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서부 저지대 고릴라, 서부 로랜드 고릴라 (Western lowland gorilla)
평균 키 : 150 ~ 180cm
평균 체중 : 155 ~ 310kg
평균 가슴둘레 : 151 ~ 195cm
분포지역 :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카메론, 콩고)
서식장소 : 낮은 지대의 열대우림
수명 : 30∼40년 (사육시 약 50년)
식성은 채식. 하루 약 3kg의 나무열매와 나뭇잎, 대나무, 벌레, 버섯 등을 먹는데, 배가 심하게 고프면 매우 드물게 육식을 하기도 함.
* 인간과 로랜드 고릴라의 골격 형태의 차이
수컷의 평균 악력 : 326kg에 달하며, 이는 인간 최고기록 163kg의 두배에 육박.
또한 턱의 힘, 즉 치악력은 500 ~ 710kg인데, 성인남성의 경우 57kg, 하이에나는 450kg에 불과함.
로랜드 고릴라는 양 손을 사용해 최대 2톤을 들어올리며, 같은 부피의 인간 근육보다 7 ~ 20배의 힘을 낼 수 있다고 함.
목 뼈와 목 주위의 근육 또한 매우 발달되어 충격을 입고 목이 뒤로 꺾이는 상황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평소에는 매우 온순하여 표범만 보아도 도망갈 정도이나, 간혹 화가 난 고릴라가 표범을 찢어죽이는 일도 있음.
인간과는 90%의 DNA상 일치성을 보이며, 모든 로랜드 고릴라는 B형으로 알려져 있음.
고릴라:저는 님 친구가 아닙니다.
로란드 고릴라의 학명이 뭔지 앎? 고릴라 고릴라 고릴라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조-옷-까 라고 해써요?
하지만 엠팍회원님들은 가볍게 이기는 상대이죠
인간의 신체는 약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죠. 인간은 야생의 강력한 힘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포기한 대신 엄청난 지구력과 포유류 중 가장 긴, 동물계 전체를 통털어서도 최장급의 수명을 얻었거든요. 의외겠지만 인간의 지구력은 동물에게 있어 상식 이상인 편입니다. 개체 스스로가 낼 수 있는 최대속도의 절반 이상의 속도로 한 시간 이상, 수십km의 거리를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동물은 오로지 인간뿐이라는 사실. 수명 역시도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제일 긴 편이구요. 근육의 섬세한 컨트롤도 또 다른 장점이죠. 인간의 표정은 야생동물에 비해 훨씬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에 엄청나게 풍부하며, 성대의 컨트롤 역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쉽게하는 OK 손동작을 영장류는 고사하고 인간과 가장 가깝다는 침팬지조차 굉장히 어려워하는 편이지요. 자연스러운 이족보행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결론은 인간은 굵고 짧게가 아닌 가늘고 길게ㅇㅇ
지금 조-옷-까 라고 해써요?
법/규↘
와 고릴라 정말 개쩌네 하며 읽고있었는데 .. 응?
고질라로봤네;;
나같은 사람이 또 있네..
치토게
마지막 정말 섹박 닮았단
하지만 고릴라 거기 크기는 3cm 밖에 안되죠.
하지만 인간에게 사육당하고 있죠.
고..고릴라 엉덩이가 너무섹쉬한대요 ...
그냥 딱보면 느낌 오지 않아요? 건드리면 캐발릴듯한?
워... 키만 비슷하지, 뼈들이 전부 두께가 엄청나네요... 뭐 사지 말단 뼈들부터 해서 추골까지... 후덜덜하네
그런데 사실... 사람도 악력이 약한 편은 아닌데... 인류가 빙하기에 살아남은 게 동물들의 사체에 있는, 칼로리가 높은 뼈의 골수를 먹고 생존했다는 속설이 있다더군요. 어지간한 동물들은 뼈를 씹어서 골수까지 먹는게 쉽지가 않대요.
ㅇㅇ 치아 많이 쓰는 이누이트들은 치악력 평균 170kg 나온다네요. 이누이트들도 옛날에나 골수 씹어먹었지 요즘은 그런 경우는 드물다고 하니까 빙하기시대 사람들 치악력은 좀 더 쌨겠죠. 사람도 약한 동물은 아니라는 점 ㄷㄷ
그거 저도 읽은적있는데.그냥 먹는게 아니고 돌을 이용해서 부셨다고 하던데여.
도구의 사용으로 퇴화되는 닝겐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우리에겐 앙력이 있죠
로란드 고릴라의 학명이 뭔지 앎? 고릴라 고릴라 고릴라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엠팍회원님들은 가볍게 이기는 상대이죠
야생에서 고릴라 만나면 친해질수 있나요?
