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천조국의 기레기

[푸른랩터]

한 남성이 싸움에 휘말려 지하철 선로에 떨어지자

구해주진 않고 사진이나 찍어대고 신문 1면에 실고는

"이 남자는 죽는다." "망했다."

따위의 글귀를 적어넣었습니다.

실제로 해당 남성은 지하철에 치여 사망해 더욱 욕을 먹었습니다.

[재구어]

피해자가 한국인이신듯 하네요. ki suk han 이면 한기석씨? 이려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poria-숲]

네 맞아요
뉴욕에 살던 한인 한기석씨가 지하철 역에서 구걸하는 사람과 언쟁중 밀쳐져
달리던 지하철과 벽 사이에 끼어 숨지기 직전의 사진이네요 ㅜㅜㅜㅜ

[너다멍청아]

저거 욕먹고서 한다는 변명이 카메라 플래쉬로 위험상황을 알리려 했다였죠.

[큐어마치]

저와중에 조종석에 앉은 흑형의 눈이 빛나는게 괴담

[카네기 켄]

안경 아닌가요?

[비바! 라레지스탕스]

기관사분 눈인지 안경인지 새하얘서 기레기가 합성해넣은것인줄 알았네요.
기레기야 어찌되었든 저 사진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기관사와 사망자이니까요.
기관사는 멈추지 못한걸로 자책할수도 있고, 사망자야 말 할것도 없고.

기레기따위에게 줄 관심은 순위권도 아니니..

[비단흰나비]

사진이 굉장히 조잡해보여서 가짠지 알았었는데..
굉장히 저급 신문인가보네오;;

[김깅가낭]

한국기자는 마지막에 네티즌 반음어쩌구 씨부릴듯

[노동자의 한]

기자들 역시 실적 올려야 살아남는건 마찬가진데
그러려면 사람들이 주목할 화제 될만한 자극성 기사들을 찾을수밖에 없음

[四六時中pururupui]

저때 신문 앞면에 기재외었죠.
떠들썩했습니다.

[우앙??]

애초에 대중이 자극적인게 아니면 관심을 안주니까요. 당장 괴갤만 봐도 평범한 제목과 자극적인 제목은 조회수 차이가 좀 나죠

[BIG BURARI]

어느나라나 찌라시는 항상 있는거같네요

[나너]

지하철 밑에 숨는 공간있는데

저 남자도 순간 떨어져서 그런 생각도 안들었겠죠 ㄷ

[한걸음 뒤로]

외국 지하철엔 숨을 공간 없어요

[폐튜니아/헬리크리즘]

저거 찍을 시간에 구해주지

[安倍晴明]

요즘은 사람죽는것도 별 관심 없어해요,,
아마 핸드폰 들도 동영상 촬영할껄요..
그정도로 너무 개인주의적이 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