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학교다닐때 수학 ㅈㄴ 싫어했음
수학이 일단 싫었던 이유는 인간 계산기마냥 계산을 머릿속에서 빠릿빠릿하게 굴려야해서가 제일 컸음.
나는 문제해결능력 테스트를 봤을 때 단순 숫자계산능력 최하등급 맞았는데 의외로 공간지각능력은 괜찮게나왔음. 제일 높은점수받은게 어휘력 부분이었거든.
근데 지금 나이에서 자식들 공부 봐주는 시점에서보면
수학은 다른 국어영어에 비해서 가장 정확한 해답을 추론하는 학문이라서 좋은거같음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정확하고 간단한 답을 요하는 학문이기에 좋아하는건가봄
물론 그 문제해결까지의 공식 도출이 ㅈ같긴하지만 어쨌건 답은 하나니까.
마치 퍼즐 게임 느낌이 다른 국어영어에 비해서 더 드는거같음
국어도 메인단어 동그라미치면서 읽으면 답 찾기쉬움 비문학재밋어서좋앗는데
난 도리어 문학에서 점수 더 많이 받았음.
수학은 뭐라고 해야 하나 내 살면서 실용적인 관점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들이 돌고 돌아 수학의 원리에서 해결된다는 점이 재미있음 그때는 수학 진짜 꼴도 보기 싫었는데 이제는 가끔 취미로 수학 공부해볼까 고민되긴 함 물론 책펴보면 이 씨1발 이게 뭐야 하면서 바로 덮지만
문제도 본다면 막 지금 남이나 북이나 이슈되는게 야구니까 타율 계산하는거 이런거나오는데 문제 풀어내는과정이 ㅈ같아 ㅆ발 외치긴 하는데 문제 내용만 놓고보면 흥미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