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XH42
성인식.이건 어린아이가 나이가 들어 한 사람몫의
어른이 되는것을 축하하는 의식이죠.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성인식은 달리 특별한 절차는 없지만.
일부에선, 기이한 의식을 거행하는 곳이 남아있습니다.
성인식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참...특이한 의식이 많이 있더군요.
1) - 적 희생
과거 아즈텍 제국에서 17세를 맞이한
소년은 군사훈련을 받고, 적지에 홀로 보내지게 됩니다.
포로(제물)을 납치해오는데 성공하는것이 목표.
만약 임무에 실패할경우. 당사자는 성인으로 취급받지 못했습니다.
2) - 총알개미장갑
브라질 아마존 깊숙한 곳에 살고 있는 부족. 사테레 마우에
이들은 진정한 "남자"가 되기위한 절차로
독침을 가진 총알개미를 채워넣은 장갑을 착용해야합니다.
총알개미에게 물리면 불로 지지는 듯한 고통이 24시간동안 지속되는데.
이 성인식에 비명을 지르지않고 20번을 버텨야 통과되는 것.
3) - 코사할례
남아프리카의 코사족은 성인이 되기위해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남성분들 중, 포경수술을 받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의료기기가 잘 갖춰진 곳에서 수술받아도
수술뒤에 상당한 고통이나, 혹은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걸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곳은 의료기기니, 청결에 대한건 전혀 안중에도 없는 상태.
거기다 의사도 아닌, 의료지식이 "전혀없는" 부족장이 겨우 면도칼 하나 가지고
별다른 마취도 없이 할례를 시행한 덕분에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702601003
4) - 하마르족의 성인식
에티오피아의 하마르족의 성인식은 부족의 큰 행사이며 3일간에 걸쳐 진행되죠.
이 행사중에 치러지는 "채찍의식"과 "소등타기"가 메인이벤트.
우선 "채찍의식"은 성인식을 치루는 당사자가 아닌. 친척 여성들이 맞는 행사(...)
회초리로 때리는데 이는 여성들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는 것.
가장 힘껏 때릴수록 존경하는것이라, 더 많이 맞기위해 여성들이 서로 경쟁하죠.
그리고 마침내 "소등타기"에서 성인식을 치를 남성이
아래사진과 같이 아무것도 입지 않는 나체로 나무줄기만 몸에 감은 상태에서
다치지 않고 소들을 모두 뛰어넘어야 성인으로 통과됩니다.
5) - 여성할례
이 잔인한 전통은 아프리카,중동 및 아시아 몇개국에서 실시되고있습니다.
여성의 음순과 음핵이 외과적으로 제거되는 의식이죠.
그런데 이 의식은 위의 남성포경과 마찬가지로 면도칼로 시행됩니다.
당연히 위험성은 높으며, 출혈과 감염등으로 숨지는 여성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http://www.nemopan.com/community_issue/1805362
6) - 번지점프 성인식
익스트림 스포츠중 하나인 번지점프 그 유래는
태평양에 위치한 작은나라 바누아투의 성인식이 원조입니다.
우리가 하듯이 단단한 줄이나 안전장치같은건 없이
20~30미터 높이에서 칡덩쿨만 발목에 감고 뛰어내려야합니다.
문제는 합격이라는게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 것만이 아니라
"뛰어내려서 땅에 머리를 부딪쳐야"(!?)한다는 사실.
덕분에 가끔.. 어쩌다 한번씩 정말 불행한 사고가 발행하기도 합니다.
7) - Mardudjara 할례
젊은 Mardudjara의 원주민은 "남성다운 성인식"을 위해 사람들과
외딴 장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한명이 청년의 가슴에 앉아 누르고 다른사람들이
사지를 단단히 고정시킨이후, 그의 성기표피를 잘라냈습니다.
