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동화를 읽고 카스테라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던 나...
엄마 엄마 나 카스테라 먹고시포요.
다음날 퇴근하신 어머님의 손에 들린 우리동네인지 옆동네인지 모를 동네빵집표 카스테라를 한입 맛본 뒤
빵이라는 왕국이 있다면, 그 나라의 왕은 카스테라일거야 하며 카스테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나....
그러던 오늘 그냥 편의점에서 보고 생각없이 집어들곤 집에 와서 한입을 먹어본 순간...
분명히 어릴적 동화속 카스테라를 처음 맛보기전에 이런 맛일거라고 상상하게 만든
상상의 나라의 폭신함과 부드러움이 내 영혼을 날아오르게 만들어주었다.
이거 카스테라 바이럴임
이거 카스테라 바이럴임
이거 한림출판사 바이럴이네
유통기한이 왜 한달전이지
내가 찍은건 아니고 그냥 구글링해서 퍼온 사진임..
ㅇㅎ 어쩐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