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부모님은 자식 포기 안함

[나랑드사이다파인맛]

울 엄니 고등학교 동창들이 6분 아직까지 모이시는데

다들 애는 둘씩 낳으심

근데 6가족중에 자식이 둘다 결혼한집은 우리집 뿐임

우리는 둘다 애도 하나씩 낳음

(다들 나이는 30전후)

자식 둘중 하나 결혼한집이 하나

그나마 한집은 올해 9월에 날 잡음

근데 두집 다 애는 안가질거라고 한대

나머지 세집은 말로는 포기했다고 하시는데 

엄마말로는 부모는 자식 절대 포기안한대

(나도 38에 결혼했는데 그때까지 포기한적 없대 ㅋㅋ 내색을 안한거지)

그래서 울 엄니 모임 나가시면 이모들이 엄청 부러워 함

부모입장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과제인거같음

노후 문제보다도 더 우선시되는..

둘째 갖고싶은데 40살이네..그래도 하나 더 낳고싶움 ㅜ

[크리스코넬]

나는 그런게있는게
내입장에서도 손주가 얼마나 이쁠까 라는게 상상이돼서 애는 꼭 낳고싶음
나도 애기 좋아하지만 엄마 아빠도 좋으라고ㅋㅋ

[나랑드사이다파인맛]

자식은 예뻤다 안예뻤다 하는데 손주는 너무너무 이쁘기만 하대 ㅋㅋㅋ

[그냥번호-6285598117]

내 먹고살기가 바쁜데
연애에 투자하고 결혼까지 가기가 쉽지 않음

[나랑드사이다파인맛]

팍팍하지ㅇㅇ..삼포 라는 단어가 생긴지도 한참인거같다

[불법번역본신고]

효자추 애국추

[나랑드사이다파인맛]

그냥 시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