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 고칼로리 음식 접한 분들 공감하는거

1-2일은 시차적응으로 넘어갈 수 있으나
2-3일 부터는 뇌가 적응하면서 제동을 걺
-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칸 그릴에서 치미창가 입에 넣는 순간
- 산타모니카 음식점에서 할랄푸드 한 입 크게 무는 순간
- 뱅크타워 부근 바에서 주문한 치즈튜나 샌드위치 한 입 크게 무는 순간
단 0.1초는 고소하고 풍미가 깊다
이후 1초 도달하기 전 뇌가 '스톱!!! 씹는거 멈춰!!!!'
라며 마요네즈랑 소스 잔뜩 들어간 음식을
입에 머금은 채 천천히 오물거리며 중량감과
혀끝을 타고 도는 묵직한 칼로리를 느끼며 식은땀을 흘림...
미국에서 다양한 음식 먹으려면
농담 아니고 시킨 후 다 먹지말고 버려야함
다 먹으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