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니터 크기 역체감 개 오진다 ㄹㅇ

[무시로 무시로]

10년 동안 24인치 쓰다가 올 해 32인치로 바꿨음. 

사람 감각이 새로운 것에 놀랄 만큼 익숙해 지는 구만. 

첨엔 와 크기 오진다, 놈 큰 거 아니냐, 

혼자 이러면서 감탐했는데 

몇 달 쓰니까 그게 노말이 됨. 

눈이 무뎌져서 작다는 느낌까진 안 드는데 

크다는 느낌도 더이상 안 듦.

지금 본가에 와서 ㅈㄴ 오랜 만에 24인치 짜리 모니터로 유게 하고 있는데

진짜 ㅈㄴ 작다;

어케 이런 걸로 10년 동안 컴퓨터를 했지 싶네.

이것도 첨 샀을 땐 대화면이라고 ㅈㄴ 신났었는데.

[이짜슥]

난 4K 48인치를 8년 넘게 쓰다가 이번에 43인치로 넘어갔다

["...."]

32는 그래도 책상거리 어느정도 있어야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