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많고 도로가 없는 한국의 전장에서는 차로 산까지 보급품을 운반할 수가 없었다. 이래서 생긴게 지게부대다. 지게부대 대원들은 험한 산악과 가파른 오솔길 깊은 계곡물을 건너 전투 물품과 식량 그리고 보급품들을 운반했다. 한국전쟁중 약 9000명 가량이 숨지거나 부상당했다고 집계되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노무자들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엄청난 무게와 양의 탄약과 식량을 보급소에서 최전방까지 실어 날랐으며 최전방에서 부상병을 야전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매일 수십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고지를 향해 50kg 정도의 보급품을 운반하고 돌아오는 길에 부상병을 싣고 되돌아오는 것을 반복했다. 무기도 없어 고지로 올라가다 총탄이 빗발치면 목숨을 걸고 몸을 숨겨야만 했다. 당신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살아있을수 있었습니다. |
[사진] 한국전쟁을 빛낸 숨은영웅들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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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정때 어르신들한테 들은 이야긴데, 지금의 강원도와 경기도 사이정도의 위치에서 삼팔선 윗쪽의 거점에서 일주일 가까이를 버텼는데, 주변이 아군과 적군의 시신촌■였고 북한군의 시신을 위로 올려 방벽삼아서 적의 공세를 견뎠다고 합니다. 총알도 다 떨어져 가고 적이 또 언제 공격을 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속이 타는데 언제나 절묘한 타이밍에 지게부대 어르신들이 등장하셨다고 합니다. 보따리에는 주먹밥이 있었는데, 운이 좋은날에는 소금간과 참기름으로 야념을 할때도 있었다고하네요. 그리고 제일무거운게 탄환을 포함한 화약류였는데, 이동중에적의 공격을 받아 운나쁘게 폭발을 해서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이야기를 해주신 어르신이 거점에서 적의 공세를 피해 남하하던날에 평소와는 다르게 지게부대원이 한분만 도착을 하셨는데, 다섯명이 출발을 하다가 북한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며, 이미 적들이 이곳 주면까지 돌아다니고 있는것 같다며 소대장에게 이야기를 하는 총성소리와 함꼐 지게아저씨의 머리가 턱 윗부분부터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신기한건 눈앞에 사람 얼굴이 깨지고 악취가 진동하면서 구멍이란 구멍으로 벌레들이 기어나오는걸 보면서도 사람의 본능이라는게 무섭다는걸 증명하듯 쉰내가 나는 주먹밥을 쑤셔넣으면서 총을쏘고 눈물을 흐리고 소리를 지르면서 싸웠다고 합니다.
저분들 진짜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대부분이 정식군인이 아닌 일반인 자체지원으로 군수 물자를 나르신 분들이셨는데, 이러한 이유로 사망자들이 국가적차원의 보상을 받지도 못한 경우가 부기지수입니다. 국민의례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할때는 저런분들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게를 처음 본 UN군들이 그 모양을 따라 A프레임 포스라고 불렀다더군요. 열악한 지형에서 그 효용이 우수하다고들 평가했다고 합니다.
흥분해서 급하게 키보드를 친거라 오타투성이인데 베플이 되다니...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림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저는 우리선조들의 애국심에 발끝도 못따라가지만..가끔이나마 생각날때마다 이렇게 좋은 나라가 되게 해주신 많은 전쟁을 치르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ㅊㅊ
ㅊㅊ
정말 저분들 없었다면 ... ㅠㅠ
감사합니다
진짜 초인들이네 어떻게 들고 날랐을까
지게를 처음 본 UN군들이 그 모양을 따라 A프레임 포스라고 불렀다더군요. 열악한 지형에서 그 효용이 우수하다고들 평가했다고 합니다.
레알 A-team임
동키부대라고도 있죠 .. 비공식적인 첩보부대 . 다큐로도 많이 나왔죠 .
팔근육이 장난이아니네요. 이런 애국심함양글에는ㅊㅊ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ㅊㅊ
스펀지던가 tv에서 나왔던 그부대
저 지게의 효율성에 외국인들이 많이 놀랐다고 함
추천은 이런글에 하라고 있는것이다.
비추누르는자 나에게 돌을던져라
보급없이 전쟁을 어찌하오리
학창시정때 어르신들한테 들은 이야긴데, 지금의 강원도와 경기도 사이정도의 위치에서 삼팔선 윗쪽의 거점에서 일주일 가까이를 버텼는데, 주변이 아군과 적군의 시신촌■였고 북한군의 시신을 위로 올려 방벽삼아서 적의 공세를 견뎠다고 합니다. 총알도 다 떨어져 가고 적이 또 언제 공격을 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속이 타는데 언제나 절묘한 타이밍에 지게부대 어르신들이 등장하셨다고 합니다. 보따리에는 주먹밥이 있었는데, 운이 좋은날에는 소금간과 참기름으로 야념을 할때도 있었다고하네요. 그리고 제일무거운게 탄환을 포함한 화약류였는데, 이동중에적의 공격을 받아 운나쁘게 폭발을 해서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이야기를 해주신 어르신이 거점에서 적의 공세를 피해 남하하던날에 평소와는 다르게 지게부대원이 한분만 도착을 하셨는데, 다섯명이 출발을 하다가 북한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며, 이미 적들이 이곳 주면까지 돌아다니고 있는것 같다며 소대장에게 이야기를 하는 총성소리와 함꼐 지게아저씨의 머리가 턱 윗부분부터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신기한건 눈앞에 사람 얼굴이 깨지고 악취가 진동하면서 구멍이란 구멍으로 벌레들이 기어나오는걸 보면서도 사람의 본능이라는게 무섭다는걸 증명하듯 쉰내가 나는 주먹밥을 쑤셔넣으면서 총을쏘고 눈물을 흐리고 소리를 지르면서 싸웠다고 합니다.
