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고 신종사기라고 의심이 되니
읽어보신 분들은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어머님 친구분이 불과 저번주에 겪었던 일입니다.
어머님 친구분이 집안일 하시고, 아들은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경찰이라며 찾아왔답니다.
그러고선 자신이 경찰이라며 신분증을 휙하며 잠깐 보여주더니
'아들분 계시죠? 그 아들분이 지금 사고에 말려드셔서 경찰서에 있으니 같이 갑시다'
'있긴한데, 제 아들 방에서 자고 있는데요.'
그 남성은 당황하며
'일단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하니 따라오시죠'
아주머님께선 이건 뭔가 위험하겠다는 걸 느끼고 바로 주머니의 핸드폰을 열고 경찰서에 전화하시니
그 남성은 재빨리 사라지더랍니다.
굳이 금전적인 사기가 아니라도 해코지를 당하실 수 있으니 주변 분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전 전화와도 가만이있어요ㅠㅠ 사실연락올때가 없거든요 보이스피싱 완벽방어 ㅠㅠ
영장있으면 가능할듯합니다.
그래서 전 벨 울려도 그냥 집에 가만히 있죠. 어차피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음... 댁 자녀를 납치했다는 보이스 피싱을 받고 거실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저를 '그럼 저건 뭐야..' 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아버지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ㅋ 경찰이 신분증 대충 보여주면 다시 보여달라고 요구 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잘 못봤다 싶으면 일단 다시 보여달라고 하는게 예방차원에서 서로 좋겠죠. ㅇㅇ
그리고 경찰분 오면 반드시 2인 1조로 옴.... 그게 매뉴얼이거든.
이젠 방문납치인가 ㅋㅋ 아주 대담한놈들이네요..누군지 몰라도
와집까지와서..
그래서 전 벨 울려도 그냥 집에 가만히 있죠. 어차피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전 전화와도 가만이있어요ㅠㅠ 사실연락올때가 없거든요 보이스피싱 완벽방어 ㅠㅠ
전 전화가 온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ㅠㅠ
난 지인이 적다ㅠㅠ
나도 친구가 없어..ㅠㅠ
우리 아들이 사고쳤다고 찾아 오면 그럴리가 없다고 말해줘야겠네요..
마침 아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와......
음... 댁 자녀를 납치했다는 보이스 피싱을 받고 거실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저를 '그럼 저건 뭐야..' 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아버지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ㅋ 경찰이 신분증 대충 보여주면 다시 보여달라고 요구 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잘 못봤다 싶으면 일단 다시 보여달라고 하는게 예방차원에서 서로 좋겠죠. ㅇㅇ
신분증이야 위조하면 되고.. 관등성명 받아서 경찰서에 전화해보면 됩니다. --; 근데 뭔일이 있어도 경찰이 저렇게 찾아오는 경우 자체가 없음.
...찾아올 일이 있으면 찾아오겠죠;; 왜 찾아오는 일 자체가 없겠어요;;
어지간한 일 아니면 경찰이 직접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저런 식으로 피해자가 됐다고 했을 경우엔 전화를 보통 하죠. 자신히 가해자로 누구에게 고소를 당하거나 신고를 당하더라도 접수된 경찰서와 사건 번호, 담당 형사, 혹은 경찰분의 이름이 문자로 날아오는 세상이랍니다.
이걸 왜 아느냐.....주변에 친척 한분이 술만 마시면 주폭이 되는지라 가게에서 행패부리고 사건접수를 많이 당해 보셨거든요 -_-;
'저렇게' 있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면서 오는 경찰이야 당연히 있을리가 없구요. 제가 말한건 당연히 '경찰이 올 수 있을만한' 경우를 말한거에요. 접수된 경찰서랑 경찰의 정보가 문자로 날라온다는건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경찰분 오면 반드시 2인 1조로 옴.... 그게 매뉴얼이거든.
저런 경우는 찐짜도 찻아 옴니다.........예을 들면 주변에 강도사건 이나 살인 사건 같은 경우........
중간에 정답 말해주신 분 계셨는데 경찰은 반드시 2인 이상 움직입니다. 형사든 경찰이든 짤없음. 범인새끼들은 눈에 띄는 걸 두려워해서 보통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 그점도 유의를...
실제 경찰은 집까지 저렇게찾아오나요?
영장있으면 가능할듯합니다.
가해자일경우 경찰이 영장를 들고 찾아오기는 하는데 피해자일 경우에는 전화나 기타 연락수단으로 연락하여 경찰서 출두를 요구합니다.
실제로 저거보다 더하게 찾아옵니다. 예전에 새벽2시였나 3시였나 문을 쾅쾅쾅쾅 치면서 경찰입니다 문열어주세요 해서 반만 열어줬는데 분위기 스윽 보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갔는데 다음날 24시간 하는 마트에 물어보니까 납치사건이 있었는데 본인이 납치됐다는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찰이 급해서 그렇게 했나봅니다
경찰 친구있어서 ㄱ- 오면 물어보면되는.....
주차 문제로 경찰분이 집으로 두번 찿아온적 있습니다. 오실때마다 두명씩 같이 올라 오셨고 전부 경찰 복장이었습니다. 경찰분이 신고 받고 왔을때 혼자 오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지갑 잃어버린 바로 다음날 전화와서 오늘 아침에 롯데백화점에서 300만원 쓰셨다고 거액이 갑자기 나가서 확인해보게 정보좀 달라길래 시기가 너무 젖절해서 잠깐 흠칫했다가 지갑 잃어버리자 마자 카드 정지시킨거+ 목소리가 조선족특유의 어눌한거 파악하고 웃으면서 "네 점심먹었어요 제가 쓴거 맞아요" 해줬더니 당황하고 끊던데...
↗선족 쓰레기가 속으로 하 따꺼 ㅠㅠ 이랬을듯 ㅋㅋ
이해를 못했는데 누가 알기쉽게 해석좀 해주세요.카드관련은 잘몰라서..;
이렇게 사기인걸 아는 사람들은 다들 눈치를 채던지 하는데 혼자사시는 노인이나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어이구 형사님 하면서 따라나가다가 큰일나겠죠...
집에 있는 자식 납치했다는 전화 받았을 때 1."맘대로 하쇼"라며 쿨하게 전화 끊으신 분도 있고 2."야,xx야, 너 납치 당했냐?"라고 큰 소리로 물어보신 분도 있다네요.ㅋ
조심하세요. ㅁㅁ도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