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를 연속으로 꿨는데 하나는 어제고ㅇ하나는 방금이네요.
어제 꾼 꿈은 꿈속에서 일본에서 사는 남자인 제가 아내랑 제가 살던 마을에 어떤 집에 숨어있었습니다.
우린 지나치게 침착했고 창밖은 차들이 불타고 시체가 뒹굴고 토사물이 가득했습니다.
감염자들이 가끔 돌아다녔는데 대부분 노란색 고름이 가득찬 좀비 같습니다. 의식은 없어 흐느적 거리다 생존자(비 감염자가 아니라 감염이 늦는 사람 입니다.)를 발견하면 때로 달려들어 감염을 가속화 시키는 행동을 합니다.
첫번째 꿈은 단편적인 부분이 많아 장면 전환이 많앟습니다.
저와 아내는 조그만 수포 정도로만 감염됬는데 점점 심해지자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을 나옵니다.
그리고 점점 수포가 커져 물집처럼되고 몸으로 번집니다.
정부에서 자위대(? 일본은 군대가 자위대밖에 없죠?)를 보내 감염자들을 모조리 사살하기 때문에 피해다녀야 했습니더.
감염이 심한 감염자들은 죽여도 몸에서 바이러스? 가 퍼져 나오기에 자위대가 감염자 소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장면 전환이 휙휙되더니 아내와 저가 나왔습니다.
온몸이 물집으로 뒤덥혀 의식도 없이 흐느적 거리면서 해안길을 걷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손은 그때 까지도 꼭 맛잡고 있더라고요.
첫번째 꿈은 여기 까지 였습니다.
이따 와서 두번째 꿈을 적어야 겠네요.
두번째 꿈은 전반적인 이야기를 설명하는것 같네요.
영화의 한장면 같은... 재밌네요 두번쨰 글도 올려주세영
영화로 나오면 엄청 끔찍할듯 수포라니 ㅠㅠ 군대 행군하다가 물집잡힌것도 아픈것보다도 징그러워서 싫었는데 ㅠ
진짜 영화같은 꿈이네여 손잡고 해안길을 걷는 좀비(?)라... 섬찟하면서도 애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