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빌드업의 중요성" "얼굴만 봐도 신뢰" 등으로 극찬했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지하철역 전투씬
그런데 "? 위도우가 어떻게 외계인 전사들이랑 싸움이 됨" 등의 스펙 파워밸런스 무시 논란도 있었다
근데 막상 장면연출을 보면 억지 연출이 없이 절묘하게 설계를 잘 해놓은걸 알수있는데
비전, 캡틴이랑도 힘싸움이 되는 스펙 + 찔리면 무조건 치명타인 죽창을 든 콜버스 글레이브
리빙포인트: 근력으로 이길수 없는 적이라면 근력으로 싸우지 않으면 됩니다.
민첩한 회피기동후 빈틈찌르기로 [볼진]해버리기
하필 사용한 무기가 외계무기라서 인간의 근력으로도 유효타 가능
콜버스 리타이어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난입
외계인이라 근력이 강한편이긴 하지만 막 인간 대비 압도적인 수준은 아님
나가떨어진 콜버스의 죽창 캡틴이 줏어들고 난입 방어
그 후 위도우와 함께 2:1 다굴빵
위도우는 무기 패링 위주로 싸우며, 프록시마의 무기가 날무기가 아니라 (송곳창에 가까운) 개인 전기봉으로도 대응가능
그리고 팔콘킥으로 마무리
여기서 만약에 둘을 처리하는 순서가 어차 하는순간 반대가 되어버렸다면
의외로 골때리는 전개가 됐을수도 있기에
팀 캡틴이 순발력과 전투경험으로 재치있게 전투를 풀어나간 좋은 씬이었다 할수있겠다.
이 이후 나온 영화중에 액션씬만 봤을땐 샹치도 있고 이터널스도 액션 묘사는 칭찬 받고 있는데 없기를 바라는거 아님?
히어로 팀업무비에서 '애 스펙으로 이게 말이 됨?'은 본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영리하게 가리는게 솜씨지 뭐
이런 마블은 이제 영원히 없어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랑 비교도 불가할 정도의 근력차가 있어도 무게중심 흐리기랑 격투센스로 발라버리는 거를 겁나 납득가게 잘 표현함.
사실 떠난적도 없잖아
케빈 파이기는 돌아올거야
그래서 인워에서 헐크와 로키가 세트로 박살나니 진짜 꿈도 희망도 없다는게 확 와닿음 ㅋㅋㅋ
이런 마블은 이제 영원히 없어
케빈 파이기는 돌아올거야
쿠후후오모시로
이 이후 나온 영화중에 액션씬만 봤을땐 샹치도 있고 이터널스도 액션 묘사는 칭찬 받고 있는데 없기를 바라는거 아님?
noom
사실 떠난적도 없잖아
가오갤도 감독이 dc 갔지만 3에서 액션 더 진일보 했다 평받았고
마블 PC때문에 망했다! 하는 사람들 특) 사실 다른 이유로 망한거지만 PC문제로 몰리길 바람
배가 동네 뒷산을 넘어 히말라야까지 올라가서 따라가질 못하고 있어
확증편향 ㄴㄴ 모든 건 업앤다운이 있는거
인워 엔겜을 기준두면 웬만한 영화들이 와도 망한 취급 하기 가능은 한데 그둘을 기본점 잡자 그러면 안 망한건 뭐 타이타닉이나 분야가 전혀다른 장르들 말고 있나 애초에 저 인워 엔겜도 부분부분 개연성같은거 무너져서 단점으로 나오는 판에
진짜 문제는 PC에만 있는게 아님 드라마 영화 모두 챙긴다며 이것저것 남발하다니 MCU의 장점이 상실됨 기획단계부터 에러가 터지는 상황에서 PC까지 끼얹으니 반발이 더 심해지는거겠지
특히 MCU 드라마가 오히려 영화의 진입장벽이 됨 이전에는 굳이 드라마를 안봐도 됐지만, 드라마가 나온 뒤부터 캐릭터 묘사가 더욱 난해해짐 당장 완다만 봐도 드라마도 챙겨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잖아
파이기는 아직도 마블에 있는데???
파이기의 폼이 돌아올거란거
히어로 팀업무비에서 '애 스펙으로 이게 말이 됨?'은 본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영리하게 가리는게 솜씨지 뭐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랑 비교도 불가할 정도의 근력차가 있어도 무게중심 흐리기랑 격투센스로 발라버리는 거를 겁나 납득가게 잘 표현함.
