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모티브충은 스토리를 제대로 안보는 거 같아

[애플요거트]

모티브충 뇌피셜 보다보면 인연스나 이벤스는 커녕 메인스도 제대로 보나 싶은것들이 많음

수인과 로봇 주민들이 은유같은게 아니라 진짜 그런 존재라는 것도 모르고

헤일로가 없는 주민들도 학생이랑 똑같이 튼튼하다는 것도 모르고

학생들이 넘어지면 발목 접지르고 요리하다 화상을 입는다는 것도 모르고

모든 학생의 신체능력이 뛰어난 게 아니란 것도 모르고

키보토스에 학부모인 아저씨도 있고 주부나 할머니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스토리를 제대로 보질않으니까 이런 설정을 상당수 몰라서 해석이 이상하게 가는게 많은거 같더라

[플래이어원]

그런데 키보토스의 곰은 왜 중갑인거죠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그거 곰이 아니라 놀이동산 퍼레이드 로봇

[애플요거트]

곰 따로 만드는 것도 돈드니까 돌려쓰는건 어쩔수 없지

[곱슬안경]

돌려쓰기 한거지 이번 이벤스 곰은 그냥 곰임

[아쿠시즈교구장]

맞아
겜안분들은 유즈가 매일 새벽 중갤에 할머니를 달리는것도 모르더라

[루리웹-7621590625]

유즈! 어째서 히마리의 알몸 사진을 자꾸 인터넷에 올리는거야!

[아리에랑]

그야 완장이 없었는걸

[이븐 알-하이삼]

뭣

[Skull Throne]

오

[나 기사단]

알리바이를 마련하기 위해서지

[루리웹-7621590625]

그리고 솔직히 모티브를 그냥 포지션만으로 억지로 찍어다 붙여서 존나 뇌절하는것도 있어

[폭포뒤에는보물상자가숨겨져있어]

그야 원작을 안보고 커뮤니티에서 누군가에 의해 1차 해석된 2차창작물만 보고 해석하니깐 그렇지

[봄까치]

스토리 스킵하고 남이 요약한거 읽어대면 빠지는 함정

[Nalgae[DISK]]

은유야 신화야 신화에선 이래서 이래진행될거야 역사에선 이래서 이래될거야 본 스토리의 철학적 해석은~~~
예전에야 흥미롭게 봤다지만 지금보면 많이 과해석인게 너무많아 ㄹㅇ

[키렌]

예전부터 별것도 아닌 장면이나 웃자고 하는 장면에 온갖 의미부여하는거 존니스트 싫어했었는데 아직도 그런 애들 있냐..

[February02]

해석라는게 원래 개인주관이 개입하는.부분이라 자연스럽게 그런 사견이 들어가게 되어 있음
과하고 아니고 조차 주관의 영역인지라..

맘에 안들 수 있지만 타인의 해석에 대해 왈가왈부 하며 틀렸다고 아득바득 대는거 아닌 이상 취존의 영역이라고 밖엔...

[이세계 세가사원]

게마트리아 말하는 거 해석하는 거랑 과거 떡밥에만 쓰면 될 거긴 해 그건

[전국치즈협회장]

나무위키에 상주하는 모티브충들
억지로 찍어맞추기만 하고 문서에 도움되는거없이 쓸데없는 링크만 늘림

[키렌]

꺼서운 이야기:엔하위키 시절부터 집단연구니 어쩌구 하는 쓸떼없이 크기만 큰 노란색 틀 달고
뇌피셜 쓰던 시절 생각하면 대충 이 짤의 이런 애들 존니스트 줄어든거다..

[Anthony Kim]

솔직히 큰 시로코 이름을 아누비스로 하는게 맞다고 빼액 거리는건 되게 꼴불견임.
???, 시로코, 시로코(테러)
이 셋이 인 겜에서 쓰인 단언데.

[청송녹죽]

각자 즐기는 방식이 다른거지 뭐

[아이작존스]

끼워맞추기식 해석...

[루리웹-9456551295]

학교가 신화랑 관련된게 있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체육대회가 신들의 전쟁인건 아니지
그냥 달리기 하는데 방해 가능으로 런처 쏘는게 다일뿐 운동회의 본문은 안 해친다고

[Ovent]

ㄹㅇㅋㅋㅋㅋ 이렇게 귀여운 애의 모티브가 스탈린일리갘ㅋㅋㅋㅋㅋ

[아쿠시즈교구장]

아니 그건...

[캇셀하임]

이게 제대로 설정 잡고 가는건지 아니면 큰 스토리 위해서 좀 뭉게고 가는건지는 잘 모르겠긴 함

[돼지쉑]

기본컨셉은 신화나 설화에서 받아오는 건 90%사실이고, 사건전개의 큰 틀도 신화의 영향이 없는 건 아닌데,
어디까지나 큰 줄기가 모티브가 된거지 세부적인 내용은 함부로 추측할 수 없게끔 오리지널로 잘 만들어져있음.

