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엘든링/스포) 잿더미에 절망한 성녀는 이윽고 부패하였다 [44]

[Anthi7💎🍃]

라우프의 옛 유적의 미켈라의 자취까지 도달하였다

하지만 아직 남쪽 구역이 남아 있는 상태

남서쪽의 다리를 통해 가면 

멀리서 소각로 거인이 굉장히 불온한 자세를 취하는데

역시 편히 지나가게 해줄리가 없다

다만 기둥이 많기 때문에 진행자체는 당황하지 않는다면 스무스하게 할 수 있다

기둥으로 불길 막으면서 진행하면

반대편에 도착할 수 있다

경직 3번걸어서 넘어트렸는데 안닿는다...

큰소각로 항아리를 누운녀석에게 던져봤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음...

안되면 또 다시 넘어트리면 그만이다

잡음

물방울을 손에 넣었다

유적 반대편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일단 남쪽으로 진행해보자

지도상으로는 이쪽

축복이 있다

찍어주자

본인은 소각로 골렘을 먼저 잡고 축복을 찍었는데

아무래도 실패할때의 리스크도 그렇고

가는길의 편의성도 그렇고

일단 소각로 골렘 무시하고 축복 찍은다음

도전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축복 남서쪽으로는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일단 소각로 골렘 잡은 지역 다 돌아보지 않아서 돌아왔다

북서쪽의 다리아래로 가면

봉인된 영기류가 있다

지도상으로는 여기

다시 축복으로 돌아와서 올라가보자

불 던지는 녀석 있는데 그리 위협적이지 않으니 그냥 가서 잡아주면된다

오히려 곳곳에 앉아있는 개들이 위험하면 위험하지

계단을 올라가면 무엇이 나오는가?

바로 또 다시 올라갈 계단이 나온다!

2층에 올라가면 큰 광장이 나온다

옆에 빛나는 항아리 인간이 있는데

그다지 좋은걸 주진 않는다

바로 옆의 제단에는 무려 그림자 나무 파편이!

제단 옆의 문으로 나오면

작은 정원이 보인다

근데 뭔가 날아옴

망할 골렘 궁수가 활을 쏘고 있다

일단 정원을 포기하고 다시 내부에 들어가니

주검사가 습격한다

예절교육을 해주자

진행하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3층에 도달했다

신조 전사의 엠부쉬!

한눈팔다 골로 갈뻔했다

잡아주자

기껏해야 스킬 좀 더 다채롭게 쓰는 뿔전사에 불과하다

각반도 먹음 발견력때문에 먹은건지 원래 주는건진 모르겠다

되게 발톱이 매 발톱같다

신조가 god bird인가 뭔가인 모양

귀찮아서 영어 표기는 찾아보지 않았으니

아님말고

골렘 궁수와 아래 2층 정원이 보인다

정면에는 템이 하나 있는데

아까 신조 전사가 쓰던 기도를 얻을 수 있음

라고함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돌더미가 있어 영기류 봉인을 풀 수 있다

위치는 여기

이제 1층과 3층을 오갈 수 있는 숏컷이 열렸다

다시 정면의 문으로 들어가면

모두가 좋아하는 부패의 늪이 나온다

빨간 벌레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토렌트를 탈 수는 있는데

벌레들 맷집이 좋아서 그냥 걸어다니는게 편함

정문의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벌레들이 자주쓰는 스킬을 먹을 수 있다

벌레들은 꽃봉오리의 성녀를 섬긴다는듯

새로운 소재도 먹을 수 있는데

원래는 그냥 꽃이었다는 모양

정문 오른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레버 당기면 바로 올라온다

엘리베이터 뒷쪽에는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보면 보스전의 향기나 난다

보스전이라고 축복도 준비해줌

보이는 건물이 아까 거미전갈 텍스트에서 나온 꽃봉오리의 교회라고 한다

들어가보자

꽃봉오리의 성녀 로미나

3층의 벌레들과 부패 늪이 암시하듯

부패를 쓰는 보스다

부패 회복 템이나 기도정도는 들고 있으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음

초면에 잡아버렸다

발광을 쓰는 미드라와 마찬가지로 로미나는 부패를 써서 그런지

그걸 감안해서 스킬들이 느려서 편하게 잡을 수 있는 편이다

부패 검 휘두르는것도

대충대충 구르면 거의 안 맞는 편이고

하나 주의할게 있다면

하늘에 붕떠서 내 위치로 내려 찍는 기술이 있는데

이게 부패 축척치가 상당히 큰편

대충 느낌이 말레니아 2페이즈 개화스킬과 비슷한 느낌으로 온다

그거 말고는 얘가 속박 스킬 같은걸 쓰긴하는데

다리가 변형된 지네 부분이 좌우로 긴게 아니고 앞뒤로 길다보니까

타게팅하고 뱅뱅돌면 정면에 붙기보다는 측면에 붙어서 싸우게 되는데

하필 구속기가 지네 머리쪽으로 판정이 있다보니까

어지간히 거리 벌리는거 아니면 구속기 써도 구속에 잘 걸리지 않고

보는 입장에서는 갑자기 뜬금없이 오줌 마려운것처럼 몸 배배꼬면서 딜 타이밍을 준다는 느낌

여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억이 생기긴했다

축복도 찍어주자

교회 너머로는 봉인의 나무가 있는데

아직 지역 탐색이 끝나지 않아서 일단은 조사하지 않았다

누가 얘가 다니던 교회를 불태웠나본데

거기서 부패의 여신의 간택을 받은 모양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게임은 꽃으로 때린다

얘가 쓰는 부패 패턴

나비 깔고 터트리는데 터지는데 시간 있다보니 여유롭게 피할 수 있는편

대충 설명읽어보면

틈새의 땅에서는 얘가 부패의 원류인 모양이다

[쿠미로미]

영기류 봉인 찾기가 어렵거나 귀찮으면 모그 구속구나 멀기트 구속구를 쓰자
광범위 알아서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