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녘 신기한 체험을 해서 글로 적어봅니다.
새벽 3시경 눈이 떠져서 커피 한잔하고 있는데
귀에서 희미하게 음악소리가 들리더군요.
처음에는 이명현상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선명해지더군요.
정확하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여러명이 합창하는 노래 였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선율이더군요.
늦은 시간에 윗집이나 아랫집에서 음악을 틀어놓았나보다 생각했는데
밖에서도 자그마하게 음악소리가 들려 오더군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소리였습니다.
분명 음원이 다르고, 따로 들리는 소리가 분명한데 귀로 들리는 것 같지는 않고,
계속 들으니 중창단 처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네요.
창밖과 방안을 한참동안 두리번 거리며
음악의 진원을 찾아 보려고 했는데 불가능 하더군요.
애초에 불가능 했겠죠.
음악은 한 5분동안 지속되다가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환청이 들리는건가 하고 겁도 나면서 신기하더군요.
음악하는 사람들은 간혹 머리속에서 음악 선율이 들린다고 하던데,
난생처음 겪어보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음악을 했더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
하.. 안타깝네요.
천국에서 님을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라니 갑자기 괴담이 되는듯한..ㄷㄷㄷ;;;
어떤 계통이든 예술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렇게 잠결에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해요. 실제로 음악하는 사람들의 작곡 일화중에서 잠결에 마구 떠올랐다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이런걸 보면 정말 무의식이 정말 있구나 하는 생각하면서 뇌의 비밀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죠.
저승행 당첨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관심 있으면 올리버 색스의 뮤지코필리아를 읽어보세요. 뇌와 음악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알려주는 심리학 책입니다. 윗분들의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으실 테지만 혹시나 해서요.ㅋㅋㅋ
천국의 소리에요..천국에서 님에게 들려준 소리....
저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제가 아는 사람의 딸이 고등학교 때 감기에 들려서 집에 있는데 그 때 아름다운 합창 소리가 어디선가에서 들려 오더라고 했어요.저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네요.
어떤 계통이든 예술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렇게 잠결에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해요. 실제로 음악하는 사람들의 작곡 일화중에서 잠결에 마구 떠올랐다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이런걸 보면 정말 무의식이 정말 있구나 하는 생각하면서 뇌의 비밀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죠.
천국에서 님을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라니 갑자기 괴담이 되는듯한..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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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거는건 아니고요...혹시.. 님.. 조심 하셔야 할지도 몰라요..인터넷서 놀다보면 민간인 사찰..즉..전자파 공격 얘기가 나오는데 다른사람 귀에는 안들리고 공격목표인 사람에게만 들리게 하는 기술도 있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이얘기 하면 내가 졸지에 ㅁㅊㄴ 소리 듣겠지만 그래도 한마디 더하면...뇌파를 스캔 해서 여러분 생각도 읽을수 있어요...믿든 안믿든 여러분 자유 입니다.......그리고 만일 민간인 사찰이 아니라면 님이 겪은일도 특이한 사람이 겪을수도 있는 일입니다..이건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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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가 될 기회를 날리셨네요
전 창문 닫았고, 근처에 핀 꽃도 없는데, 갑자기 꽃향기가 맡아져서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ㅎㅎ 행운목 꽃향기 같은 느낌이 들면서 은은하게 풍겨지는 내음이랄까요. 분명히 향수냄새는 아니었는데 말이죠.ㅎㅎ
저는 몇 번 씩이나 향기를 느꼈는데요. 짙은 향기는 샤넬 넘버 5 정도로 강할 때 때로는 라이락 향기도 느끼고 장미꽃 향도 느낍니다. 중국에서 향기를 불러드리는 향공이라는 기공도 있어요. 님도 연습을 하면 언제든지 향기를 불러 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장미꽃 향기를 상상하면서 팔의 맥박을 짚는 곳을 살살 문질러 보면서 향기를 느껴 보세요. 아마 향기를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저도 몇번 겪어보았네요. 클래식 합창 락 발라드 댄스 뭐 여러가지 들리더라구요. 공통점은 아침 잠결일때 그리고 멜로디가 매우 좋으며 한쪽귀에서만...
저도 어렸을 때 자려고 누워 얼마안지나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거실에서 부모님이 티비를 보시던중이라 티비소리라고 생각했는데 한남자가 나와서 웅얼얼하면서 아이들을 통솔하는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그 아이들이 갑자기 합창을 시작하더군요. 가사는 전혀 알아들을 수없었고 머리가 너무아파지기 시작해 그만하라고 괴로워하다 잠든적이있습니다....저와 반대로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리는 경험이라니 참 좋은 경험일것 같네요
그 때 그 아이들이 노래실력이 늘어서 님 찾고 있는거 아닐까요?
저도 몇번 처음들어보는 멜로디나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은적있어요!!!!! 분명 어디에도 음악이나 소리가 들리는곳이 없는데 오직 제 머리속에서 들렸어요!완전 신기!!! 낮이나 저녁쯤에 들었었던....음악재능이없어서 그것을 표현할수가없었지만;;;;; 또 한번 그 신비롭고 다양한 멜로디를 듣고싶네요.
그걸 응용하면 이어폰을 두고 온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그냥 북적북적한 느낌의 소리가 들린 적이 있어요. 순식간이었는데, 어디 공항이나 광장 가면 사람 엄청 몰려있고 말소리 여럿 겹쳐지잖아요. 딱 그런 곳에서 나는 소리가 귀에 잠깐 들렸었는데 2~3번 정도 경험해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