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사실상 페이트 제로의 최고 피해자
세이버? 절대 아님.
근본 히로인답게 설정 수습해주고 푸시 최대로 받음
소설이나 페그오에서도 브리튼 무대로 주목해줌
오히려 페이트 제로의 진짜 피해자는
얘.
정확히는 알렉산더라는 인물 자체

아닌 게 아니라 이스칸다르 전적을 보면
알렉산더가 군략 B.
전략으로 거둔 승리 없음
술판 열다 마스터 포위당해서 어쌔신한테 보구 풀콤 박기
캐스터 소환수한테 보구 풀콤 박고 진땀패.
그 알렉산더가 군략 B.
라이더가 오토바이한테 승마전으로 져서 보구 잃음
고유결계에 에아 쓰면 어떻게 되는지 예제로 활용
"그 알렉산더가" 군략 B.
이런 꼴임

그래서 이스칸다르가 메리수라는 평가는 헛다리라고 보는 게
원전이 알렉산더인데 람세스나 길가급 메리수여도 안 까였음
다시 말하지만 얘는 그 알렉산더임.
역사상 지휘관 1황 꼽으면 반드시 후보로 나오고
파라오 칭호까지 얻고
서구 문명의 근본 그리스를 기반으로 동서양 전체에 족적을 남긴 알렉산더임.
이스칸다르는 메리수보다는 각본에 휘둘린 게 문제
이스칸다르의 역할은 소녀 기사왕을 동정하는 정복왕이자
소년 웨이버를 북돋는 동심을 가진 어른인데
이 템플릿에 매몰돼서 각본상 손해 본 점이 너무 많음
후속 시리즈로 어떻게 보강받기는 했지만
대놓고 금태양이던 길가보다는 인성 좋은 캐릭터인데
세탁도 애매해서 아직도 안티가 있음
이래서 제로 "각본"의 최대 피해자는 이스칸다르라고 생각ㅎ
아
그... 아니다.
그냥 네가 피해자 1등 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