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존나 잘하는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한능검이란 시험은 국가인증시험치고는 매우 쉬운편이라고 생각함
이건 예전에 땄던 내 점수 인증(딴 댓글엔 95라고 적었엇는데 96이네)
한능검은 기본적으로 사회, 경제파트는 거의 날먹문제로 많이 주고
(다음 중 이 시대에 맞는걸로 옳지 않은것은? 하고 대놓고 시대 알수있는 쉬운 거 주고(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정권을 잡았대..같은)
보기도 고려, 고려, 발해, 고려, 고려 뭐 이런거. 다른 보기에는 벽란도, 국영상점, 은병&활구 특수행정구역 소 이런거 넣어두고 3번에 발해꺼인 솔빈부의 말 이런거 써있다던지) <- 어차피 같은시대꺼 기출 10개정도만 풀어봐도 거의 똑같은 게 또 보여서 금방 외움
핵심은 정치, 문화쪽인데
문화쪽도 고대, 중세 이쪽은 그림까지 같이 줘가지고 오히려 눈으로 보고 외우기에는 더 쉬울수도 있음.
막 다보탑 불국사 석굴암 이런거 생긴거 모르는 사람 거의 없잖아.
그래서 제일 중요한건 정치파트인데 정치는 국사책이나 한능검책 맨 앞에 있는 책 표지 목차에 있는 대분류
뭐 선사시대 - 고대시대 - 삼국시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근대 - 현대 이런거 부터 머리속에 있다는걸 기억하고
여기서 선사시대는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초기철기
고대시대는 전기고조선 - 후기고조선 - 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
뭐 이렇게 큰 분류들 집어넣는게 중요.
그리고 그걸 다 외웠을 때 하나씩 하나씩 추가로 세부사항을 넣는 느낌. 예를 들어 뭐 고대시대 국가중에는 옥저가 있었고 옥저에서는 가족공동묘를 목곽으로 만들었고 거기서 골장제와 두벌묻기방식을 했다, 쌀을 담은 항아리가 있다, 왕은 없지만 읍군&삼로등의 군장이 있었다, 해산물이 풍부했으나 고구려에 약탈당했다, 민며느리제 이런거. 얘네는 나중에 하나씩 외워도됨.
핵심은 대분류, 흐름을 머리속에 넣고 나중에 세부사항을 채워나가는거라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하나 더하면 적당히 외웠다싶으면 슬슬 기출풀어보는게 좋음.
가짜기억(인강, 판본등만 보고 내꺼라고 착각하는 것)과 진짜기억(시험장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온전한 나의 기억)을 구분하기 좋거든.
공부가... 뭐지..? 난 유게를 못 끊게써
좀 고난도 문제는 지리적 위치 던져주고 거기서 일어나지않은일 묻는 문제였던거같음 뭐 평양 던져주고 1. 고구려의 수도였다 2. 고려에서는 천도운동이 일어나기도했다. 3. 임진왜란때 빼앗겼다가 수복했다 4. 일제강점기에는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기도했다 이런거
(일단 답은 4인가? 국채보상운동은 대구고 평양은 물산장려운동이었던거같은데) 근데 그거 약간 킬링문제로 좀 나오는데 한능검 2급정도만되도 70점만 넘으면 되니까 못맞춰도되긴해. 아니 1급 턱걸이 목적이여도 틀려도 되는 난이도급 문제라고 생각함. 만점목표면 달라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