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나는 그랜드 프레셔라고 한단다.
난 TV판 다 봤는데 이건 본 적이 없는데? 하는 친구들은
당장 가서 가오가이가 외전 블록케이트 넘버즈라는 게임을 하고...
아니 됐고 게임 별로 재미없으니까 바로 설명하지!
나는 전기밥솥처럼 생겼지만 원리는 전자레인지에 가까운 툴이야!
커다란 압력 밥솥을 오픈한 다음 안에 적을 넣고 그대로 전자레인지 돌리듯이 분해하는거지!
분해하고 나면 깔끔하게 핵만 딱 남겨서
무식하게 다 갈아버리는 미친 개ㅅ...아니 몰리큘 플랑보다 훨씬 안정적이지!
거기다가 분해할 때는 무지개 빛을 뿜어내서! 레인보우 프렛셔! 라고 불리기도 해!
아 근데 사이즈가 좀 작지 않냐고?
걱정 ㄴㄴ 나는 대, 중, 소 사이즈로 제작되서 웬만큼 큰 적도 가둬서 분해할 수 있단 말이지
다들 TV판에서 내 활약을 지켜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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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TV판에서 그랜드 프렛셔가 나오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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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TV판 마지막에서 존더들은 목성의 위성들과 융합했기 때문에 (...)
사이즈가 그랜드 프레셔 따위가 커버할 사이즈는 아득히 뛰어넘었기 때문.
그랜드 프레셔 : 시발...그래도 최종전은 활약할 기회를 줘!
제트 마스터 : 하 ㅅㅂ ㅈ같아서 목성이랑 융합함. ㅅㄱ
그랜드 프레셔 : 개ㅅㄲ들아........ 그래도 있으면 파이널이나 후속작에선 나오겠지?
조누다 : 거... 잘 보관하고 있는데, 저 같은 기계 신종이 그 전함을 통째로 흡수하기라도 하면 ...큰일이겠네요? ㅎ...
그랜드 프레셔 : 강아지들아....
가장 많이본 툴은 디바이딩 드라이버 인가
그리고 가장 창의적으로도 많이 써먹은 툴.
밥통을 열고 존다에게 부탁하기를 : 여기에 좀 들어가주시면 안될까요
똑같이 게임에서만 등장한 툴인데 아군은 한번도 못쓰고 적이 더 잘 써먹은 툴도 있다 심지어 두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