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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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들었음 애국이니 그런거 뺀 형제의 비극을 잘표현했다봄
국방부만 싫어한다
뻔한맛이 좋은맛
영웅서사가 아니라 민족사 비극으로 그린게 신의 한수였지
지금도 평이 좋은 영화
그래서 더 뻔뻔한 새퀴들
뻔한맛이 좋은맛
솔직히 지금 봐도 뻔한 플롯은 아닌듯 6.25라는 전쟁을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으면 진짜 주인공 형제는 6.25 그 자체나 다를바 없더라
전혀 뻔한 맛이 아님 일반적이였으면 중간중간 애국 국가를 위한 희생 그로인한 자부심 등 프로파간다. 영화가 일반적임 그리하지 않으면 국방부 지원 없고 그렇게 해도 어느정도 먹히고 그러지 못했지
지금도 평이 좋은 영화
잘만들었음 애국이니 그런거 뺀 형제의 비극을 잘표현했다봄
국방부만 싫어한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생각할수록기가막힌
그래서 더 뻔뻔한 새퀴들
싫어하는 이유도 졸렬함.
싫어했던 이유 ??? : 아. 형제가 자진입대하는걸로 하고 보도연맹학살같은거 좀 삭제시키고.. 감독 : 차라리 빨간마후라를 찍으라 하시죠? 이후 흥하니까 교보재로 싱나게 틀어줌. 근데 자진입대야 그렇다 치더라도 보도연맹학살 삭제는 왜 넣은건지 이해가 안감.
저게 국방부가 시연회에서 “어 잠깐ㅅ발 했던
의외라고 해서 성냥팔이나 클레멘타인인줄....
유튜브 에디션으로 몇년간 풀린 적도 있어서 익숙할걸?
영웅서사가 아니라 민족사 비극으로 그린게 신의 한수였지
오빠는 풍각쟁이야~
한국전쟁영화중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아무도 못 뛰어넘었지
이런 명작을 만드신 감독님이 다음 작품으로 만드신게.... ...아니 대체 어째서.
마냥 한국 만세 민주주의 만세 북한 중공 나쁜놈 이런게 아니라 비극에 박살나는 형제의 모습을 잘 그려내서 명작이지
사람들이 대부분 아는 영화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긴해
극장에서 영화보고서 보도연맹 처음 알게됨
이거 나왔을 당시만 해도 실미도랑 비교하면서 까내리거나 cg가 구리다고 까는 얘기가 꽤 있었던거 같은데 그쪽이 힙스터의견이고 실제 영화 자체도 흥행하고 점점 평가 자체도 더욱 좋아지더라
ㄹㅇ 영화보면서 교과서에선 잘 안알려주는 사실에 충격 먹고 그동안 보던 전잰영화는 화려한 총격과 폭발씬으로 봤가면 이 영화는 충격과 눈물로 봄
화려한 폭발씬엔 결국 터져나가는 사람뿐이란걸 잘 표현했지
장동건 드러눕고 늙은 원빈 나와서 울먹이면 최루탄이 따로 없지 영화내 빌드업이 여서 상환되고
영어 제목은 브라더 후드 형제의 이야기 임을 좀더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제목
일본: 브라자훗도
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영화관 가서 본 영화...
울고화내고울었던 영화
보다가 즙쨨는데, 집에가서 형새끼 보고 아이 뭐야 싯팔 이랬음.
썩토 찾아봤는데 평 진짜 좋네
마지막에 원빈 늙었을 때 목소리 미스매치라서 아 원본 모델인 노병이신가 보구나 했는데 나중에 배우란 거 알고 깜짝
의외가 아니라 한국 전쟁 영화 최고 명작 인데 외국 에서도 당연히 평 좋을 수 밖에...
고지전도 그렇고... 6.25가 너무 슬픈 전쟁 같음
난 저기 나왔던 여주인공을 엄청 좋아햤어서 이영화 좋아했어. 유작인가 거의 유작인가 그럈거든
카이스트에도 나왔던 이은주 향년24 자살로 생을 마무리 한게 너무 안타까운
ㅇㅇ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지 이젠
주홍글씨가 마지막이어ㅛ나??
전쟁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만한 전쟁영화가 아직 한국에서 안나온다는게 안타까움...
한국 전쟁 영화계의 라일구지. 이전까지 배달의 기수나 빨간마후라같은 프로파간다 성향 짙은 영화가 대부분인데, 이후에 솔직담백한 영화가 많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