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정보통에 의하면
나이먹고 와서 은퇴해서 멋지게 집 짓고 살다가
은퇴시기 노인네들이라 금방 이세상에 없으면
싸게 잘 지은 전원주택 나온다더만
첨에는 나름 들어간돈 은 받아야지 생각하고 가격 제시하지만
아니 시골에 누가 그걸 사것어
반값에도 안팔린다는 말 많더만
근사한 집이 사람없어 관리 못하니 풀 벌레 넘치고
빈집
그냥 저런집 자식이 만약 받게 되더라도 그냥
바로 반값에 던져야 그나마 팔린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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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풀도 그렇고 관리할 거 많다며 엄청 부지런해야겠더라
자식들 별장개념으로 쓰는곳도 있어 우리 집안이 그럼
건물과 잡초는 일반인들이 느끼는 시간보다 정말 빠르게 폐가를 만든다....
로망 넘칠거 같지만 현실은..
도심쪽이면 그런 거 사서 커피숍이나 그렇게 꾸민다해도 시골은 쫌 힘들지
전원주택이나 시골집사면 가장먼저 풀한포기 안보이게 마당을 공구리치는거임
반값에도 못파는 경우도 있음 규모 작은 시골마을은 거기 사시는 노인분들 어느정도 돌아가시면서 사람이 어느정도 없어지면 남아있던 분들 다 자식들 집으로 가거나 요양병원 가거나 하면서 순식간에 유령마을화 되고 이 마을에 있는 그런집은 영영 못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