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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하루종일 굶다가 지하철 빵집에서 햄버거랑 빵 두개 사서 먹고있는데 옆에서 열차 기다리던 만삭 누나가 한참 처다 보더라... 빵 하나 드리니까 당황하시더니 허겁지겁 드셨는데 임신 하면 식욕이 엄청나지긴 하나봄
임신도 하셨구나
우와 저 작가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난 대체 뭐한거지(흑흑)
뭔가 자제력이 단추 두어개 풀리는 기분 잠도 참을수가 없고 화장실도 참을수가 없고
임신도 하셨구나
아는 작가야?
세상에 인류애가 아직 남아있다는 증거
우와 저 작가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난 대체 뭐한거지(흑흑)
나도 예전에 하루종일 굶다가 지하철 빵집에서 햄버거랑 빵 두개 사서 먹고있는데 옆에서 열차 기다리던 만삭 누나가 한참 처다 보더라... 빵 하나 드리니까 당황하시더니 허겁지겁 드셨는데 임신 하면 식욕이 엄청나지긴 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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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제력이 단추 두어개 풀리는 기분 잠도 참을수가 없고 화장실도 참을수가 없고
임산부가 옆집 음식냄새를 참지 못하고 와서 음식을 얻은뒤 사냥에 성공한 펭귄처럼 돌아갔다는 썰이 생각난다
입덧은 개인 별로 천차만별이라 특정 음식이 엄청 땡기는 사람,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은 사람, 아무 느낌 없는 사람 정말 다양함.
가끔은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껴지는 이유
머여?! 자까님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벌써 임신싸지 하셨다고?! 대학생활이 엊그제 같은데!
좋은 이야기다...
아니 대학생활 그러던 사람이 이젠 임신까지 했다고? 엄청 엄청나네 엄청 경사네
와 진짜 상전벽해네..
만화는 출산까지 다 끝나고 그리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