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취미로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었다.
이번에 간 곳은 전에도 몇 번 가서 익숙한 나라였고, 별다른 무리 없이 식당을 잡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참 식사를 즐기는 동안 저편에서 이쪽을 바라보는 여자가 있었다.
괜히 신경이 쓰였지만 일단은 식사를 했다.
중간중간 한 번씩 쳐다보면 그 여자는 뜨거운 시선으로 마주 보고 있었다.
더구나 꽤 미인이었기 때문에 조금 기대를 하게 되었다.
남자는 혹시 첫눈에 반했다거나 그런 건가 싶은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식당을 나오는데 그 여자가 따라나왔다.
"같이 가지 않을래요?"
정면으로 다가오는 여자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완전히 마음이 맞은 두 사람은 그날 바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눈을 떠보니 여자는 보이지 않았다.
"뭔가 꿈같은 일이네."
지난밤의 달콤한 순간을 떠올리며 화장실로 향한 남자는 거울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거울에는 새빨간 립스틱으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에이즈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독일에서 지인의 지인이 금발미녀 2명이 추파를 던져서 호텔까지 같이 갔는데 샤워하는 와중에 돈 다 털린 경험이 있다고 듣긴 했었는데.... ㅎㅎㅎ 제가 소심해서 인지 외국에 가면 혼자 돌아다니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정보: 72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니 PEP(노출 후 예방법)를 하면 HIV 감염 가능성은 없다.
독일에서 지인의 지인이 금발미녀 2명이 추파를 던져서 호텔까지 같이 갔는데 샤워하는 와중에 돈 다 털린 경험이 있다고 듣긴 했었는데.... ㅎㅎㅎ 제가 소심해서 인지 외국에 가면 혼자 돌아다니기가 꺼려지더라구요.
히히 망했네
으
무섭다
정보: 72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니 PEP(노출 후 예방법)를 하면 HIV 감염 가능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