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다지 관심을 가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이야기들이 더돌면 은근히 기대심리랄까...
그런게 발동하는 것 같습니다.
90년대 7년 대환란(다미선교회 라는 이름의 종교단체가 떠들었던) 휴거사건도 그렇고,
2000년 밀레니엄이 오면 지구상의 모든 컴퓨터가 작동을 멈추고 전 세계에 대 혼란이 온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가깝게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한 이야기들도 그렇고...
이젠 그런거 지칠때도 되었고 더이상 믿음도 안가지만 그래도 만에하나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이도 아무일 없었네요.
이런 이야기들의 시발점이 어디서부터 파생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은근히 세상의 멸망이라는
부분이 인간의 잠재된 공포심에서 기인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지구멸망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가 떠돌고 그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어찌보면 진짜 괴담 아닐까 합니다.
* 보너스 이야기.
엇그제 플스4용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을 구입하느라 회사에서 좀 일찍 나와서 게임 구입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 안에서 떠들던 기독교 광신도 생각이 나네요.
맨 처음엔 그저 물건파는 사람인줄만 알았는데, 다른칸으로 옮겨가지도 않고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예수를 믿지않으면 영원한 불지옥에서 활활 타오를 것이다.
자신이 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그것을 조롱하고 모욕하면 반드시 신이 지켜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
벌할것이다. 지하철 9번칸에 타고있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것이 진리이며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다.
다른 종교를 믿으면 무서운 형벌을 받는다. 이런 소리를 진심으로 떠들고 다니는데, 눈빛이 정상적인
사람의 눈빛이 아니더군요...
종교를 믿으라고 함에 있어서 공포, 그것도 막연한 공포심을 자극하여 협박처럼 믿으라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 이런게 현실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진짜 괴담이구나 싶더군요...
지구 종말론이나, 저런 공격적인 ㅁㅁ식 선교방법이나, 어찌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에서 볼 수 있지만
사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괴담이 아닐까 합니다...
예언가하고 인터뷰하는 중 기자가 예언가의 뺨을 후리면서 기자가 하는말 "이건 예상못했나요?"
그렇게 끼워 맞추면 앵간 예언은 다 맞는게 되버려요 애초에 예언이라는게 미래에 있는 일을 맞추는건데 실수로 못 맞췄다고 하기엔 영
몇 일전에 친구놈하고 남포동 갈려고 지하철 타러 갔는데 천리교???인가 사이비 종교가 단체로 뭐라뭐라하면서 지나가더라구요
그냥 농담하신거같은데 너무 까칠하게 받으시는듯
그냥 봐도 농담글인데 혼자 왜 저렇게 ;;
몇 일전에 친구놈하고 남포동 갈려고 지하철 타러 갔는데 천리교???인가 사이비 종교가 단체로 뭐라뭐라하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제가 달았던 댓글은 특정종교 미화로 비춰질 수 있어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불교신자구요 ㅎㅎ;;;
이상한게 이번 예언은 인터넷 상에서 난리인데 정작 현실에선 난리가 없더군요 솔직히 까고 말해서 저런식으로 예언 하는 놈들 한두놈 아니었는데 이거 진짜 아니야 하면서 설레발도 엄청나게 많았고 SNS에 분위기 타서 그런가 이번에 이상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네요
ㅎㅎ;;;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구멸망설 이런거 진짜 믿지않는 편인데, 이번 이야기는 은근히 "이거 이번에는 진짜 무슨 일 터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이야기가 너무 많다보니 이젠 그냥 무시할때도 되었는데, 반대로 너무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이번엔 혹시 진짜 벌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다 맞으면 안안되니까 몇개는 거짓말을 했을지도 모르죠. 아니면 예언 능력이라는게 불안정해서 다 맞는게 아닐수도 있고.
그렇게 끼워 맞추면 앵간 예언은 다 맞는게 되버려요 애초에 예언이라는게 미래에 있는 일을 맞추는건데 실수로 못 맞췄다고 하기엔 영
예언이라는건 말 그대로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함 이라는데 이게 아님말고 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틀리면 안되는거죠. 일부러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많이 맞출수록 그 사람의 유명세는 하늘을 찌를텐데, 저같아도 예언자라면 죽■■자 맞추는 쪽으로 하지 일부러 거짓말 섞어서 틀리진 않을듯 싶습니다.
예언 하나 할게요~ 2014년이 지나기 전까지 일본에 50회 이상의 지진이 옵니다
저도 예언하나 하죠 haeehwa님은 이번해가 지나가기 전에 좋은일이 생기고 또한 나쁜일도 생깁니다.
예언가하고 인터뷰하는 중 기자가 예언가의 뺨을 후리면서 기자가 하는말 "이건 예상못했나요?"
아 이거 영상 봤는데..
미..미래가 바꼈습니다 여러분
애시당초 미래에서 왔다는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소리
그걸믿었음?현므킥!
낄낄낄
멕시코에서 진도 6인가 정도났네요. 아마 세계2.5차 대전 정도는 날수도 ㅋㅋㅋ
아 여기 있었군요ㅋㅋㅋㅋㅋㅋ 믿고 싶은것만 믿는 분ㅋㅋㅋㅋㅋ
그냥 농담하신거같은데 너무 까칠하게 받으시는듯
2.5차 대전이라기보다는 학살이 가자지구에서 자행되고 있죠...
그냥 봐도 농담글인데 혼자 왜 저렇게 ;;
뭐 뻔히 예상했던 일이죠. 올려놨던 글 수정해서 낚시하는 거야 워낙 흔해빠진 수법이었으니
유개이는 왜 욕먹겠나 유개이니까
개소리라고 말하는데도, 전세계는 끊임없이 멸망으로 치닫네요. 에볼라도 나오고, 지진도 일어나고, 세월호 일어나기 전에 똑같이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뒤 파키스탄에서 똑같은 침몰 현상이 일어나고, 말레이시아 항공은 두 번이나 추락하고, 이스라엘, 우즈벡 똑같이 전쟁나고, 화산폭발도 자주 나고, 싱크홀은 흔해졌고.
그 똑같은 소리가 1999년 세기말 때도 있었고 과거 중세시대에도 멸망으로 치닫는 현상이라며 흑사병같은 전염병부터 전쟁이나 자연현상등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많았었죠. 흔히 말하는 멸망으로 치닫는 현상이라는게 역사를 살펴보면 엄청 흔하디 흔한 현상들 중에 하나예요.
미래에서 왓다는 소리 자체가 개소리죠 ㅎㅎ
이래놓고 마음 놓고 있는데 9월에 사건 터지는거 아녀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