敢言不如蘇軾、孔文仲,勇決不如範鎮。
용감하게 말하는 것은 소식과 공문중만 못하고, 용기있게 결단하는
것은 범진만 못합니다.
誨於安石始參政事之時,已言安石為奸邪,
여회공은 왕안석이 처음 참지정사가 되었었을 때 벌써 왕안석에게
奸邪하다고 말하였으며
謂其必敗亂天下,臣以為安石止於不曉事與狠愎爾,不至如誨所言。
그가 반드시 천하를 敗亂시킬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신은 왕안석을
다만 물정에 통효하지 못하고 매우 성격이 강퍅하다고 여겼을 뿐 여회공
이 말한 정도에 이르지는 않았습니다.
今觀安石汲引親黨,盤據要津,擠排異己,占固權寵。
지금 보니 왕안석은 자신의 뜻과 같은 당파를 흡수하고 요직에 틀고
앉아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자를 물리치며 권세와 총애를 굳게 차
지하고 있습니다.
常自以己意陰贊陛下內出手詔,以決外庭之事,使天下之威福在己,而
謗議悉歸於陛下。
언제나 자신의 생각으로 가만히 폐하의 마음을 움직여 폐하께서 직
접 조서를 내도록 하여 외정의 일을 결정하게 하여 천하의 威福이
자신에게 있게 하고 비방은 다 폐하께 돌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소씨문견록 권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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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안석(王安石, 1021년 12월 18일~1086년 5월 21일)은 송나라의 개혁 정치가이다.
辛酉년 庚子월 丁丑일생으로 辛酉의 공망이 子와 丑이고,子와 丑이 합이 되니까. 공망이 합이 됩니다.
사주에선 공망이 합이 되면 간사해지고 교묘해진다고 하는데, 김기춘,고영주(방문진 이사장) 사주를 보면, 모두
공망이 합이 됩니다.
김기춘,고영주가 누구냐면, 둘다 공안검사 출신으로, 독재 반대를 하는 자들에게 간첩,빨갱이 누명을 씌워서 고문해서
반죽음을 만들었던 사람들이죠. 김기춘은 헌법을 뜯어고쳐서 국회를 해산시키고, 한 대통령이 계속 집권한다는
법을 만들었죠. 다른말로 유신 헌법이라고하죠. 요새 누구 빨갱이, 전라도 빨갱이. 이런 체제를 만든 인물들이죠.
하지만,왕안석이 농민들이 고리대금으로 고통받기에, 자금지원을 해주는 정책을 펼쳤었고, 북부 대토지 소유자들의 당과
대립적인 당에 속해있었죠.
https://ko.wikipedia.org/wiki/%EC%99%95%EC%95%88%EC%84%9D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6a2378a
왕안석과 김기춘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웃기는거지만, 김기춘과 비슷한 간사하고 교묘한 성향이 있다는게 놀라웠네요.
대신, 酉의 화개(華蓋)가 丑으로, 왕안석은 화개가 있어서 타인과 공감능력이 높고,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가 있어서
나름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생각들고 백성을 생각하는 면도 있었다고 봅니다.. 화개있는 사람들이 이순신,제갈공명,히딩크,
최강희 축구감독,노무현,이명박이죠.
왕안석이랑 비교하다니;;; 왕안석이 저승에서 울거같아요
왕안석이랑 비교하다니;;; 왕안석이 저승에서 울거같아요
최근에 김기춘,고영주가 간사하고 교묘한 사주라는걸 알고 놀랐고, 왕안석이 간사하단 말을 들어서 설마하고 검색해서 생일이 있길래 찾아보니, 역시나 사주에 공망이 합이 되니까,역으로 김기춘씨가 간사하단게 역으로 증명돼서요. 왕안석은 순수하고 지혜,학술,예술적 면모가 있기에 일대일 비교를하면 안되죠. 동일한 일면을 찾아서 놀라웠다구요.
실패했을지언정 곧고 뜻깊은 선비였는데 왜 하필이면 비교를 해도
착한 간사함이 있었다고 봅니다. 같은 기간내에 비슷한 성향을 찾기도합니다. 사주에도 이런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