물론 그는 고통에 몸부림치지만, 짖누르는 사람들 덕분에 움직일수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끔찍한일은 할례가 끝나고, "자신의 성기에서 잘라낸 살을 먹는 과정"
이 남성다운(...) 의식은 생식기의 외관을 손상시키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8) - matausa 클렌징
파푸아뉴기니의 matausa 부족은 "모든 분술물의 정화"를 위해
날카로운 나무갈대를 입안으로 찔러넣어, 피가 흐르게 하는 의식을 치릅니다.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성인식에서도 이런행사를하는데.
젊은 청년의 경우, 성인과 달리 이를 견디기 어려워하기도 하죠.
만약 못견디고 갈대를 빼낼경우, 성인 남자의 자격을 얻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9) - 남색 (동성애)
이건 고통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만.. 특이한 성인식의 일종같더군요.
원래 고대 그리스시기의 동성애는 하나의 일반적인 현상.
지금의 도덕적. 종교적 관점에선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정액도 단순히 성적인 것이 아닌. 젊고, 건강한 남성의 용맹을 뜻했다는군요.
덕분에 고대 병영에서는 소년의 거기..에 정액을 넣는것이 하나의 통과의례.
10) - 문신 성인식
파푸아뉴기니의 부족중 하나가 치르는 성인식은 바로 문신.
문신이란 전세계적으로 어디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이곳은 특이하죠.
등에 악어를 상징하는 문신을 새기는것. (악어가 자신의 젊음을 지속시킨다는 믿음)
악어의 거친 피부를 모방하기위해 면도날로 이 문신을 만들어냅니다.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이 문신시술은 너무나 끔찍하고, 힘든 고통이라고 합니다.
11) - 주술과 문신의 성인식
인도네시아의 맨타와이제도에 사는 멘타와이부족
이곳 사람들은 만 12살이 되면 성인식인 문신과 이빨가공(?)를 실시하게 됩니다.
- 절차를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 숱으로 문신을 새길 곳을 몸에 미리 그린이후. 바늘을 찌른후
그위에 다시 숯가루를 발라 검은색을 내 문신작업. - 총 작업기간은 대략 60일.
(2) - 이빨가공 - 이것은 문신시술이 끝난뒤 3개월이 지난후 시행.
예리한 끌이나, 정을 사용하여 이빨을 날카롭게 다듬기. - 총 3개월 소요.
12) - 환영과의 교류
개인적으로 가장 정상적이고, 멋진 성인식이라 생각되는 의식같습니다.
대지와 자연에 깃든 영혼을 믿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곧 성인이 될 청년들을 광야로 보내 기도하는 의식을 치르게합니다.
이 과정에서 단식하는 점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묻고.
마음의 평화를 구하고, 자연과 조화로움을 회복하기 위한 의식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훨씬, 더 많은 특이한 의식도 있겠지만
여기까지 적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특이한 것들이 많은것 같군요.
역시 아메리카 원주민이 짱임 ..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성인식이 제일 평화롭군요 -_-;;;
아메리카 원주민은 정말 수준 높은 정신문화를 가지고 있었는데... 백인들이 모두 파괴해 버림...
어찌 부족이 유지가 되는거지 사망자들 속출할거 같은데;;
정몽준 아들: 저것들 정말...
우리나라엔 고통의 성인식이 없는대신, 꼴호학과의 고통의 신고식이 있죠.
역시 아메리카 원주민이 짱임 ..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성인식이 제일 평화롭군요 -_-;;;
9번 유게성인식 ㅋ
이런 기이한 의식을 행하는 원시문명을 가장 심도 깊게 풀어낸 책으로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를 추천합니다. 분류는 인류학이지만 내용은 거의 시평론이나 문학에 가까움. 문명인의 관점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깨달음.
머리를 박아야되는 번지점프라고? ㄱ-
머리를 박아야 된다기 보단, 땅에 가깝게 떨어질수록 더 용맹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줄길이 조절의 실패로 인해 머리를 박는 경우가 있다고 보는게 맞을듯
저 번지점프는 방송에서 실제로 봤는데 불구안되는게 신기...