고릴라:저는 님 친구가 아닙니다.
친해진 의미로 등을 한대 톡 쳐줍니다.
친해진 의미로 아이언 클로 한번 해줄 듯 싶네요.
리더 고릴라가 가슴을 둥둥 치는 이미지가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이게 보통 칼로리 소모되는게 아니라 평소에 부지런히 먹어둬야 된다네요
가슴을 치기위해 식량을 비축한다!
근데 치악력은 사람이 이빨을 쓸 일이 없으니까 57kg 이렇게 나오는거지 많이 쓰는 사람들은 200kg정도 나온다네요.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는 400kg대
왠지 중국의 치악력의 달인이라던가, 입으로 트럭끄는 스트롱맨이라던가 하는 사람들은 200~300키로 어렵지않게 나올거 같네요. 기네스북 기록은 진짜 거의 야수의 수준이네요. 사자나 호랑이도 아마 그 정도 나오거나 오히려 더 안 되는걸로 알았는데, 인간이란 정말 개인차가 유독 심한 동물인듯 싶습니다.
잭 한마.....
사실 동물도 개인차가 심한데 사람만큼 많은 표본 내에서 조사하기 힘들다보니 그럴 수도 있어요. 일단 고릴라부터가 멸종위기종이죠
고릴라들 생긴건 무서워도 상당히 온순한 동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괜히 해코지해서 화나면 뭐.....
릴라찡...ㅠ
고릴라 성깔 장난아닙니다. 어렸을적에 에버랜드 동물원에 가서 고릴라 구경한적 있었는데 제가 먹는 마른 오징어를 유심히 처다보고 한동안 눈빛이 거기에 초점이 맞더니 갑작스레 흥분해서 유리창을 쾅 하고 내려치더군요. 그 파워가 얼마나 센지 충격파에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천둥이 눈앞에 떨어진줄 알았습니다..ㄷㄷ 그떄 다들 겁나서 관람객들 고릴라 우리앞에서 도망쳤는데 그 유리가 특수유리가 아니었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에버랜드에는 고릴라 없어요. 아마 침팬지를 보시고는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침팬지가 성깔이 진짜 장난없죠. 제가 갔을때도 안에서 한 마리가 주기적으로 유리를 쿵쿵 두드리더라구요. 마침 그 전 주에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보고난 터라 더 무서웠네요.
고릴라라고 분명히 우리에 써 있었는데요. 벌써 15년도 더 된 일이라 지금은 없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고릴라가 확실한게 침팬지,오랑우탄 우리도 가봤거든요 그리고 사이즈가 사람키만하고 지금 사진에 나오는 녀석하고 똑같이 생겼었습니다
그 고릴라 죽었습니다. 원래 창경궁 창경원 시절에 그곳에서 사육되다가 창경궁으로 바뀌며 에버랜드로 이사갔었죠. 세멘트 독때문에 손가락 발가락도 잘려나가고 좀 안스러웠던 기억이... 그러다가 몇년전 사망했다는 뉴스 봤습니다... 불쌍...ㅜ ㅜ
죽은거군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고릴라가 장풍 날리고 사자후하고 어질어질
당시 고릴라 생각은 너는 손에 뭘 들고 먹고 있는데 난 여기 우리속에 갇혀서 살고 있다 아 열받아 하면서 갑자기 화낸거 아닐까 하네요..
오우 애니멀커뮤니케이션!
에버랜드가 아니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셨던 것 같네요. 창경원에 있던 동물들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릴라가 있는 동물원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유일합니다. 몇년 전 사망한 고릴라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고리롱'입니다. 현재에는 암컷 '고리나', 수컷 '우지지'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있습니다.
