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탁심 광장의 한 여성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직후, 부상자들을 돌보며 지친 승무원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위도중, 고무총에 맞은 시위자
배트맨이 되고 싶었던 백혈병 투병 5살 아이의 꿈을 이루어준 샌프란시스코 시민들
이스탄불 시위중 최루액을 맞는 여성
동성애 혐오자들에게 폭행 당한 러시아 동성애자
한 경찰의 장례식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경찰견
중국 황하 저수지에서 쏟아지는 강물
보스턴 마라톤 테러 직후
장난감 총을 갖고 노는 아프간 소년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문을 닫은 워싱턴 국립 동물원
그리스 아테네 홍수에서 구조되는 여성
병으로 피부가 일그러진 환자를 꺼안고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하늘로 치솟은 화산재를 보고있는 인도네시아 소년
중국 양쯔강 다리에서 투신한 한 남성
파리 이슬람모스크 앞에서 토플리스 시위를 벌이는 여성을 걷어차는 노인
갠지스강의 홍수로 솟아오르는 물을 피해 전선에 매달린 청년
카이로 시위도중 이집트군 불도저가 밀고 들어오자, 이를 막아서는 중년 여성
애완견을 등에 지고 물을 건너는 필리핀 소년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파도를 탄 서퍼'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개럿 맥나미라
브라질의 한 아동병원에서 슈퍼맨 복장을 하고 유리창을 닦는 청소부
호주 산불을 피해 강물로 피신한 가족
애리조나 콜로라도 강위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남자
캄보디아 국왕을 추모하기 위해 머리를 삭발하는 여성
바레인 시위중 경찰이 쏜 총에 가스통이 터져 화염에 휩싸인 시위자
쓰촨성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 울고 있는 아이
수많은 노예가 신대륙으로 팔려갔던 세네갈 해변에 서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
오바마는 감회가 새롭겠네요. 자기 옛 선조들이 강대국에 상품처럼 팔려가던 곳에서 현 최고 강대국의 대통령이 되어 저자리에 섰으니...
퍼킹 오몬놈들은 국가가 공인한 깡패새끼들입니다 예전 누구네 나라랑 똑같죠 푸틴이 그나라 대통령을 보고 배웠다죠?
시위 방해하는 놈들 치고 개념있는 놈들도 못본것 같음
저 유리창 청소부 아저씨 같은 사진이 많은 내년이 되었으면 하네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없군요
총 들고 서있는 꼬마들 저수지의 개들 생각난다
오바마는 감회가 새롭겠네요. 자기 옛 선조들이 강대국에 상품처럼 팔려가던 곳에서 현 최고 강대국의 대통령이 되어 저자리에 섰으니...
오바마 선조는 아닐듯,,,자기 아버지는 케냐 네이티브고 노예들은 보통 서아프리카에서 공수해왔다고 하니...
자세한건 모르지만 그냥 같은 흑인이라 끄덕끄덕하고 다들 넘어가게 되네요
이제 금방 한국도 저 사진들 사이에 끼게 될거 같군요.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은 사진은 없었으면
삭제된 댓글입니다.
무장한 사람들은 오몬이라는 부대소속입니다. 반동성애. 동성애간의 시위충돌을 진압하러 나왔는데. 지들도 싫어하긴 마찬가지라 비웃고 있는 모습.
퍼킹 오몬놈들은 국가가 공인한 깡패새끼들입니다 예전 누구네 나라랑 똑같죠 푸틴이 그나라 대통령을 보고 배웠다죠?
애시당초 푸틴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전 세계적으로 어느 대통령처럼 할까라고 대통령들의 업적을 놓고 비교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박정희도 끼어있었고, 현재 하는 방식 보면 박정희와 많이 비슷합니다.
백골단?
그네그네의 정희정희
저 유리창 청소부 아저씨 같은 사진이 많은 내년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 댓글 보면서 무슨 말인지 한참 봤네...;
세계에 평화를 ㅜㅜ
경찰견의 표정에도 슬픔이 보이는듯 하네요
토플리스 시위하는 여자들 치고 몸매 별로인 애들은 못본거 같음...
시위 방해하는 놈들 치고 개념있는 놈들도 못본것 같음
딴 곳도 아니고 종교사원 앞에서 굳이 토플리스 시위를 해야만 했나...
어차피 사진속에서 차고있는 노인같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장소가 종교사원이 아니고 방식이 토플리스 아니었어도 싫어하고 욕했을 사람들
가장 보수적인 장소여서 저길 고른듯 하네요 ㅎ
이슬람식 도덕=경전에 대한 반발입니다. 당연히 이슬람 사원만큼 최적의 장소도 없죠
병맛이네 이슬람 문화도 인정해줘야지
애초에 목적이 종교사원이 대상인거같은데 그럼 아무도 없는데서 해야하나요.
이 세상이 평온했음 좋겠다
프란체스코 교황 사진이 가장 감명깊네요...
브금추천 마이클잭슨의 HEAL THE WORLD
아프간 소년들 표정이 천진난만한 게 비극이네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없군요
FUCK
저 투신하는 남성보고 성재기님이 생각났네요.. 삶이 풍요로워졌다해서 행복해지고 평온해지는건 아닌듯..
와 어떻게 저렇게 선뜻 다가가기 힘들듯한 환자에게 직접 껴안고 기도해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일 감명깊네요. 개인 종교가 기독교인걸 떠나서 정말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중에 제일 충격적인건 보스턴 테러 사건... 이건뭐 외국인도 엄청나게 참가하고, 또 구경하고 있던, 국제적 행사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 그것도 전세계에 생중계. 진짜 남의 나라 일인데도 멘붕이였음.
오래와 간담이다
황하... 자연이 울부짖는거같다...
어느 게시판을 가나 선동질 하는 인사는 꼭 있네
그래도 좋은 사진들이 남아 있는걸 보면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걸 느껴요...
더런운놈들도 있고 착하신분들도 있고 어떻게 살 것인가
정치적인 발언을 꼭 이런 곳까지 와서 해야 하나
5살 어린이 백혈병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서 아이의 소원 이루어 준 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