[수중맨]

사실 에반게리온때부터 있었던 유구한 전통이다

[S플래티넘]

지가 아는걸 끼워맞추는걸 즐김

[아흐리만]

아저씨랑 할머니는 나왔었나?

[애플요거트]

둘다 새해 세리카 인연스에 등장하던걸로 기억함

[루리웹-5437231205]

맞아. 미카가 주먹질로 신전 기둥을 부쉈다고 한다니까

[YzakJule]

어...그건.........

[귀찮아요]

난 좀 가볍게 보고싶은데 모티브충이랑 유열충이 게임을 무겁게 만듬

[율무차에잣이스]

이게 다 에반게리온 때문이다.

[돼지쉑]

모티브를 추측하고 캐릭터를 분석하는 행위는 바람직한데,
대부분 그 단계를 넘어서서 '아무튼 이게 맞음, 이게 정론임, 신알못 얘기 안들음~'으로 넘어가서 꼴보기 싫은거지.

마리를 예로 들면
모티브가 개의 머리를 한 성인의 설화가 전해져내려오는데, 꼬리가 없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보아 그가 아닐까? 라고 추측에서 멈추면 되는데,
꼭 시1발 '마리는 크리스토퍼 성인임~어떻게 블라블라할 거임~'하면서 정해진 이야기인 것 마냥 하는 애들이 분위기 곱창냄.

결국 마리는 고양이 수인인게 밝혀지면서 빤쓰런 엔딩남.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생각해보니 마리 덕분에 끼워맞추기식 신화 모티브 해석이 꽤나 줄어듬.
개과에서 고양이과가 되면서 맞는 것이 없어졌거든...
트리니티=기독교 해석하던 녀석들 죄다 침몰해버림.

사실 방디부라던가 기독교만으로 해석이 무리인 동아리도 있는데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개인적으로 인게임 요소랑 1차원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해석하는 쪽이 가장 무난한 듯.
예) 고양이의 특성상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 점이 반영됨. 같은 부류

[루리웹-5140009367]

모티브가 대놓고 나왔던 아비도스도 호시노 시로코 빼고 다른 세명은 뭔 모티브인지 알 수도 없으니.
특히 아야네는 제대로 나온 것도 없어서 이동진씨가 모티브 소리 듣는다고

[돼지쉑]

보통은 이름과 착용장비 정도로 파악이 가능한데,
그걸로도 파악이 안되는 애들은 진짜 관련 이벤트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럴 것이다~정도만 속으로 생각하고 말아야지.

[돼지쉑]

추측되는 모티브는 있는데, 이집트 신화가 워낙 하나의 신이 포괄적인 해석을 한 것도 많고
전승이 시간에 따라서 한 신이 두개의 신으로 나뉘거나 합쳐지거 하는 일이 잦아서 이거다! 라고 짚지는 못하는 거지.

[Anthony Kim]

글은 잘 모르겠고 아가 시로코가 귀엽군.

[좋은닉네임추천받음]

1학년 시로코, 2학년 시로코, ?학년 쿠로코 까지.
전부 다 보면 아누비스고 자시고 그냥 늑대 그 잡체여

[푸른 도화선]

진짜 옛날 에바 해석한답시고 개씹소리 하던 사람들 볼 때 느꼈던 감각임

[푸른 도화선]

나는 그딴거 모르겠고 키보토스 학생들의 푸르른 청춘 이야기를 보고 싶은거라고

[February02]

원래 해석이란게 다 그렇지 뭐
남의 해석에 지랄 하는 수준으로 민폐 끼치지 않는 이상 그냥 놔둬야

[7sakii]

난 블아가 오히려 모티브에 너무 얽메이지 마라는 내용도 좀 담고있다고 생각해서 좀 재밌긴함

[신사폭풍]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건 '학생'이라고 '신'이나 그런게 아니라 최종장에서도 시로코는 시로코일 뿐이고 신 같은게 아니라고 스토리에서 이야기하는데....

[라이트로]

화상은 오래가는데 고폭탄이나 수류탄맞아도 콜록 한번이고 크게 안 다치는 모습도 보이고...얘네도 전투모드같은게 있나 싶기도 하고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그냥 1차적인 직접 피해만 완화인 듯

[라이트로]

그래서 블아 설정보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 하는게 좋더라고 ㅋㅋㅋㅋㅋ

[Level-2]

작동원리보면 사망에 이르는 물리력을 차단하는 느낌이지
네루가 하이힐 신다가 발목까지는거보면 그런 소소한 부분은 작동 안하는 느낌?

[루리웹-4038054841]

모티브에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에 얽매이면 놓치는 것이 많지.. 맞나 틀리냐보단 거기서 재미와 그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가 즐기기 좋지않을까 싶네

[귤박하]

모티브충이 뭔디

[쿠후후오모시로]

모티브충이 뭐지

[루리웹-593103858]

이렇게 나열하니깐 다루기 편한 세계관이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