존나 쎄보인다
킹콩도 지능이 있네요 확실히 법규 하는거 보니 ㅋㅋㅋ
호주의 영물 코알라하고 일기토하면 누가 이기나요
고릴라요
누가 이기든간에 이긴녀석이 진녀석을 덮쳐서 지상 최강의 생물 코아릴라가 태어납니다
코알라요
인간의 신체는 약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죠. 인간은 야생의 강력한 힘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포기한 대신 엄청난 지구력과 포유류 중 가장 긴, 동물계 전체를 통털어서도 최장급의 수명을 얻었거든요. 의외겠지만 인간의 지구력은 동물에게 있어 상식 이상인 편입니다. 개체 스스로가 낼 수 있는 최대속도의 절반 이상의 속도로 한 시간 이상, 수십km의 거리를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동물은 오로지 인간뿐이라는 사실. 수명 역시도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제일 긴 편이구요. 근육의 섬세한 컨트롤도 또 다른 장점이죠. 인간의 표정은 야생동물에 비해 훨씬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에 엄청나게 풍부하며, 성대의 컨트롤 역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쉽게하는 OK 손동작을 영장류는 고사하고 인간과 가장 가깝다는 침팬지조차 굉장히 어려워하는 편이지요. 자연스러운 이족보행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결론은 인간은 굵고 짧게가 아닌 가늘고 길게ㅇㅇ
응? 말도 존나 오래달리지 않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말도 굉장히 지구력이 좋은 동물이죠. 다만 오래달리기를 할 때의 달리는 모습이 사극이나 영화에서처럼 "이리야! 다그닥다그닥" 이렇게 지속되는 건 아니에요. 말들이 낼 수 있는 최고속력을 보통 40~45마일 정도로 보는데, TV에서 나오는 모습은 핸드 갤롭hand gallop이라고 20마일, 즉 기준이 되는 최고속력의 절반의 속도를 내는 거구요. 장거리를 달릴 땐 평균적으로 약 12마일 정도의 속력으로 달리게 됩니다. 이를 패스트 트롯fast trot, 좀 더 빠르면 캔터canter라고 하는데 이는 인간으로 따지면 경보 정도가 되거든요. 그런데 캔터라고 하더라도 이마저도 쉬지않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휴식이 꼭 필요하구요. 안 그럼 열사병으로 뻗어버립니다. 반면에 인간은...울트라마라톤 뛰는 사람들 보면 초인들 많아요ㄷㄷㄷ 100km를 6시간만에 주파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24시간 동안 300km를 쉬지않고 뛰는 괴수들도 존재합니다ㄷㄷㄷㄷ어느 동물도 이 정도의 효율로 뛸 수 있는 동물은 없어요. 정리하자면, 말 역시도 엄청난 지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비례속도로 봤을 때 인간이 지구력 부분에서 독보적이긴 하다는거죠.
그냥 다 제쳐두고 인간은 커뮤니케이션과 지능이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죠.
그럼 적토마는 구라였네요?
맞아요.. 워낙 사람들이 현대 문명에 길들여 져서 지구력이 그런걸 못느껴서 글쳐.. 다큐보니 아프리카에 한 부족은 사냥할때 사냥감을 발견하면 지쳐서 쓰려질때까지 계속 따라만 가더군요. 실제로 도망치다 도망치다 영양이 먼저 지쳐서 쓰러지니까 창으로 찔러 죽이는걸 본적이 있어서 매우 놀랬었죠.
실제로 고대 인류의 사냥법은 걍 단순무식하게 그 미친 지구력으로 사냥감이 지쳐 나가떨어질때까지 죽어라 추격전 하던거라고 하죠
고릴라 키가 생각보다 크진 않네요. 덩치때문에 최하 180일줄..
키160~180 몸무게 180~276 넘사벽...
어릴때 콩고라는 영화를 봤는데 고릴라 존나 괴물인줄알았는데 커서 보니깐 귀여움
콩고 영화보면 두 주먹으로 인간 두개골 부수는 장면 나오는데 그당시에는 거짓말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유인원 빠와를 알게되고 나서 수긍이 되더라는...
에이미.
에이미 티클 티클 에이미
지능도 꽤 높은 편에 속해서 수화도 가르치면 수화하면서 인간과 대화할 수도 있죠.
예전에 tv에서 스모선수랑 오랑우탄 줄달리기 시합하는 영상봤는데 오랑우탄이 앉아서 여유있게 스모선수 발라버림 침팬지는 한손으로 사과 꺼낼려다 구멍이 작아서 안나오니깐 사과 살짝 움켜 쥐자 사과 반쪽남 ㄷ ㄷ...
2차 세계 대전때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한 오랑우탄이 독일군 한소대를 숲속에서 전멸 시킨 일화가 생각나는...고릴라가 세긴한데..대신 한끼를 굶으면 체력의 80%를 잃을정도로 허약하다고 로랜드고릴라 관리자가 한 말이 기억남..
찢어주긴다는 말이 고릴라한테나 가능한 말이었군뇨;
해비그립 200 을 샀다. 200파운드(90킬로) 짜리인데 실제로는 한 60킬로 들어올리는 악력을 기를수 있다고 하더군요. 한 5번만 쥐었다 펴면 똥꼬까지 긴장되던데.. 고릴라는 그거 5배에 악력이라... 왠만한 사람같은건 그냥 쥐어서 터트릴수 있는 힘이겠구랴.. 그거 만화 바키보면 악력 쎈놈 나오는데 타이어 쥐어 뜯듯이..
실제로 있는 사람을 모델로 했죠
전형적인 B형 남자
왜 똥먹는 고릴라가 생각날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