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이 너무 귀여워서 해봤는데
게임 자체는 동숲에 가깝고
다른 거 보단 마을이 진지하게 한번 둘러 볼 가치가 있을 정도로 구석구석 정말 이쁘고 디테일하게 디자인 돼있어서
친절하고 귀여운 인외여캐들이랑 시너지로 천국과도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긴하는데
그래픽에 비해 말도안되는 미쳐버린 개적화랑 생동감이 없는 NPC로 아직은 많이 모자란 느낌..
요정은 요정대빵 같은 NPC를 만나면 커스텀 가능한 꼬맹이 하나 붙여주는데
제 4의 벽을 인식하는 거 마냥 가끔 카메라에 달려들어
메스카키 표정을 지으며 요정 펀치로 두드리거나 애교를 부리고
맵에 있는 사물과 상호작용 (털뭉치같은 생물 가지고 공놀이를 하는 등) 매우 매우 귀여움
휴 야겜인줄
첫인상은 나도 야겜 같았는데 게임 분위기가 워낙에 힐링스러워서 야겜이 아닌게 다행같음
쌈마이해 보이는데 벽타기까지 있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