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개인이 사상을 지님과, 그 사상을 작품에 표현함은 구분해야지.
일반적인 회사에서도
개인이 특정 성향(정치/종교 등)을 지니고 있는 것 자체로
불이익을 받으면 차별이지만
자기 성향을 지지하기 위해 회사 이름 팔아먹거나
동일 성향인 집단을 위해 회사 영향력을 함부로 행사하면
배임죄로 잡혀들어가잖아.
그와 동일한 원리로
게임에서도 개인이 지니는 사상을 검열하는건 문제가 되지만
자기 사상을 삽입하는게 도움이 될거라는 팀내 공유 없이
개인이 사심으로 집어넣었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이것도 일종의 배임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
작품의 퀄리티를 하락시켜
매출 하락 및 회사 브랜드이미지 실추를 한건데
그것도 실수가 아니라 자기 사상을 위해서 저지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