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구를 구입하러 낚시방에 들어갔는데
우리 일행말고도 한 남자가 낚시방에 와있었다.
키는 척봐도 190은 되어보이는 장신에 좋은 체격,그리고 아주 어두운 옷을 입고있었다.
"혼자 낚시 가시나보죠?"
우리쪽에 물음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잠시동안 말동무가되었다.
얼마정도 말을하고 그 남자가 자신의 일을 말해주었다.
"일년전이었죠,
친구놈이랑 낚시를 갔습니다.
얼음을 파놓고 고기가 잡히지않자 지루도 하고 해서
술을 좀 마셨습니다.
그런데 친구놈이 취해서 그만 얼음이 단단히 얼지않은쪽에 쓰러져 빠져버린겁니다.
저도 취해있었고 또 수영도 못해 어쩔줄몰라하고있었죠.
그놈도 취해있어서 구멍으로 나오지못하고 엄한 얼음만 두드리다 죽어버렸습니다.
녀석 장례식이 있었죠.
저는 혼자 밥도 못먹고 누워있는 놈이 하도 딱해보여
밥 한공기를 건냈습니다.
하지만 먹지 못하더군요.
그때서야 녀석이 죽었다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죽은이는 밥을 먹지못하니까요."
어찌어찌해서 이 남자는 우리 일행과 같이 동행하기로했다.
그는 그가 가져온 차를 타고 우리 차의 뒤를 따라오기로했다.
아직 밥을 먹지못한 우리는 김밥집에 차를 세웠고 그도 차에서 내렸다.
"우리는 김밥을 사갈건데,그쪽도 사가실래요?"
"그러도록하죠."
말과는 다르게 그는 김밥을 사지않고 다시 차에 올라탔다.
김밥을 사고 우리는 차를 몰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우리쪽 운전자가 말했다.
"어?뒤에 따라오던 그 사람이 어디로갔지?"
뒤를 쫒아오던 그의 차량이 갑자기 사라져버린것이다.
우리는 그가 길을 잘못들은게 아닐까 염려되어 차에서 내렸다.
그 순간,우리는 경악할수밖에없었다.
도로인줄알고 달려온 길이 수풀이 무성한 곳이었고
우리 차량의 얼마되지않는 앞에 무너진 나무토막들이 수북히 쌓여있는게 아닌가.
그때 내 머릿속에는 한마디 말이 싸늘하게 떠올랐다.
'죽은이는 밥을 먹지못한다'
예기에 살을 좀 붙여보자면 친구 구하다가 같이 죽었는데 죽은줄 몰랐다 라는 설정을 붙여도 될듯
????????????????????????????????????????????????????????????????????????????????????????????????????????????????????????????????????????????????????????????
섬찟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그런거군요...-ㅂ- 그래서 김밥을 안사먹었던 거였군요.. (섬찟....)
대박이네요 ... 아
추천합니다. 와 짧고 강렬하네요
어우 ㄷㄷ;;
약한 타임머신 발동
그럼 뭐 먹고 살아요 ?
예기에 살을 좀 붙여보자면 친구 구하다가 같이 죽었는데 죽은줄 몰랐다 라는 설정을 붙여도 될듯
가끔개라님이 괴담게시판에 글올리는거보면 유머게시판때랑은 사뭇다른거같아
혼자 낚시 가시나보죠?" 우리쪽에 물음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 귀신은 낚시를 실패하였습니다.
날 신용한거니?
뭔소린지 이해불가
막장스토리
죽은이는 당연히 죽을먹고살지요
이게 왜 히트지...ㅡㅡ;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cmu_yu&page=1&num=106943&find=&ftext=&left= 이것보단 힛갤감이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죽은이가 죽을 먹으면 어떻게되나요.
개라님 여기서도 활동했었나 ㅋㅋ
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개라야 뻥치지마ㅍ
신용해야 되나...ㄱ-?
뭐야 이게
뭐야 이게(2)
뭐지....아무느낌이 안들어;; 내가이상한건가
개라까랑
여기저기서 활동하느라 하루가 바쁘겠다
끙.......왜 이게 섬뜩한지 덧글님들께 묻고 싶음.... 뒷사람도 죽은이라는 거때문인가?
반찬은 먹는다네요.
뭐 어쩌란거지...
