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지하철? 로 보이는 곳에서 꿈이 시작되는데
곧 목적지에 도달했는지 사람들이 우수수 내리기 시작하고
저도 내리게 됩니다. 동물원? 처럼 보이는 곳 같은데
그 앞에는 사람들이 대여섯명? 줄을 서있다가 곧 제 차례가 되어 앞을 보는데
제 앞사람 방향의 오른쪽에 호랑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왼쪽에도 뭐가 있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제 차례가 되어 티켓 검수 하시는 분께 오른손에 있는 티켓을 보여주고 (줄 설때 티켓을 쥐고있는걸 앎)
호랑이 앞에 마주 서는데..
옆에 있던 아버지가 호랑이에게 가까이 가다 목덜미를 뜯기기 시작합니다.
저는 당혹스러우면서도 공포심에 엉거주춤 하는데,
주위 사람들도 모두 당황해 합니다;;
무서워서 엉덩이를 뒤로 뺀체로 아버지를 끌어내는데,
끌어낸 직후에는, '아, 생각보다 멀쩡하네'란 생각이 들며 꿈에서 깹니다.
호랑이가 영험하다고 해서? 좋은? 꿈? 같기도 한데
일단 목덜미를 뜯기는 쫌 그런 꿈을 꿔서 한번 올려봅니다.
호랑이 꿈 꿔서 좋겠음 나도 꾸고 싶은데 내 형은 용이 여의주 물고 돌아다니다가 형한테 오면서 애교 부리다가 꿈에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