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서 컴퓨터와 앰프및 음향기기를 주 수리업으로 하고 있는 7살 2살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저는 20년전 교통사고로 장애4급입니다. 사고로 인해 우측 십자인대 및 대퇴골두가 무혈성 괴사로인해 인공뼈를 했지만 항상 통증을 느끼고있고 뛰지도 못하고 오래 걷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가해자는 우선 나이는 50~60 대정도 같은데 처음에 손님으로 왔습니다.
저는 동네장사라 최대한 친절하게 대우해 드렸습니다. 이때만 해도 제정신이 아닌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3번정도 오던날 자기 컴퓨터를 나사에서 해킹하고 국정원에서 해킹했다고 하면서
해결해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때부터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저는 그런거 못 해 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을 나가지 않고 자꾸 영업방해가 되게 일관적으로 나사와 국정원을 들먹이며 회성수설 하길래
저는 그런거 해줄수 없다며 단호하게 말하며 내보냈습니다.
그러고 17년 3월쯤에 가게로 오더니 모텔살인사건 어금니내놔라 하며 큰소리로 가게앞에서 횡설수설
하는 것 이었습니다.
동네장사인지라 살인자뭐니 가게앞에 떠들고 있는데 누군들 좋겠습니까.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고 가시라 했는데 갑자기 멱살을 움켜쥐며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뺨을 치고 제가 피하니 주먹으로 제얼굴을 가격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가정을 책임지고있는 가장이라 쌍방이 될거같아 그냥 방어만 하는 상황 이었습니다.
대치중에 가해자가 하는말이
'이거 힘도 없네.아무것도 아니네.칼로 한방 찌르면 가겠네'
하며 웃는 것 이었습니다.
순간 가게옆에 살고 계시는 어머니와 제 어린 두딸과 와이프가 생각 나는겁니다.
이러다가 이사람이 칼을 들고 올 수도 있겠구나 하고요.
이런 저렁 생각중에 우측턱 두대 맞고 좌측 입부분 맞아서 아랫입술이 째지고 피를 흘리는 과정에 경찰이 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형사분이 당신 나이가 얼마인데 저런 사람한테 맞느냐는 식으로 말하였습니다.
저는 황당했습니다.
그냥 걸고 넘기면 넘어갈것한 사람한테 맞았다는게 이상하다는 듯이 말을 했습니다.
쌍방이 될까봐 공격도 안한 저는 나이도 훨씬 많은 노인한테 맞은 ㅂ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때리는게 최고입니다.
맞는 사람이 ㅂㅅ인겁니다.
조사가 끝나고 신변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긴급호출인가 뭐로 등록해 준다고 했습니다.
등록을 하고 나서는데 그 가해자는 이미 풀려나 있었습니다.
정신이상자라 조사하기도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가해자 보호자한테는 연락조차 없고 합의도 못본 상황이었습니다.
긴급호출도 어느날엔가 전화해서 긴급을 해제해 달라고 하는것 이었습니다.
그러고 한다는 말이 소액심판으로 신청해서 뭐 돈받으면 된다 라고하고
통화가 끝났습니다.
소액심판으로 하더라도 재산이 있어야 추징이 가능한데
저는 더러운 똥 밟은샘 치고 그냥 잊고 1년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2018년 11월16일 오전 10시20분쯤 제 가게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카센터에 뭐좀 물어보러 갔습니다.
차를 카센터 마당에 세우고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쳐다보고 있는데
시커먼 옷을 입은 사람이 제앞에 서는 겁니다.
그러면서
'요놈봐라'
하면서 멱살을 잡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누구가 하고 얼굴을 보니 17년3월달에 그 가해자 였습니다.
저는 얼굴을 확인하고 저도 같이 멱살을 잡았습니다.
가해자가 혼신의 힘을 다한건지 전에도 느낀거지만 손아귀 힘이 상당했습니다.
손아귀 힘이 저랑 비슷한거 같았습니다.저도 나이든 사람이 이렇게 힘을 낼수있는데에 적잖이
당황 했습니다.
멱살을 잡고 또 제 뺨을 때리는것 이었습니다.
저는 뺨을 맞았지만 데미지는 크지 않아서 정신을 가다듬고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 했습니다.
같이 때릴까 그냥 겁만 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죄측 주먹이 또 날아 와서 오른손으로 팔을
잡았습니다.
그러고나니 가해자가 주먹을 못쓰니 머리로 제 코뼈 부분을 정통으로 가격했습니다.
제가 카센터 사장님에게 경찰을 불러 달라 그랬습니다.
그리고 꿈에도 헤딩을 할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두번 헤딩을 맞고 제 얼굴은 피범벅이 되었습니다.
또 나즈막이 한다는말이 또
' 칼로 찌르면 한방 이겠네.'
하는것 이었습니다.
표정은 담담해 보였습니다.
