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하는데 PC가 필요한 경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만든다는 나니아 연대기 영화 시리즈.
무려 8부작이라는 해포시리즈급 초대형 프로젝트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감독도 바비, 작은 아씨들 감독인 그레타 거윅으로 섭외해왔는데...
너네 또 PC...
PC 넣을거지? 이건 넣어야 한다 진짜...
저런 반응에 대한 이유를 알려면, 저 나니아 연대기 원작의 치명적인 단점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게...
...진짜 왜곡 없이 저래요.
저것도 사실 좀 축약한거지 대놓고 술탄 나오고 언월도 나오고 요한묵시록 나오고 최후의 심판 나오고 예수님 나오고 다 그래.
이전에 만든 영화 시리즈, 사자마녀 옷장 - 캐스피언 - 새벽 출정호는 그런거 없는 부분들로 만든거고
저 나니아 얘기 끝까지 각색 없이 다루면 저거 절대 못 피함.
저거 PC든 뭐든 각색 없이 저대로 나오면 진짜 끝장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