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한 엑스컴 요원들의 실력!
엑스컴 2는 외계인들에게 지구정복을 당한지 20년, 그 사이에서 열심히 저항활동을 하는 엑스컴의 이야기를 하고 있음
하지만 인게임에서 만나는 시민들은 엑스컴 요원들을 보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 바쁘다. 왜일까?
왜냐하면 이새끼들이 앙증맞은 작전을 펼치는 순간, 도시는 반파되기 때문이다! 적이 모여있다? 수류탄을 깐다! 적이 벽 뒤에 숨어서 때리기가 힘들다? 자동추적 미사일을 갈긴다!
굳이 작전을 펼치면서 민간인을 죽이지는 않지만, 외계인 근처에서 엑스컴 요원을 피해 숨어있다면 높은 확률로 외계인과 함께 수류탄을 얻어맞는다! 그렇기에 오늘도 시민들은 엑스컴이 보이면 열심히 비명을 지르며 외계인 평화유지군을 애타게 기다린다. 그 외계인 평화유지군은 진작에 건물과 함께 개작살이 난 것을 모른 체...
물론 이렇게 민간인 피해를 입혀도 전문적으로 인간을 흑염소즙마냥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외계인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의 피해밖에 안된다. 그래서 장례희망(오타아님)이 흑염소즙이 아닌 엑스컴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