제가 방어를 이번엔 강하게 하니깐
'임마 힘 좋아졌네?"
하며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았습니다.
이윽고 몸을 밀치면서 둘다 넘어졌습니다.
저는 우측 다리가 불편하여 좀더 늦게 중심을 잡고 일어났는데 가해자가 무릎으로 제얼굴을 찍었습니다.
이 사람은 사고칠때만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쌍방 생각에 최대한 패해를 안줄려고 주먹으로 겁만주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왔습니다.
저는 119 엠블란스에 실려서 울산 중구의 동청동강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거기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하니 코뼈가 골절이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형외과가 없어서 여기서는 치료가 안되고 같은 재단인 태화동의 동강병원으로 추천을 해주겠다고 해서
그리로 동천동강병원에서 진료비238,600원 결제를하고 받은 자료를 들고 태화동 동강병원으로 갔습니다.
성형외과에서 다시 검사하고 코수술 날짜를11월 20일쯤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상해는 의료 보험이 되지않아
수술비만 500~600만원 정도 나온다는 것 이었습니다. 가족들 생각에 저는 망설여 졌습니다.
일단 수술을 보류하고 진료비랑 상해진단서를 계산하니 상해진단서비 150,000원
진료비 470,280원 해서 620,280원을 결제 했습니다.
하루에쓴 진료비만랑 택시비 합해서 100만원 가까이 지출 되었습니다.
점심 안먹어 가며 아낀 돈으로 가족들 맛있는거 사주고 그랬는데 이돈이면 우리가족 1년은 외식할 돈입니다.
수술도 못하고 가해자에게 합의도 못받고 정말 억울합니다.
울산중부서에서 재대로된 조사를 했는지 궁금 합니다.
연고자도 없고,보호자도 없고,집명의도 자기꺼가 아니고, 저보고 그냥 피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제 자꾸 나이를 자꾸 묻더니 그 나이에 그 사람을 제압 못하냔식의 뉘앙스로 말을 했습니다.
정말 제대로 조사를 해서 처벌을 하였으면 합니다.
가해자 부인이나 자식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꼭 보호자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나몰라라 하며 손을 놓고 저보고 피하라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칼로 죽인다고 협박까지 받은 상황인데 가해자와의 거리가 100미터 정도
인데 수술도 하지 못한채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눈도 보라빛으로 피멍이든채 검은 옷 입은 사람이 가게앞에오면
덜컥 일어나서 얼굴부터 확인 하는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법조계에 계신분들 도움 부탁 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7657?navigation=petitions
살고싶어 청원도 해 봤습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댓글에 SBS 궁금한 이야기 Y팀에서 컨택왔네요.. 진짜 SBS일지는 모르겠지만 맞다면 공론화시킬 필요도 있어보이네요.. 세상 무섭습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청원에 달린 댓글 전화번호로 검색해보니 SBS 궁금한 이야기 Y팀 맞는 것 같더군요. 의심스러우면 해당 프로그램 대표 제보전화가 02)2113-5555이니 이 번호에 전화 걸으셔서 확인 하시면 되고요. 꼭 제보해서 언론의 힘을 빌리시길 바랍니다.
조사하고 풀어줄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워낙 경미한 사안이라면서요. 이해가 안갑니다.
피해자가 이사를 가야 하는 세상인가요? 그정도 생각은 초등학생도 하겠네요.
사람 우습게 아는 공무원은 민원이 최고입니다
ㅜㅜ 보는데 숨이 막혀요..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힘내세요..
혹여나 제가 잘못되는걸 대비하기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지금도 어린 두 딸들이 생각나 눈시울이 붉어 집니다.
세상 참 흉흉하네요 힘내세요!
힘 내겠습니다.
견찰이 견찰했네....
너무 무성의 한거 같았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Westerlies
적극적 방어는 공격인데 이거도 한도가 넘어가면 쌍방이랍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Westerlies
조사하고 풀어줄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워낙 경미한 사안이라면서요. 이해가 안갑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esterlies
사람 우습게 아는 공무원은 민원이 최고입니다
이사가세요..
이사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남주
피해자가 이사를 가야 하는 세상인가요? 그정도 생각은 초등학생도 하겠네요.
너무 위험하니까 걱정되서 하는 소리인것 같은데..
일단 동의하고왔습니다. 정 해결이 안되면, 그알이나 다른 티비시사 프로그램에 제보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세상에 ㅁㅊㄴ들 많은것같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청와대 청원은 별 소용 없을 것 같고 해당 파출소가 소속된 경찰서나 경찰청에 민원을 넣는게 나을 것 같네요
해당 구 경찰서랑 청와대 같이 민원넣으시면 경찰이 조사하겠다고 찾아옵니다.
