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공포) 역대급으로 잔혹한 연출로 화제였다는 넷플릭스 드라마.jpg

[noom]

넷플릭스의 마이크 플래너건(닥터슬립 등) 감독의 [어셔 가의 몰락]

(2화 결말 스포주의. 사진은없지만 글 묘사 혐주의)

파티장의 사람 수십명을 천장의 스프링클러로 화학용액 살포해 떼몰살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어두운 조명에 계속 빛이 변하고 점멸하면서 가시성이 엄청 떨어지게 찍기는 했는데

생사람한테 죽을때까지 염산을 뿌려대면 무슨 꼬라지가 될까를 다 묘사해놨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잘보이게 찍었다면 여러사람 트라우마 걸렸을듯.......

포인트는 그렇게 한창 뿌려대고 나서 다 죽은수준으로 시간 지났는데도 중간중간 움찔거리는 핏덩이들.

에드거 앨런포 단편들 짜깁기해서 만든 드라마고 한다.

[uspinme]

에드거 엘런 포 단편 제목이라서 뭐지 고딕 소설인가 했는데 현대풍 살인 나와서 당황함

[uspinme]

같은 넷플릭스 드라마중에 슬래셔던가 거기에서 살인마가 산성용액이 담긴 변기에 피해자 머리를 붙잡고 강제로 밀어넣어 죽이는 장면 있는데 그 물속에서 피해자 얼굴 보이는 시점으로 화면을 잡아줘서 얼굴 가죽 녹아내리면서 화면이 붉게 물드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비슷하려나

[니세]

본문대로 쌩으로 과정을 다 보여주는게 아니라 슬래셔가 더 징그러움
물론.. 이런 고어표현에 "익숙한" 사람입장에서지 내성약한 사람은 다 식겁할 연출임

[전장의 늑대2]

pc 주의 때문에 모두 다 입양된 각양각색의 자식들...

[FMDM]

넷플릭스가 이제 억지 pc 조진다더니 쌩 거짓말인가 봐ㅋㅋㅋ

[전장의 늑대2]

그런가 봄.
근데 비추는 뭐임?
비난조로 쓴 것도 아닌뎅...

[FMDM]

여기서 pc에 비판하면 다 대안우파인 줄 아는 깨시민 코스프레 쿨병 환자들 꽤 있더라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재밌으면 인종은 문제없음.

[seinir]

걔넨 원래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대안우파가 뭔지도 잘 모르지만 일단 다 대안우파라잖음

[클-린 유저]

입양은 아니고 주인공 사생아들임 엄마가 다 다름

[라시현]

사람이 녹아서 죽는것만큼 잔혹한 데스신이 없는듯. 로보캅 몇편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화학용액이 든 탱크에 빠졌다가 완전히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한 악당 장면도 있었는데.

[전장의 늑대2]

1편임.

[튀김아리스]

1편에서 염산벼락맞은 그 빌런이구나

[라시현]

아하;; 1편이었구나;;

[arondieht]

그놈 최후가 같은편이 몰던 차에 로드킬 당하는건데 물풍선 터지듯이 전면 유리에 액체만 끼얹어지던거 보고 어린나이에 질겁했었지

[라시현]

피도 녹색이라 역겨움이 2배 ㅠㅠ

[arondieht]

녹색...이었나?

[라시현]

빨간색은 아니었음;; 칙칙한 색이었던 걸로 기억함;;

[arondieht]

확실히 빨간색은 아니었지... 흠...

[0079]

녹색은 아니고 차에 토마토 됐을때는 오렌지와 토마토 혼합한 느낌.

[벌에쏘인그대]

그거보단 초반에 머피 손에 샷건샷이 더 충격이었어 ㅠㅠ

[Jet Arrow]

어릴때 비디오로 빌려본 로보캅1에서 그 장면만 느린재생으로 몇번을 돌려봤는지

[nardi]

도망친 바텐데 및 몇 명은 진짜 운이 좋았지

[엑스트라버진들기름]

이게 생각나네

[토키]

쟤네 뭔 잘못함? ㄷㄷㄷ

[니세]

ㅁㅇ파티의 한장면

[루리웹-4392541033]

잔인하기는 한데 ㅁㅇ이라니 갑자기 동정심이 약간 사라진다..