저의 경우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제가 알고 지내는 귀신들의 경우는 밥은 모르겠는데 떡 종류는 잘먹습니다. 정확하게 먹을수 있는게 뭔지 물어보지를 않았으니 알수가 없죠. 다만, 인절미는 좋아하더군요. 그것도 콩고물 무친 인절미를 말이죠. 왜 귀신들이 팥이나 닭피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그건 중국의 경우고 우리나라 귀신들은 그런거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귀신이 음식을 먹는게 아니라 음식을 먹는 시늉을 하는거죠. 음식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귀신들도 똥먹으라 하면 안먹음.
ㅋㅋ 그냥 우연히 길이 엇갈린거 아닌가?
도대체 어디서 무서워야 합니까?;
ㅋㅋㅋ 진실은 이분 아바타에~
짜장면 먹으러 갔나보죠..
귀신은 중국 찐쌀 안먹음 ㅋㅋ
????????????????????????????????????????????????????????????????????????????????????????????????????????????????????????????????????????????????????????????
근데 사실 '죽는 이'보다는 '죽은 이'가 더 맞는 표현 아닙니까-_-?
솔직히 이게 왜 섬뜩한건지...설명좀...
죽은사람은 못먹어도 영가들은 먹쟈나요 재사후에 음식 맛대가리 없어지는것도 매한가지...
개라까랑
짜증. 텍스트 파일로 넣어서, 조금 전에 전철타고 보고 오다가 소름끼쳤어요.
돈이 없어서 김밥 못샀음 끝.
이해불가, 지어낸티 팍팍나네
이게머임;; 초딩때 공포특급 책도 이렇게 유치하진 않은데..
타임머신....ㅡ,.ㅡ
귀신 대면 잼있겠따.. 여탕도 가고.. 하지만 만지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니.. 더 안좋을 껄까..
뭐야 이게 진짜.. 섬찟하다는 사람들이 이해안되네 "도로인줄알고 달려온 길이 수풀이 무성한 곳이었고 우리 차량의 얼마되지않는 앞에 무너진 나무토막들이 수북히 쌓여있는게 아닌가" 결국 그 사람이 귀신이라 귀신에 홀려서 수풀을 달려왔다는건가? 그리고 수북히 쌓인 나무토막은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누가 설명좀..
ㅋㅋ 뭐니
아무 의미 없어
너무 뻔하고 짧아서 어안이 벙벙...
언제나 그렇지 정신 차리면 숲속이고 그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몇년전 죽었던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줄꺼고...죽이는는 밥을 먹지 못한다라는걸 알려주는건 좋은데 완전 엉망진창이다..
아 영자님 자꾸 이런걸 힛게로 보내시면 울고 불고 짜게 될겁니다
힛갤이 무색할정도로 이게 뭔 내용인지;; 그냥 그 사람이 귀신이라는거 아녀?;;;;
저도 나무토막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무토막에 부딪혀서 사고날뻔했다는거같네요 근데 뭐 허접하네요 나무토막대신 낭떠러지였으면 전형적인 괴담이었을텐데
뭐 섬뜩 할 정도는 아니네요.. 그냥 그저 그런정도.ㅠ ㅈㅅ
실화에요?ㅁ? 이야 .. 만약 실화가 아니라면 대단하네요 ^^
이해 못한건가?? 어린것들도 아니고 학생인 나도 이해했단다
어우 닭살 ㅅㅂ 추천 ㄱ
오싹~ 읽을때마다 닭살이..
낚였네...
허접 그자체.... 이걸 읽은 내 1분을 돌려줘
레퍼토리가 흔해서 나이먹은 사람은 재미를 못느끼는 듯 뭐? 김밥? 그게 왜? 이런반응임..
힛갤 갱신좀 해라
이런이야기 한 수천개는 지어낼수 있지겠지?
개라 여기서 뭐함
초광속//괴담책 하나사면 (낚시, 가족여행, 기타등등)을 이유로 가다가 만난 사람이 귀신이고 가다보니 숲이 나왔다 이런 이야기 여럿 나와요.
밥은 먹고 다니냐?
썩은 고기를 찾아 룰웹을 헤맨다는 룰웹을 방랑자 그분 인가효?
잘 봤어요..
아주 어두운 옷... 사신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