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린 시기 이후 맘이 점점 답잡해지고...
다
사실 저는 제가 동성애자거나 다성애자(성에 대한 특별한 관념없이 성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트렌스젠더적인 모습을 갖긴 한 것이...
은
누가 여성스러운 면모가 있다고 하면 내색은 안해도 은근히 신난다던가...
사실 여자가 돠고 싶다는 생각은 옛날부터 있었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고민상담글을 올린 이후 고민이 점점 깊어지더니 결국 구체적인 형태로....
...하, 뭐 사실... 트랜스젠더라고 결론이 나도 수술할 용기까진 없지만 적어도 속은 편해지지 싶고, 아니면 아닌 대로 뭐...
잘라도 안 잘라도 안 생긴 인생(...) 속이라도 편해지려 합니다.
쓰고 보니 고민상담이라기보단 푸념이네요
결혼 후에 전환수술 해서 가정 무너졌다가..다시 후회하는 분이 저번에 방송에 나왔었죠.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결정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상담도 받아보시고.. 완전히 여자라고 느끼는게 아니라면...아닌거같단 생각도 들고요. 본인의 성기에 혐오감이 들 정도로 스스로를 여성이라고 느꼈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수술 후 행복해하시더라고요.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치료받고 수술 끝낸 사람도 계속 그리고 평생 고민해야되는것이 내가 정말 여성(남성)인걸까? 하는 고민이예요 그부분은 평생 달고가야 할 문제고 또 한 모든 선택은 님의 판단아래 이루어져야지요..
자신이 어떠한걸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사실 지금조 어중간하긴 해요 ㅋ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그게 당연하다 싶기도 한 것이... 누구한테도 밝히지 않은 건데 혼자 고민해봐야 끝까지 어중간할 뿐(...) 구체적인 저를 알고 싶어졌어요. 에구... 그 이후의 행동은 그 다음에 생각하려고요 ㅋ 말씀 감사합니다!
아..제가 그때 댓글을 달았는데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어중간한 마음인줄 알고 생각으로 끝내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확고하시다면 자기 정체성에 맞는 삶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한번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라 뭐라 조언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글쓴님이 트렌스젠더가 되든 아님 그런 성향을 가져도 글쓴님을 긍적적으로 바라봐줄 친구나 애인을 만드세요. 가족들의 의견도 중요하고요.
아..제가 그때 댓글을 달았는데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어중간한 마음인줄 알고 생각으로 끝내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확고하시다면 자기 정체성에 맞는 삶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한번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라 뭐라 조언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글쓴님이 트렌스젠더가 되든 아님 그런 성향을 가져도 글쓴님을 긍적적으로 바라봐줄 친구나 애인을 만드세요. 가족들의 의견도 중요하고요.
사실 지금조 어중간하긴 해요 ㅋ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그게 당연하다 싶기도 한 것이... 누구한테도 밝히지 않은 건데 혼자 고민해봐야 끝까지 어중간할 뿐(...) 구체적인 저를 알고 싶어졌어요. 에구... 그 이후의 행동은 그 다음에 생각하려고요 ㅋ 말씀 감사합니다!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치료받고 수술 끝낸 사람도 계속 그리고 평생 고민해야되는것이 내가 정말 여성(남성)인걸까? 하는 고민이예요 그부분은 평생 달고가야 할 문제고 또 한 모든 선택은 님의 판단아래 이루어져야지요..
수술을 하던 안 하던 님 평생을 봐서는 충분히 시간 들여 고민해야할듯요. 힘든 길 오래 가셔야할텐데, 화이팅 한번 넣어드림. 얍얍!
자신이 어떠한걸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결혼 후에 전환수술 해서 가정 무너졌다가..다시 후회하는 분이 저번에 방송에 나왔었죠.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결정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상담도 받아보시고.. 완전히 여자라고 느끼는게 아니라면...아닌거같단 생각도 들고요. 본인의 성기에 혐오감이 들 정도로 스스로를 여성이라고 느꼈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수술 후 행복해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