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하드코어하고 분위기에 호러 요소도 있었지만
이 서클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아주 밝고 희망적인 편이었다
(어디까지나 비교하면)
그리고 그 부분이 좋았던 부분임
이 서클의 게임에 등장한 여캐=오랜기간 심한 능욕으로 정신과 몸 양면으로 망가져서 사실상 폐인이 되거나, 그보다 심한 무언가가 되는게 당연한건데
이번엔 주인공은 물론이고 다른 여캐들도 뭔 인자강인건지 수백년 단위 능욕을 당해도 당할 그때에만 좀 망가지고 금방 회복함
좀 웃길 정도로 회복이 빨랐긴 한데, 아무튼 스타일 변화를 해보려는거 같아서 보기에 좋음
덕분에 스토리는 물론이고 그렇고 그런것도 하드한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덜 들었음(심지어 스토리상 세계가 멸망했는데도!)
몬가 분위기 환기 시키려고 노력 많이 하는 작품이었음
단점은
거 ㅅㅂ 노가다가 엄청남
정공법으로 겜 깰려면 노가다도 엄청 해야하는데 맵도 복잡함
난 그냥 딸치고 싶다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텐 심히 메롱함 ㅋㅋㅋ
오 출처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