권위가 강할수록, 자연이 혹독할수록 성인식도 독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디언이 젤 할만할거같네요 이 목록 안에서는....
참 어려운게 어디까지 토착민들의 전통으로 보고 어디서부터 비윤리적이라 없어져야할 부분인지 구분하는게 어려운것같아요
번지점프는 영상을 봤는데 아래 모래로 쿠션 만들어놨나 했더니 단단함... 키가 작으면 안부딛히는거 같은데 그냥 부딛히라고 만들어놓은거 같다는 느낌도 들엇어요
저 마지막의식이 웹툰 달빛머리인가 거기서나왓던거랑 같은거죠?
어찌 부족이 유지가 되는거지 사망자들 속출할거 같은데;;
다 뻘짓같네요
정몽준 아들: 저것들 정말...
12번은 현대사회에서도 꼭 한번쯤 해봐야할것이네요.
감비노도 궁금해 하더라고. 등짝을 보자!
할례보고 생각난건데, 포경수술...그거 저 초등학생때 안하면 애들이 안한다고 놀렷던거 생각나네요....지금 생각해보면 참 병1신같았음.
우리나라도 성인식같은게 있죠 .......군대... 고통과 아주 관련이 깊고 괴롭고 사망자도 속출하죠...
그리스는 취향이고 인디언은 철학적이라고 할수 있어서 전통이라고 할수는 있겠다만 나머지는 악습에 가깝네요 가학적이고;;;;
9번 좋타!
난 성인식을 군대에서 행정보급관이 해 줬는데... 그때 기억이 도라산 부대파견지라 간단하게 과자하고 음료수 하고 먹으면서 너의 성인식을 축하한다. 라고 해 주었음... 다른 사람은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당시 난 이등병이고 개 갈굼 받고 있던때라는걸 생각하면 이 시간 만큼은 축복이였음...
행보관님 9번 방식으로 부탁합니다. 행보관 : ♡♡♡♡
아메리카 원주민은 정말 수준 높은 정신문화를 가지고 있었는데... 백인들이 모두 파괴해 버림...
참 안타까움. 인도사람도 아닌데 흰둥이들이 멋대로 인디언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말이죠.
예전에 엠비씨에서 w였나 어째든 그런 글로벌한 소재를 다루는 프로가 있었는데 거기서 여성 할례에 대해 나온적이 있습니다. 본문에는 자르는것만 나오는데 몇몇 부족들은 자른 뒤 입구를 몇 센티만 남기고 꿰매는 통해 소변이나 생리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썩어 들어가는 일이 종종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뿐인가요.. 음핵과 음순은 남자로 치면 음경이랑 고환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그걸 싹 도려내면 ㅡㅡ.. 사실 여성할례 자체가 이슬람처럼 여성억압적인 사회에서 성감을 느끼는 여성은 부도덕하다하여 생긴 겁니다..할례를 통해 여성이 성감 못 느끼게 만드려고
저런곳에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공감
아메리카 원주민 보면 WOW의 타우렌 종족생각남. 우렝이 주술사. 그나마 저 중에서는 제일 나은 성인식. 나머지는 무지하기 그지없어보임. 특히 번지점프 박치기라니 대체;;;
나은 정도가 아니라 수준 높다고 봅니다 ㅎ
미개한 성인식 보이네
12번은 진짜 멋진데 나머진 흠;; 문화의 차이라고 존중해주기도 뭐한데
한국같은 군징병국가에서는 군대나 대체복무 갔다오는게 암묵적인 성인식이죠. 갔다오면 어느 정도는 인식이 달라집니다
아 포경 으아아아아아
어른 안 해 시바
인디언 성인식이 제일 멋지네..
수준도 제일 높다
마지막 건 두 말 할 것도 없이 멋지당
와... 신기하다 각자의 문명이 다다르긴하지만 원주민이 특히 편한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