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세기의 기술력 수준의 높음을 표현하되, 너무 현대장비에서 아득히 멀어진 수준 디자인은 지양할것
2. 명백히 1편의 장비들보다 발전했음을 어필할것, 작중 시간으로도 15년 가까이 지났다
3. 현대의 군사기술 수준도 반영할것, 지금은 F-22를 지나 F-35의 시대다
"디자이너들은 본능적으로 모든 사물들을 최대한 이질적으로 디자인하지만,
결국에는 실재하는 현실적 디자인으로 돌아옵니다"
-아바타2의 공동 미술감독(판도라 환경, 나비족 문화 파트 전담) 딜런 콜
실제로 낡아지고 있으니까.
그거 나온게 09년도다.
그리고 감독 필두 제작진들이 과학빠들이라 수시로 현재 흐름 보면서
설정, 미술 측면에서 은근히 설정개선 하면서 영화 만든다.
아트북 등지에서 보면
"1편때는 이런식으로 디자인했는데~ 2편 만들 시점에선 현실이 너무 발전이 많이 됐죠~ 그래서 우리도 개선했음~"
이런 코멘트가 있는 편이다.
(전투기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기기 디자인 등등)
1편 설정만 읽어보면 지구 본토기술은 뭐 이런거 있다 생각들정도인데
2편 아트북 코멘트를 보면 진짜 저런 수준 기술력으로 보여주는건 관객들에게 안먹힐거라고 판단하는듯.
1편 시점에서는 분명히 "AI 자동화시스템은 인간 기술자의 대응능력을 따라올수 없음" 이라고 서술된게 보이는데
2편에선 대놓고 99% 재현도 AI솔저가 나온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현실 기술발전 이슈를 알아서 그런가,
설정집을 논문수준으로 펴내는 한이 있어도 영화에서는 그런거 할 껀덕지를 상당히 배제하는 식으로 텔링하는편.
??? : 그러면 이제 나비족의 화살로는 기스도 못내는 수준의 콕핏도 반영해주세요 ㅎㅎ
제작진: 나비족 화살도 개쩔게 진보했는 데수웅
아니 나비족 화살은 원래 개쩔었는데수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