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소한 고민에빠져있는지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여쭤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그림그리시는 분들이라면 필연적으로 타인들에게 그림을 보여줘야하거나 홍보를 해야하는 때가 있다고 알고계실겁니다.
제가 그것에 대해 장벽에 부딪혀있습니다. 결정적인 요인은 제가 매우 부끄럽다는 것입니다 ㅠ
제가 못그려서 부끄럽다는 이유보다는 저를 아는 사람들이 알아볼까봐하는 공포감이 들때가 있습니다ㅠ
디지털 작업을 즐겨하시는분들이라면 방사 라던가 게그 같은 그림커뮤니티를 아실겁니다.
그림쟁이로서 자신의 그림에 사람들이 어떠한 형태로 관심을 가지는가에 욕심이 생기고 그걸위해 그림을 웹상에 올리거나 하실겁니다.
저또한 그러한 관심이 고프고 제그림을 타인이 보아줌으로서 그림의 목적을 달성시키고픈 욕구가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같이 공부하고 같이 사회생활하는 이들이 저의 그림을본다는 것에 막연한 공포감이 생겨버립니다ㅠ
방사나 게그 같은 곳은 그림포털중에서도 거대한 사이트인지라 저를 가르치는 선생님부터 시작해서 다들 자주 들락날락하는 곳이라서 제 지인들도 제그림을 보게된다는게 심히 부끄럽습니다ㅠ
완전 얼굴도 모르는 타인이라면 그러한 고민이 없는데 얼굴맞대고 예기해야하는 사람들이 제그림봤다고 예기하면 부끄러워 뒤져버릴지도 모르겠아요ㅠㅠㅠ
그림을 업으로 하시는분들은 저같은 고민을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트위터같은거에 올리는건 이러한 공포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까요?ㅠㅠ
그런거 전혀 해본적이 없는데ㅜ
저도 페북에 그림을 올릴때마다 그런생각이 들곤하지만 초 존잘들도 예전부터 못그린 그림들을 올리며 피드백을 많이 받아왔더군요. 트위터도 좋지만 아트스테이션도 좋을거 같습니다. 게임컨셉쪽의 가장 큰 본좌급 사이트이지만 너무 방대하고 영어라는 것때문에 찾아보기는 힘들더라구요. 힘내시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필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귀엽고 예쁜 캐릭터 하나 잘 그려보고 싶은게 소원인 사람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마음 속에 내재된 표현들을 한 폭에 집결시켜 담아내는 것이 그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벌거벗은 임금님 마냥,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이라 정말 엄청난 용기와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쓴이분의 반응, 부끄럽고 무섭고 공포감이 느껴진다는 그 기분은 틀린게 아니라, 그림 그리는 분들이라면 초반에 다 겪었을 정상적인 경험이자 하나의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겁 먹지마시고 픽시브라던지 아트 커뮤니티에 자신의 그림을 당당하게 게시해서 자신의 그림에 대한 반응을 한번 즐겨보시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올린 그림 한 장에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저는 부럽다고 생각합니다. 칭찬과 격려, 또는 따끔한 평가를 아끼지 않을 거라고도 생각되구요.
저도 항상 부끄러운 실력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공들여 그린 그림은 잘그리건 못그리건 꾹 참고 업로드를 합니다. 국내사이트 말고 픽시브같은 해외 커뮤니티에 올려보는건 어떠신가요?
그림을 그려 혼자 즐기려는게 아니라면 업이되면 남에게 자랑하다 못해 못보여줘서 안달나야지 싶습니다. 자기PR시대에 하나라도 더 알려서 더 팔아도 모자르니 말이죠. 그리고 실력이 없음이 부끄러운게 아닌 자기가 남에게 보여주고 평가를 받거나 아님 남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을 비교해가며 발전하려 하지 못하는게 부끄러운 거라 봅니다.특히나 그림으로 먹고 산다면 더더욱 말이죠. 자신감을 가지고 더 뻔뻔 해지세요^^-만화판 19년지기 만화가의 생각입니다.
생각하시는 그림을 그리시려면 많은 사람들한테 피드백받으셔야합니다 이거 상업예술이에요 파인아트아닙니다 남들과 호흡하지못하는 상업예술은 그냥 자딸입니다 누가 너 그림졸라 못그림해도 그런소리 수십 수백번듣고 연습해야 겨우겨우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레벨정도로 올라설수있고 그런날이 수백 수천일지나야 업으로 삼을수있습니다 그런게 부담스러우시면 잘생각해보세요
업으로 삼으시려면 극복하셔야 될 문제 같네요.
그냥.. 극복하는게 가장 확실하겠지만... 굳이 지금은 힘드시다면, 지인들이 잘 못볼만한 외국커뮤니티에 올려보시는것도 방법일듯..
루리웹-1736626277
닉세탁이라하면 완전히 새로 활동하는것을말하시는건가요?
