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퇴사율 높은회사는 문제가 많은건가요?

[EasyPlease]

대기업 협력업체인데 퇴사율이 40%네요. 직원수 70명정도.

잡플래닛 평점은 2.4점이고 대부분 말하는 단점들이 

고인물들이 많고 꼰대들이 많다

직원들 절반이 계약직이고 계약기간 연장만 할뿐이지 정규직 전환의 기회는 없다

박봉이다. 급여가 최저기준

이런것들이고 장점은 건물이 신축이라 깨끗하고 칼퇴근 가능하다. 뭐 이런것들인데

아무래도 퇴사율이 마음에 좀 걸려서요.

[마기할멈]

박봉이다
부분이 포인트같네요
배울 것도 없는데 박봉이면 편의점 알바가 낫죠

[Edward Trisha]

직원들 절반이 계약직이고 계약기간 연장만 할뿐이지 정규직 전환의 기회는 없다

박봉이다. 급여가 최저기준

왜 퇴사율이 그런지 이미 나와있지 않나요

[메이저스타]

퇴사율이 높은 회사는 당연히 문제가 많은 회사이지 않을까요

[레옹]

이미 이유가 다 나와있네요.

[마술나무]

회사가 좋으면 사람들 안나가려 할 테니 퇴사율이 낮겠죠.
대략 읽어 보니 사람 대충 쓰다가 버리고 또 사람 뽑는 그런 회사 같네요.

[트레콰르]

믿고 걸러도 되겠네요
잡플래닛 3.0 이하는 그냥 무조건 걸러도 될 수준입니다

[그레이호텔]

박봉도 문제지만 정규직 기회가 없다면 다니다가 의욕을 쉽게 잃게 되죠.

[루리웹-5904598621]

당연히 이유가 있으니 퇴직율이 높은겁니다. 회사가 좋다면 사람들이 나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고칠수 있는 부분을 고쳐나가야 하는 회사가 전혀 그렇지 못하다라는 부분입니다.
꼰대라는것은 아마도 위에 상사급들 이야기인데.....칼퇴근은 눈여결 볼만한하지만 잠시잠깐 알바식이나
돈이 급하지 않으시다면 그런회사에 있지 마세요. 시간 버리고 재수없으면 감정 상합니다.

[매운떡볶이]

중소기준 리뷰수10개이상 잡플 2.5이하면 무조건 걸러야댐

[루크레지아]

저도 이직을 준비했을 때는 해당 회사의 정보를 찾기위해서 잡플래닛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잡플래닛은 상당히 주관적(자기가 다녔던 회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이라 걸러 볼 필요는 있으나, 동일한 내용이 많을경우 사실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짤은 언젠가 다녔었던 회사의 경이적인 퇴사율....ㅋ

[캡틴아메리카]

114%면 뭐죠..
직원 수 유지도 안됨?

[DongE™]

좋은 회사는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고 버팀..

[기린의날개0]

문제점들 다 나와있는데 고민할게 있나요?
장점이 위 단점들 다 씹어먹을만큼 좋은지 생각해보세요

[Introutro]

급여가 포인트죠...
급여가 많으면 생각보다 나쁜 회사는 아니다까지로 볼 수는 있죠

[김명민]

급여가 좋아도 하루 12-15시간 근무가 기본이라면 그냥 돈 조금받고 칼퇴하는게 나음
오래일할거 아니고 잠깐 일할거라면 괜찮지만

[김명민]

당연히 복지 좋고 워라밸 보장되는 회사면 사람들이 쉽사리 나가겠습니까? ㅋㅋ 버티고 있지 ㅋㅋ

[크아사드인]

멀쩡한 곳이면 누가 퇴사하고 싶겠습니까.
아니면 좋게 생각하세요 60퍼센트나 남았다고

[루리웹-7459940870]

자주 차이는 사람은 분명 문제가 있겠죠? 물론 편협한 생각이긴 하지만 그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

[쿠마]

지금은 변했지만. 제가아는 A축협은 신입사원의 이직률이 상당했습니다.
제가아는 사람도 그 축협에 들어갔다가 1년 지나고 퇴사했죠. 퇴사자가 많다보니 신규직원을 많이 뽑더군요.
이 축협의 특징이. 조기 출근(아침 7시00분까지.원래 농축협 출근시간은 08시 30분) 기본야근(11시전에 퇴근 불가, 일반농축협 퇴근시간은 6시)
기본급이 낮고 성과주의라서 보험실적 못내면 간부라도 월급 쥐꼬리 받음. (실적 못내면 이사실에 끌려가서 비판당함)
주말에는 축협에서 운영하는 식육식당에서 5만원 달랑 주고 하루종일 부려먹음. (최저임금 이하 알바)
토요일은 강제산행이나 교육받으러 출근.
상임이사가 권력을 쥐고 임원들을 독촉해서 밑의 직원들의 고혈을 짜는 아주 나쁜 넘이었슴.
그러다가 직원한명이 과로 + 스트레스 + 술자리 과음 콤보로 사망함. 이때부터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언론에 알림.
결국 이사넘 쫒겨나고 재판중임.

[제갈천하]

고인물들이 많고 꼰대들이 많다
->나를 안따르면 회사생활 괴롭다 - 근데 자기 따르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 어떻게 일일이 비위를 맞추나?
직원들 절반이 계약직이고
->일은 쉽다 너도나도 초보자도 가능한 업무들
계약기간 연장만 할뿐이지 정규직 전환의 기회는 없다
->복지라는건 없는거다
박봉이다. 급여가 최저기준
->최저임급이 최고 임금이라고 여기는 쓰레기 마인드

건물이 신축이라 깨끗하고
->얼마나 칭찬할게 없으면 건물따위를...?
칼퇴근 가능하다
->어차피 중요업무 본업무는 정규직이 처리하니까

이런데가 다니고 싶으세요??

[War Lord]

그런데 가본사람입니다.
가지마세요 피봅니다.

[LatrellSprewell]

물고기가 오래 못사는 못에는 그 어떤 물고기가 와도 오래 못삽니다.

[호모 심슨]

장점이 없네요. 신축건물 그런건 근무자랑 상관없는 일입니다...
어차피 회사 자산이지 내 자산이 아니니까요. 저런데 다니지마세요. 저 회사에서 원하는건 그냥 부속품입니다.
너 아니더래도 일할사람은 많아..이거죠.

[월화수목금퉷]

좋으면 왜 나가겠습니까?

[호이나]

근데 어지간히 복지 좋다는 회사 아니면 1, 2번은 진짜 어느회사 리뷰를 보든 있는 내용인거 같네요 ㅋㅋㅋㅋ; 저희회사도 그렇고....

[호이나]

여튼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내가 이딴회사는 걸러도 이보다 더 나은 회사 갈 자신이 충분히 있다 => 거른다
내가 이제껏 취준으로 여기저기 꼬라박아봤는데 그래도 이만한 회사도 못붙더라 => 걍 다님

둘 중 하나밖에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회사들은 다 저렇거든요.

[울디시안]

잡플래닛 평점은 일단 불만이 있는 직원이 쓰는 경우가 다수기 때문에 부정적인 면을 고려해서 본다면 믿을만은 합니다.
불만이 없는 직원은 굳이 잡플래닛 같은 사이트에 글 적을 만한 필요성을 못 느끼거든요. 그리고 박봉이란 내용은 진짜 내 놓으라 하는 대기업 리뷰에도 올라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