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악역(?) 조연같은게 꼴리는거 같아
뭐냐면
여주나 남주...그러니깐 주인공에게 의도적으로 미움받을 짓을 해서
주인공이 증오라던가 분노로 자기만 생각하게끔 할려는 악당 조연
주인공을 삐뚤어지게 사랑하면서 주인공에 대한 독점욕위 발현으로
주인공을 망가트리면서 소유할려는 그런 캐릭이
아니면
주인공의 정실인데 주인공에 대한 독점욕을 참고 있다가
주인공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자기와의 관계가 소홀해지며 외로움을 느끼다가
어떤 사건을 통해 독점욕이 폭발해서
반즈음 타락해서 집착하며 주인공을 괴롭히는 그런것도 좋고
그런 의미에서 여센세랑 유우카의 순애는
집착피폐순애가 꼴리는거 같음...
남센세는 주변에 남자 묘사가 없는 게임이니 질투라던가 그런걸 상상하기가 조금 힘든데
여센세라면
유우카 주변인물들...
노아라던가 세미나 후배들이라던가 게임개발부라던가
다른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며 자신이 본적 없는 미소를 짓는 유우카에게
질투라고 해야하나 소외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느끼면서 속이 썩어들어가다가
독점욕이 폭발해서 유우카를 독점하기 위해
유우카가 24시간 내내 자신만을 생각하게 만들고 쉽다는 뒤틀린 애정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 버리고
유우카의 미움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집착하고 얽매이며
뒤틀린 애정관계를 지속하는
그런 끈적하고 검은 피폐순정 만화 보고싶당...
좋네 써와
전제가 레즈강제교미를 해야하는거라 센세가 유우카를 힘으로 제압이 가능한가...? 에서 막혀서 힘들더랑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니 어느샌가 유우카가 선생님(이었던 것)을 인형처럼 돌보고 있는거지 날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반전물이면 그것도 좋긴한데... 그 이미지의 느낌은 헤일로가 거매지고 깨진 마리에게 더 강하게 느껴져성...
기승전유우카네요, 항상... 그런데 미래 유우카는요? 미래흥신소는요?
지금 심문편 다시 써야하는데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