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현지인 인터뷰 대참사.jpg

[얼음少女]

2018년 상하이 F1 경기장

영국 방송사 스카이 뉴스의 (전직 레이서 출신) 기자가 

현지인으로 보이는 한 중년 여성에게 인터뷰를 요청함

기자 : 죄송합니다만, 혹시 영어 할 줄 아십니까?

??? :  네, 영어 가능합니다.

기자 : 네 그렇다면, 이곳에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 페라리 팀 스폰서인 AMD사의 자격으로 왔어요.

기자 : (어.. 그냥 현지인 방문객이 아니었네;;) 

 (기자) 여기저기 들어가실 수 있는 출입증 카드가 많이 있으시네요~ (아무말 대잔치)

(인터뷰를 한 현지인 중년 여성)

이름 : 리사 수

국적: 미국 (3살때 대만에서 이민옴)

학력: MIT 공대 석박사 취득

직위: AMD 회장

미국 국적, 고학력자 미국 기업체 회장한테

대뜸 영어 가능하냐고 질문함 ㄷㄷㄷㄷㄷ

[데드몽키]

상하이니까 영어 할줄아냐고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녀?

[outsidaz]

현장 인터뷰 뛸려면 저기까지 들어올 수 있는 유명인들 얼굴 정도는 외우고 들어가야지.

그냥 관중들이 저기 들어올 리는 없고 저기 걸어가다 만나는 사람들은 경기 관계자 빼고는 태반이 유명인들일 텐데 만나면 바로바로 인터뷰 따야할 거 아녀.

[데드몽키]

저기가 전자기기 컨퍼런스면 말이 맞는데 F1 경기장이면 AMD 관련 인물까지 알기는 빡센듯

[검볼 워터슨]

일본에서 축구선수인 호날두에게 야구선수 오타니 모른다고 욕하던게 생각나는군.

[불멸의아스카]

꽤 인종차별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는 질문이긴 한데 상하이서 물어본거니까 그럴만 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