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방금 올린글이니 대충 링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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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보 아니고 비 오는거 알고 있었다.
문제는 주말간 집에만 있고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니까
당분간 차 쓸일 없겠지 라고 생각한 내 멍청한 능지 탓이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길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그것도 지방일줄 어떻게 알았겠냐고오오오오
뭐 이미 벌어진 일 어쩔 수 없는거고
그래도 몇달 세차 제대로 못해서 실내에 모래구덩이에 외부에 벌레사체로 드글드글하던거 한번에 정리해서 기분 좋긴 함.
Ps. 첫차 뽑은지 3년 되가는데 손세차 할 수는 있지만 그럴 의지도 체력도 공구도 없는 난 맡기는게 최고더라.
누가 나보고 멍청하다 그래도 돈으로 전문가의 시간을 살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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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깨끗해졌잖아
그래도 깨끗해졌잖아
한잔해~
장거리 운전하는 애한테 한잔 하라니 우우 이 쓰레기!
누가 멍청하다 그런건 장마철 직전에 세차해서 그런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