흥분해서 급하게 키보드를 친거라 오타투성이인데 베플이 되다니...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림다.
저분들 진짜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대부분이 정식군인이 아닌 일반인 자체지원으로 군수 물자를 나르신 분들이셨는데, 이러한 이유로 사망자들이 국가적차원의 보상을 받지도 못한 경우가 부기지수입니다. 국민의례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할때는 저런분들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자기 한 몸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진정으로 나라의 기득권들과 쥐를 닮으신 모 우두머리분은 X잡고 반성하셔야 할듯..
진짜 이런분들은 끝까지 누군지 알아서 나라에서 챙겨주고 해야하는데... 영웅분들은 많은데... 진짜 잊지 말아야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펀지에서 봤다
ㅠㅠ.. 감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저는 우리선조들의 애국심에 발끝도 못따라가지만..가끔이나마 생각날때마다 이렇게 좋은 나라가 되게 해주신 많은 전쟁을 치르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라자체를 구한건 맞지만 좋은 나라가 된건지는....
아...... 이런 글 보면 눈물남
A특공대네...
진정한 A특공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욕한번 해야겠다.. 이게 다 씨1발 개돼지놈 때문이다.
저희 시골에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민간인 신분으로 의용군으로 지원해서 전쟁을 다 치루고도 군복무로 인정 받지 않아서 영장나와서 다시 군대 갔다오신 분도 계셨습니다..ㅠ 에휴....ㅠㅠㅠㅠㅠ
이런게 교과서에 실려야되는데 교과서에 안실리고... 나라가 썩었어 교육도 못가르치는 나라
추천말고 달리 할말이 없네요 ㅜㅠ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대단하신 분들..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영어로는 A-Frame Unit
그저 감사할따름ㅠ
헐 장약 ;; 무거울텐데
진짜 전쟁하지말자 -_-; 다음에 전쟁하면 우리가 저 지게를 멜수도 있다고
대단하시네요 엄청 힘들 것 같은데 ㅠㅠ 감사합니다. 말 밖에 없네요
엄청 고생하셨구나..
세번째 사진. 앞사람 팔근육보소;;; 탄약들 저렇게 사람이 짊어지는게 엄청 무거울텐데 게다가 산을 탔다니.;;;;한국전쟁관련애기중에선 처음 들어보네요. 감사합니다. 레알 이말뿐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005/h2010053021370921950.htm 관련기사입니다. 증언내용을 읽으니 정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감히 상상조차 안되는군요~
적군 많이 죽이고,부수는 사람보다 인정받아야 할 사람은 저분들이죠. 저분들이 없었다면 적군 죽이고 인정받은 사람 역시 죽었을테니..
북한에는 지금도 있습니다 북 GP고가 초소에 그 흔한 비닐한장 없어 초병이 바람에 노출된거 보면 진짜 불쌍...
허어 저렇게 많은 탄약을 매고 산을 타다니 엄청나게 무거웠을 텐데ㄷㄷㄷㄷㄷㄷㄷ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우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편하게 댓글을 달고 있네요.
고인이되신분도 지금도 살아계신 지게부대분들에게 꼭 한마디만 보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아....진짜 눈물난다 ㅜㅜ
탄약 진짜 무거운디 대단허다 군대에서 행군연습할때 돌려가면서 지고 갔는데도 엄청 무거웠는데 그무거운걸 들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려면 진짜 힘들었을텐데
감사합니다!!
전쟁 당시 저희 외할아버지도 보급부대에서 저 일을 하셨었죠. 군대가기전까진 몰랐는데 말년휴가나와서 복귀전날 군복입고 잠시 뵙었는데 다리 종아리쪽에 총상때문에 생긴 상처를 보여주시며 말씀하시더라능. 당시에 총포탄 보다 무서운게 지뢰였다고 하시더군요.
지게부대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테란 지게로봇
정말 한국전쟁때..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어른들생각에 숙연해진다..
저런분들도 계셨는데 리승만 이 십빠빠새끼는 책임회피하고 도망이나 쳐대고... 숙연해지는 한편 분노가 치민다. 동상은 리승만 따위를 위해 세울게 아니라 저런 이름없는 분들을 위해 세우는게 오히려 맞지 않나?
저런 분들이 있어서 나라를 지켰는데 요즘 막 일본에 나라를 주느니 미국에 나라를 주느니 북한 찬양하느니 하는 글을 보면 화난다 진짜..
아 이분들 스펀지에서 봤는데
존경을 느꼇다
이런 분들 때문에 우리가 있는건데... 진짜 되도 않는 개소리 하는 놈들 볼때마다 화가남 6.25전쟁때 중국 왜 안도와줬냐고 하는놈들도 있고 북한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6.25일으킨거라고 하는 놈들도 있고 ㅅㅂ
ㅊㅊ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거는 포탄(아마도 155mm) 작약이네요. 무게가 하나당 3~5kg 정도 될텐데 저게 5개 ~ 십 수개라니.... 정말 목숨걸고 운반하신분들 에게 경의를 표하고 죽은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