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개인적인 호머 인생 고점
그건 시즌 초기에 에피소드인
호머 발모제 에피소드
디목시닐 반년치에 1천 달러 해서 고민하다가
임의로 회사 보험청구로 사긴 했지만..
효과 하난 직빵이라 그날부터 인생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그리고 번즈 사장한테 눈에 띄어서 고속 승진하나
스미더스의 질투와 보험금 횡령?이 걸려서 위기를 맞지만
이 에피소드 한번 1회용 엑스트라인 칼이 카바쳐주면서 어찌저찌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그걸 하필 아들내미가 다 망침.
수염 기르고 싶어서 디목시닐 손대다가 놀래서 다 쏟아 버린다.
이후 스트레스까지 겹쳐 모발은 원상복귀.
회사 주요 발표회는 완전히 망쳤지만, 그 덕분에 번즈의 동정을 사게 되서
다행히 해고는 면한다.
1회성이긴 하지만 역대 에피 중에서 호머가 제일 고점찍은 에피가 아닐까 싶다.
그래 아빠 인생 망쳐서 정~말 고맙구나.
엘 바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