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하고 싶은거 자발적으로 하는 거면 또 몰라도
남이 부여한걸 강제로 하는 타율적인 공부는 별로야
그런 애는 대학원 못감.
지가 하고 싶은거 자발적으로 하는 거면 또 몰라도
남이 부여한걸 강제로 하는 타율적인 공부는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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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일단 효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휘발성도 크고.... 나는 강제로 한 공부 내용들이 공부 놓는 순간 다 날아가더라
내말이 ㅋㅋㅋㅋ
이게 아까부터 올라오면서 전제가 크게 잘 못되었던데, 밤새면서 숙제하고 그러는 거 애들이 원해서 하는 것임. 이게 애들부터 진심이 없으면 그렇게 할리도 없고, 또 집에서 외벌이로 월급 받아서 그렇게 공부 시키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운거라서 그런 상황이라면 가족끼리 상당히 많은 대화가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됨. 물론 애들 입장에서도 노는게 좋기 때문에 놀고 싶고 그럴 건데, 주변에 친구들도 다 그러고 있는데다 자기들도 미래 성공에 대한 기대 같은것이 또래보다 크게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고..
글쎄 난 편의점에서 커피 하나 사들고 열심히 답지 베끼는 애들도 많이 봐서..
내가 예전에 놀랬던 것 중에 하나가 우리 땐 아이템풀 같은 거 하기 싫어서 쌓아 놓고 몰아서 하다가 버거워서 손들고 끊고 다시 하고 이 패턴이었는데, 요즘엔 스스로 매일매일 한다는거.. 사실 스스로 진도 맞춰 하는건 좀 오래 됐고, 요즘엔 선행까지 하더라...
그런 애들도 분명히 있지.. 그러니 집에서 공부를 대치동 학원까지 보내가며 시키려면, 애가 스스로 하려는 의지라던가 머리가 없으면 안됨. 일단 대치동 근처에 집 마련하는것 부터가 최소 십억짜리인데..
와씨 아이템풀이 뭔가 했네 그 아재요.. 아재가 사교육 종사자 아닌 이상 내가 더 잘 알걸.
아마 알고 있는 상황이 서로 다른 것 같네. 주변에선 첨부터 알아서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초 보냈다가 그냥 저냥 적당히 시간만 보내다가 사립초 가서 충격 먹고 열심히 하는 사례도 있어서.. 애가 할 얘기가 아닌것 같긴한데, 애가 사립초 가면서 하는 얘기가 자기는 그동안 너무 놀아서 공부를 더 해서 따라잡아야한다고.. 내가 놀랜건 나도 저런 얘길 하긴 했는데, 고2 수능 모의고사 조지고 나서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얘기를 초딩때 한다는게 놀랬지..
그래서 그 애가 중학생 고등학생때까지 계속 그런대..? 사춘기 이전이야 아이 행동이나 가치관 같은게 다 부모 따라가니까 그렇지. 중2만 넘어가도 초딩때 강제로 시킨거 다 반동 온다고..
좋은 얘기인데, 반동이라기 보단 애가 못 따라갈 때가 반드시 오지.. 하지만 그 때 무리해서 바둥거리기 보단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때까지 몸에 체득한 학습법이나 생활 태도등을 버리지 말고 가져가자고.. 이런 얘기를 초딩때 나누고 애랑 충분히 공감하니깐 문제가 안되는거지.. 지금 전제가 잘못 된게 뭐냐면, 애가 의대를 간다고 하면 이건 부모가 가스라이팅해서 애가 저러는거다 부모가 자기 만족을 위해서 애한테 주입한거라고 외부에서 바라보지만, 정작 아이들 입장에선 스스로 의대를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고, 단순한 의욕뿐만 아니라 학습을 따라갈 만큼의 머리라던가 의지가 있으면 집에서는 무리해서라도 의대 진학반이라고 불리는 코스에 넣고 싶어하지.. 분명히 진학반에서도 상위 1,2프로가 안되면 의대는 커녕 유명한 대학 공대도 어려운건 자명하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그렇게 노력했다는 점 하나만 기억하고 생활을 유지한다면 인생에서도 좀 더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겠지..
사춘기 어긋남은 솔직히 어릴 때 빡공보다는, 대화없는 가정환경이라던가, 가정교육, 화목한 가정에 대한 추억이 더 큰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