MCU가 굉장히 영리하게 잘 했던게 파워밸런스를 간접적으로 잘 비교하게끔 보여줬던 거였음. 어벤져스1부터 헐크랑 토르 매치업 시킨 부분이라던가 스파이더맨이 버키 강철팔 간단하게 막는 거라던가
토니 스타크 왈: 그 사람이 진심이었으면 너까짓건 상대도 안됐어 (더빙판은 심지어 "네가 어리니까 봐준거지") 타임라인 상 홈커밍은 시빌워에서 대판 싸우고 척진 뒤인데도 캡틴의 강함은 인정하는 모습인게...
ㅇㅇ 예고편인가? 본편엔 안나왔던 거 같은데 네드가 물어보니까 걍 처맞았다고 하던 씬도 있었음 ㅋㅋㅋ
그래서 인워에서 헐크와 로키가 세트로 박살나니 진짜 꿈도 희망도 없다는게 확 와닿음 ㅋㅋㅋ
그냥 쟤네가 좁밥인거 아닐까 코믹스 스펙은 의미 없자나
블랙오더가 영화에서 존나게 너프된 건 맞음 원작에서는 프록시마랑 콜버스가 하이페리온(헐크랑 동급)을 농락하는 수준이었으니
떡락한 기준으로도 콜버스 스펙은 비전이랑 드잡이질 되고 캡틴은 압도하거든
ㄹㅇ 코믹스 설정가지고 따지면 제일 말이 안되는게 토니 스타크라서 그냥 별개의 페러렐로 봐야함
DC는 처음 외계인 액션은 기가막히게 뽑았는데 그결과 영웅이나 악인들이 외계인을 상대로 뭘 어떻게 하기도 뭐한 상황이...
짤로 볼때는 DC가 진짜 명작 영화들임 스토리가 어딘가 나사 서너 개씩 빠져 그렇지
조드까지 안가고 저기서 쩌리로 나온 피오라 정도도 뒤에나오는 앵간한 빌런보다 센 것이 ㅠㅠ
민간인 피해에 눈 하나 깜박 안 하는 슈퍼맨 죽일듯이 싸우다가 마사 하나로 대통합한 배트맨(이건 전개 문제지만) 자기 실수를 반성하는 척하고 또 저지르는 플래시 등등...
이걸 슈퍼맨 세계관으로 끝냈으면 좋은데 갑자기 저스티스리그로 확장해버리니 배트맨은 뱃찐이 될수밖에..ㅠ
피오라 하나면.. 영화판 저스티스 리그 슈퍼맨 빼고 싸우면 이길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오브스틸은 단독영화로는 참 재밌었는데 저게 유니버스에 족쇄가 되었어... 배대슈 봤을 때 감상이 그거였음. 둠스데이를 2편만에 쓴다고??? 담에 어떻게 하려고 ㄷㄷㄷ
사이에 끼고싶어도.. 괜히 옆에 있자가 녹아내릴거야..
솔직히 이 부분은 딱히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백그라운드 설정을 모르다보니 비전을 압도하는 외계인 두명을 저 세명이 두들겨 패니 좀 이해가 안갔음 저 창에 먼가 있어서 선빵맞고 시작해서 비전이 지는건 나중에 알았고
비전규직이 아무리 칼빵맞았다지만 그래도 서로 힘겨루기가 되는 상황이고 그 타노스의 측근들인데 한낱 인간들하고 다이다이 하니 좀 뭔가뭔가 싶었지
캡틴은 군인이라서 협동하는 맛이 좋음ㅋㅋ
그리고 선한 인상에 비해 군인이라 적에게 진짜 가차없음 ㅋㅋㅋ
역시 캡틴일행이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다굴빵
파워 밸런스를 재치있게 기술로 커버하는 장면이 뽕차올랐는데 엔겜에 타노스를 힘으로 압도하는 캡마장면은 생각해보니 히어로랑 빌런 입장이 저장면이랑 완벽하게 정반대네. 파워스톤을 순간적으로 뽑아 치는 전투센스로 힘의 공백을 커버하는거랑 거기서 빌런인데도 응원하게 되는 기묘한 카타르시스까지. 인워의 저장면이랑 비슷하고 뽕도 차지만 입장은 정반대네. 이거 노린걸까?
저런 새끼들한테 반갈죽당한 외계문명들이 병,.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