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옥킴 작품에서 많이 활용하는 요소가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이 환골탈태해서 복수하러 돌아온다는 요소인데
이건 몬테크리스토에서 14년동안 감옥에서 썩었다가 돌아오고나서 환골탈태한걸 오마쥬한거
아내의유혹에서 구은재가 점 하나 찍는다고 민소희로 변하는걸 보고 진짜 기가막혔는데
몬테크리스토에서도 아무리 세월이 10여년 지나서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지들이 빵에 보낸 당사자가 저렇게 버젓이 있는데도 모르나. 싶었다
당테스를 결국 제일 먼저 알아챈건 메르세데스였지
순옥킴이 영감을 워낙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많이 받아서 그런데
원래 원작인 몽테크리스토 자체가 뜯어보고나면 완전 개막장이 따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