국민신문고에 먼저 서류접수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경찰들이 경각심 가지고 열심히 수사 하는듯.... 일을 이딴식으로 하니까 피의자 새끼들이 미쳐날뛰지
신문고에 접수 했습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댓글에 SBS 궁금한 이야기 Y팀에서 컨택왔네요.. 진짜 SBS일지는 모르겠지만 맞다면 공론화시킬 필요도 있어보이네요.. 세상 무섭습니다.
Y팀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청원 별 의미없어요. 어차피 일정조회수이상은 읽지도 않는 디씨판 놀이터입니다 정식으로 진단서 첨부해서 소송걸고 동시에 그쪽경찰 민원 넣으세요
감사합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청원에 달린 댓글 전화번호로 검색해보니 SBS 궁금한 이야기 Y팀 맞는 것 같더군요. 의심스러우면 해당 프로그램 대표 제보전화가 02)2113-5555이니 이 번호에 전화 걸으셔서 확인 하시면 되고요. 꼭 제보해서 언론의 힘을 빌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해당 경찰서 국민신문고에 반드시 민원 넣어서 징계 먹게 하세요. 사람이 2번이나 다쳤는데...어떻게 일을 그따구로 할수 있는지...보는 제가 빡치네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ㅠㅠ
나이가 50에서 60 정도 된 사람이 님과 원수 지간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살인 예고 협박까지 받은 상황이면 빨리 무슨 조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괴롭힐텐데 큰일이군요.
조현병 같습니다.
여기 루리웹은 애들이 위주라 이런 폭력사건에 관한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보배드림 이라는 사이트에 글 올리시면 보배 몸좋은 형님들 엄청 신나하면서 그 정신이상자 직접 찾아들 가셔서 힘자랑좀 해주실수도 있어요. 법률이라던가 이쪽으로 전문가들 많으니 보배드림에 글 올리세용.
올렸습니다.
국민신문고 알아보시구 언론쪽도 한번 알아보셔요.. 기자나 방송국.. 그리고 진단서가 그리 많이 나왔는데 민사소송 가셔야죠... 게다가 2번이나 그랬고.. 증거도 다 있고. 경찰도 같이 민원에 포함 시키세요.. 경찰도 일조 했으니까. 변호사 선임해서 민사로 가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가해자가 재산이 없다고 그랬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저도 이런쪽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건 아니지만 이 경우에는 경험적으로 위쪽을 확실하게 조져야합니다. 조금 진상이라는 인상이 들 수도 있을 정도로요 동네 파출소에서 그렇다면, 그 윗선 기관에, 이 경우에는 경찰청에 전화, 방문 등으로 강하게, 언성을 높여서 해당 파출소에 대한 항의를 표출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일 처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중에 꼭 확인하겠다고 하고 실제로 확인 전화도 계속해서 해야합니다. 이 사람들, 솔직히 이 놈들이라고 말하고 쉽네요. 이 놈들은 절때로 의무감에 일 하지 않습니다. 더러워서라도 일 하게 해야해요.
잘 알겠습니다.
일단 동의는 드렸는데 청원인원수를 보니 그다지 기대감이 안드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찰들 쉬엄쉬엄 돈 벌고 싶어하는거 봐라... 책임의식이 1도 없네
확실히 그렇습니다
민원 제대로 넣고 정말 조심하세요. ㅁㅊㄴ들은 뭔짓을 할지 모르니...
네 감사합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만약 제가 글쓴분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끔찍하게 힘들 것 같네요 ㅜㅜ 에휴... ㅜㅜ 이사가는게 좋은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힘들다고 하시니 ㅜㅜ 꼭 좋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경찰 존나 너무하네요.. .............. 그냥 넘어갈 상황도 아니고.. 가볍게 봐야될 일도 아닌데.. .............. 인지할것도 없는 수준이면 무의식중인가.. 아무튼.. 국민신문고 이런데에 따져서 확실히 해결하시고 방송출연해서 그놈 알리세요..
청원이런거보다, 민원을 순차적으로 올려가면서 밟으시되, 날짜, 시간, 사건, 경찰 대응까지 글로 쓰고 녹취, 접수이력등을 조목조목 해서 중앙정부까지 상위로 올리셔요. 기다리지 마시고...그러다 큰일납니다.
민원 넣을때는 경찰 대응한 형사이름등 다 넣으세요. 사실을 다 넣으세요. 큰일나겠네요 이거.. 가해자 재산은 변호사 소송으로 파악하구요. 거기 경찰하고 대화하실 필요 없어요..
일단 공론화가 가장 중요하고 같은 중구 구민으로서 구청장에게도 이야기 해보세요. 남일 같지 않네요
견찰이 견찰했네요.대놓고 찌른다고 협박하는 살인마를 풀어주고 X같이 대응한 견찰 놈들 싹 다 민원넣어서 X같이 대해주세요.
견찰놈들은 냉정히 말해서... 사람죽고 나서 그놈 잡아들여야 더 실적오른다고 좋아할 쓰레기들이에요
청원 누르고 왔습니다. 세상이 정말 살기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