왜 거기서나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