저도 페북에 그림을 올릴때마다 그런생각이 들곤하지만 초 존잘들도 예전부터 못그린 그림들을 올리며 피드백을 많이 받아왔더군요. 트위터도 좋지만 아트스테이션도 좋을거 같습니다. 게임컨셉쪽의 가장 큰 본좌급 사이트이지만 너무 방대하고 영어라는 것때문에 찾아보기는 힘들더라구요. 힘내시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조언감사합니다ㅠ 외국커뮤니티라하면 아트스테이션과 픽시브말고도 다른 곡도한번찾아봐야겟네요
저도 항상 부끄러운 실력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공들여 그린 그림은 잘그리건 못그리건 꾹 참고 업로드를 합니다. 국내사이트 말고 픽시브같은 해외 커뮤니티에 올려보는건 어떠신가요?
제가아는건 아트스테이션과 픽시브 데비앙아트정도인데 다른 곳이 더 있을까요?
처음 몇번이 어렵지 몇번하고나면 아무느낌도 안들어요. 부끄러운거 그런건 잊은지 오래고 걍 일기써서 올리는 감각으로 하고있어요
저도 지인들에게 그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완전히 모르는 아이디로 트위터랑 아트스테이션에 그림 올리려고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대신 지인들이 못알아보게 하려면 스타일을 좀 바꿔서 올려야겠죠 스타일을 바꾸기 힘드시다면 지금 부터라도 지인들한테도 그림을 보여주시지 마시고 혼자서 그동안 올린것들 다 정리하시고 한동안 활동없이 그림공부만 집중하시고나서 나중에 다시 활동하는게 좋겠죠 지인들이 모르게 하고 싶으신거면 평소에 그림을 안보여주시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먹고살다보면 그런거 없어집니다 ㅋㅋㅋㅋ
그림에 집중을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진짜 그림에 미치면 그런생각도 안드는데
모든사람이 집중력이 높다고 부끄러움을 못타는건아니죠..ㅜ 그냥 낮간지럽습니다 제 그림을 보여준다는 행위자체가ㅠ 한번도 넷상에서는 보여준적이 없으니까요
생각하시는 그림을 그리시려면 많은 사람들한테 피드백받으셔야합니다 이거 상업예술이에요 파인아트아닙니다 남들과 호흡하지못하는 상업예술은 그냥 자딸입니다 누가 너 그림졸라 못그림해도 그런소리 수십 수백번듣고 연습해야 겨우겨우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레벨정도로 올라설수있고 그런날이 수백 수천일지나야 업으로 삼을수있습니다 그런게 부담스러우시면 잘생각해보세요
필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귀엽고 예쁜 캐릭터 하나 잘 그려보고 싶은게 소원인 사람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마음 속에 내재된 표현들을 한 폭에 집결시켜 담아내는 것이 그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벌거벗은 임금님 마냥,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이라 정말 엄청난 용기와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쓴이분의 반응, 부끄럽고 무섭고 공포감이 느껴진다는 그 기분은 틀린게 아니라, 그림 그리는 분들이라면 초반에 다 겪었을 정상적인 경험이자 하나의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겁 먹지마시고 픽시브라던지 아트 커뮤니티에 자신의 그림을 당당하게 게시해서 자신의 그림에 대한 반응을 한번 즐겨보시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올린 그림 한 장에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저는 부럽다고 생각합니다. 칭찬과 격려, 또는 따끔한 평가를 아끼지 않을 거라고도 생각되구요.
멋진 답변 감사 드립니다 저도 용기네서 한번 올려보긴해야겟어요 글쓰는 실력이 상당하시네요 읽는도중에 감화가 될정도입니다
그림을 그려 혼자 즐기려는게 아니라면 업이되면 남에게 자랑하다 못해 못보여줘서 안달나야지 싶습니다. 자기PR시대에 하나라도 더 알려서 더 팔아도 모자르니 말이죠. 그리고 실력이 없음이 부끄러운게 아닌 자기가 남에게 보여주고 평가를 받거나 아님 남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을 비교해가며 발전하려 하지 못하는게 부끄러운 거라 봅니다.특히나 그림으로 먹고 산다면 더더욱 말이죠. 자신감을 가지고 더 뻔뻔 해지세요^^-만화판 19년지기 만화가의 생각입니다.
환쟁이 바닥이 실력없으면 ㅂㅅ취급만 받을껄
아니 몇몇분들은 제가 적은글을 제대로 읽은건지 의심스럽네요 전 그림을 보여주는 것에대한 이야기를하는데 그림실력에관한 예기를하고있어요 전 못그리는 사람이 아니에요 기본기와 이론에 대해서 하루가 넘도록 설명할수도 있어요 그림을 보여주는 것에대해서 친절한답변을해주신분들은 고맙지만 전혀 관계성없이 하고싶은 말을 하러오신거면 정말 불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