[니세]

내용전체를 알면 더 기가찬다
넷플릭스에 있으니 기회된다면 한번 보는것도

[Blood-Mure]

붉은 후드에 마스크쓴 여자는
The Masque Of The Red Death가 생각나네

[악어이빨룰렛]

섞어놨다는거 보니 저 장면 모티프는 적사병의 가면 맞을거 같음

[타츠마키=사이타마]

포우 소설중에 절름발이 개구리 내용을 많이 차용한듯

[율무차에잣이스]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미티삔다]

그냥 일반 고어물 아녀?

[폐인킬러]

삼체 슬라이스씬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그거보다 더한가보네

[noom]

삼체 쌈무 씬은 솔직히 호들갑이었었음.

[29250095088]

와 꿈틀거리는 묘사 넣은게 화룡점정이네

[울펜슈타인]

근데 왜죽임;

복수같은건가

[안경선생]

조명이 밝았으면 오히려 이상했을듯
근데 계속 번쩍번쩍하니까 눈이 아프더라

[點心]

2% 부족한 분장을 숨기기 위한 연출이라 일부러 과하게 넣은 듯.
짜피 맥락만 보여주고 과정을 가리면 알아서 상상할 테니까.

[사다요]

꼴리는 장면도 있는가?
요즘 공포호러물 영화들은
의도적인지 꼴리는 장면이 없음

[點心]

공포 영화에서 알몸 샤워 씬이 빠지면 뭐가 남음ㅠ

[ᅠᅠᅠᅠᅠᅠᅠᅠ]

공포에 꼴림을 섞어 이상성욕자를 양성한다는 믿거말거 논문이 있어서 십년전쯤인가 확 줄었던걸로 알아요

[코프]

공포영화면서 15세 받을려고 그러는거같음...

[재수니]

헐

[육체노동자]

드라마 자체는 그냥 그랬음

[49호]

근데 저게 뜬금없이 저런 것도 아니고, 명백히 뭔가 쌔하다는 걸 계속해서 보여준 끝에 복선 회수하는 거라 "에라이 븅신새ㄲ|들" 하며 보게 되더만.

[궁상킹전군]

꼭 저런건 클럽에서 벌어지더라... 그래서 내가 클럽을 안감

[쓰리세븐]

드라마 자체는 뒤지게 지루함 플래너건 넷플릭스 마지막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코이유]

화학용액 빠지는거하면 배트맨 코믹스 조커밖에 생각안나네

[실드윙]

오우 쉣......

근데 왜 잔인하다 그러면 함 봐볼까 싶어지는지 모르겠네.. 잔인한거 안좋아하는데..

[그레나덴]

나도 그럼
호기심떄문인 것 같애
거부감보다 호기심이 더 강해서

[런너]

마이크 플래너건 저 감독 드라마 잘 찍음

오징어게임 한창일때 '어둠속의 미사' 걸작임

조용한 어촌 마을에 뱀파이어가 들어오면서 생기는 신비현상

[매운까르보나라]

이거 괜춘한가? 공포같아서 걸렀는데

[멀티샷건]

약간씩 깜놀하는 장면 있긴해..

[D.O.T]

그렇게 고어도 아니고 징그럽지도 않은데

[루리웹-697469746974]

포의 팬으로서 원작의 붉은 죽음은 정말 뭐라 설명하기 힘든 작품이었음. 포 작품의 절반이 그런 느낌이긴 하지만 포의 '예술적인 설명충'적 기질의 단편중 하나.

[똑바로살자]

이거 잼씀. 나름 반전도 조금있음. 저거 말고도 좀 잔인한 장면 많아서 좋았음.

[새해소망다요트]

난 잔인한 거보다 툭하면 ㅁㅇ하고 성적인 장면 나와서 좀 역하더라.
성적이지만 그냥 괴상한 거.
그렇다고 잘 보여주냐? 하면 것도 아니고.
그것 빼곤 좋았음.

[ruli828273636]

어셔 가의 몰락 무서웡

[비락의당]

넥플릭스에서 저 작품과 같은 프로덕션인지 같은 배우들 나오는 공포물중에
힐하우스 유령 > 어둠속의 미사 >>>> 어셔가의 몰락 >>>>>>>>>>>>>>>>>>>>>>>>>>>>>>>>>> 블라이저택
블라이저택은 ㅂㅈ 마라. 말했다 ㅂㅈ 마라

[uspinme]

뒤늦게 봤는데 어둠속의 미사 개꿀잼이었는데 어셔가의 몰락도 볼만함?

[마듀너무좋아]

개무섭네

[쿨뷰티가채고시다]

아닛, 난 어셔가의 몰락을 그냥 현대스럽게 만든 건 줄 알고
‘그 지루한 걸 고쳐봤자…’하고 안 봤는데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