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뭔 말인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란지도 모르겠고 지들끼리 아는 얘기만 하고 있고
누가 누군지, 무슨 목적으로 뭘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길이 있어서 갈 뿐이고
날 막기에 해치웠을 뿐…
얘들에게 말을 걸면
‘기대한다구 후후훗’ 이러는데
뭔가 나를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는 느낌이다.
혼자서 정처없이 떠돈지 몇시간
지도 비석 찾아 삼만리
길을 잃어버리고 무작정 전진.
날 왜 막는지 알 수 없는 용 다섯 마리를 해치웠고
결국 산 정상까지 와버렸다.
난 얘들이 뭐하자는 건지
왜 나를 막는지도 알 수가 없다.
도대체 씌부랄 지도가 어디야 ㅠㅠㅠ
안 그래도 이방인 느낌 잔뜩인데
산 속에서 헤매다
알 수 없는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데
다들 날 누군가로 오해하고 아는 척인데
막상 길은 안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야.
뭐야 평범한 이지를 상실한 망자잖아
미야자키겜 특인데 인겜에서 스토리 흐름을 안알려주고 여기저기 뿌려놔서 조립하게 만듬 ㅋㅋㅋ 그나마 이번 dlc는 꽤 직접적으로 알려주는편임
사실 본편도 엔딩 두번 볼 때까지도 이해를 못했음. 유튭 스토리로만 알게 됨.
잘이해했네? 실제로 그 동료라는 애들은 널 동료라고 착각하고있음. 사실 넌 황금률을 계승할 빛바랜자라서 적이거든
오히려 이게 맞는 거였나…
그게 이 겜의 의도임 미국 서부 촌구석에서 차 몰고 인적 없는 모텔에 도착했는데 왠 첨보는 정신나간 할배가 실실 쪼개면서 날 알아보는 그런 느낌 그런 낮설음임
처음에 npc 만났을 때 딱 그럼. 얘는 나를 아는데 나는 얘를 모름… 근데 기대한다구? 뭘???
그냥 유툽에서 누가 설명해놓은거 보는게 이해하기 쉬움 ㅋㅋ 직접 이해하려면 게임내에서 아이템에 적혀있는 설명도 읽어보고 그래야됨
배경설정이 복잡해서 펄쓰의르씨보다 이해하기 어려움. 나는 겜 깰때까지 이해못했어 아는척 하는사람 대부분은 위키랑 유투브보고 말하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