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6년차 직장인 남자입니다.
제가 워낙 쫄보라 지금까지는 월급을 모두 예적금에만 넣었습니다.
주식, ETF는 말할 것도없고 심지어 채권까지도 0.1%의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면
무서워서 가입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렇게 예적금만 하는 패턴이 작년말에 깨졌습니다.
가입한지 막 2년넘은 청약통장으로 신혼부부 특공 분양을 받게되었습니다.
경기도 외곽지역이지만 25년쯤에는 여의도와 판교까지 가는 지하철이 생길 예정인 곳입니다.
22년 입주예정인데 현재 계약금과 중도금에 전재산을 다 쏟아부었고
잔금은 전부 대출로 받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20~30년은 대출상환을 해야합니다.
지금까지는 돈을 모으는 생활을 했는데 대출을 받게되면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매달 돈이 나가는 생활을 하게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는 합니다.
그런데 최근 금리인하로 예적금 금리도 낮아진다는 뉴스를 보고 묘한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예적금 아무리 들어도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마이너스금리나 마찬가지인데
차라리 내집마련으로 전부 사용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거주 목적으로 마련한 집이라 전매제한 풀린다고 바로 판다거나 할 생각은 없지만
집값이 내려갈 것 같진 않아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묘한 안도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청약당첨이 운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비인기지역이라 그냥 호구된건지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이후 재무계획이 전부 집으로 채워졌지만 다른분들은 재무계획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예적금이 의미가 없어진 시대에 앞으로 어떤 재테크로 돈을 굴려야 하는걸까요?
부동산 잡는 다고 난리 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민이 그나마 돈을 벌 기회는 현재는 부동산 밖에 없습니다. 말씀처럼 예적금이 의미가 전혀 없죠. 기회가 좋으신 듯 하니 부동산 쪽으로 발품 많이 파시고 공부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imf급 아닌이상 수도권 부동산은 불패임
부동산수익률 < 주식수익률 부동산이 불패라고 하는 이유 = 마냥 눌러 앉을 수 있어서. 부동산은 호가가 실시간으로 안나오고 환금성이 떨어지니 존버가 가능한데 주식은 그렇지 않거든요 누구나 강남땅을 사면 오른다고 믿는듯이 강남에 해당하는 주식을 사면 부동산보다 더오름
여의도와 판교로 이어지는 지하철 예정지라면 장현지구겠군요. 잘 들고 계시면 후회 할 일은 생기지 않을 지역으로 판단됩니다.
답은 부동산입니다. 이건 대안이 없어요. 왜냐면 부동산은 다수의 희망에 의해 만들어진 레일이기때문에 두꺼운 지지층을 가지고 있어요. 누군가가 무너뜨리려 하면 저항이 커요. 사람은 부동산 취득 전후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뀝니다. 입장도 변하고요. 어제 부동산의 하락을 바라보던 사람은 오늘 취득후 상승론자가 되어 부동산의 지지세력이 됩니다.
부동산 잡는 다고 난리 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민이 그나마 돈을 벌 기회는 현재는 부동산 밖에 없습니다. 말씀처럼 예적금이 의미가 전혀 없죠. 기회가 좋으신 듯 하니 부동산 쪽으로 발품 많이 파시고 공부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저는 분양안받았으면 리스크 감수하고 ETF라도 해볼생각이였는데 역시 부동산이 답일까요? 부동산 하락론자 유튜버들 말 들어보면 진짜 지금사면 호구인 것 같기도하고 헷갈립니다ㅠ
결국 떨어진다고 생각은 저도 합니다. 인구가 주니까요. 근데 그게 당장 낼모레도 아니고 지금은 부동산 올인이 맞다고 봐요. 30년 대출 끝까지 가져간다고 생각 마세요. 같은 대출 유지하며 평수늘리고 조금이라도 서울쪽으로 옮기는 식으로. 그리고 팔고 전세살면 끝입니다.
예적금은 단지 돈을 쓰지않고 목돈을 만들기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이자놀이는 옛날이야기죠 ㅎㅎㅎ;; 그리고 부동산은 배신하지않습니다...
imf급 아닌이상 수도권 부동산은 불패임
서울 가즈아!!!
부동산도 빈익빈 부익부네요...
네 맞아요. 특히 서울 진입은...일반인들은 정말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그나마 신협이나 새마을금고가 이자 괜찮아요.솔직히 이자보고 정기예금 적금 넣는다기보다 그냥 목돈 모은다는 생각으로 넣는거죠 부동산도 딱히 추천은 안합니다.결국은 대출 받아야 하는거죠
일단 경기쪽이 워낙 넓다보니 어떤곳이냐가 제일 중요한 요소일테고 투자요소중에 그래도 부동산이 제일 안정적이라 봅니다 떨어지니 어쩌니 말들 많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서울 및 접근성좋은 수도권쪽은 결국 오름세일테구요 부동산 폭망할 정도면 다른것도 무사하진 못할 상황이지 않을가 싶네요
여의도와 판교로 이어지는 지하철 예정지라면 장현지구겠군요. 잘 들고 계시면 후회 할 일은 생기지 않을 지역으로 판단됩니다.
지하철라인만 듣고 바로 지구까지 찍어내시다니... 평소에 관심이 많으신가보군요!
지하철이 2025년은 되야 뚫릴지 모르겟음
신안산선이나 월판선이나 이미 착공에 들어 간 노선이니 지연이 되더라도 크게 지연은 되지 않을것 입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는 입지 입니다.
주식올인
그리고 지하철은 완공 예정일 믿지마세요 gtx마냥 10년넘게 끌고갈수도있어요
부동산은 외각으로 가시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몰리는 곳으로 가셔야 집값이 오릅니다. 신혼부부청약이시면 점수도 높은편이라 신도시 아파트로 대출받고 들어가셔서 사시다 차익 남기시면 재미 좋으셨을텐데 그나마 지하철이 생기신다고 하시니 부동산 제테크로 하시고, 주식은 변동성이 크니 ETF나 외환공부하시는 편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만... 손해를 두려워하시면 채권밖에 없습니다.
월급쟁이는 부동산. 무조건 부동산 밖에 없음ㅇㅇ 당장 내집에 살면서 얻는 효익만 해도 은행이자 씹어먹음ㅇㅇ
부동산수익률 < 주식수익률 부동산이 불패라고 하는 이유 = 마냥 눌러 앉을 수 있어서. 부동산은 호가가 실시간으로 안나오고 환금성이 떨어지니 존버가 가능한데 주식은 그렇지 않거든요 누구나 강남땅을 사면 오른다고 믿는듯이 강남에 해당하는 주식을 사면 부동산보다 더오름
그걸 고를 수가 없으니 하락장 오면 팔아버리는데 문제 고수익이라는 테슬라도 한달만에 900 ㅡ 300을 갔는데.버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전 버팀 버텨서 지금 850올라놀때까지 버텼죸ㅋ -51%찍었을때 그 참담함이란
지금 분위기론 어마무시하게 혁신적인 기술혁명이라도 있지않다면 장기간 저성장은 피할 수 없으니 누구라도 단순히 은행에 방치하기엔 웬지 뒤쳐지는 느낌이 많이들긴할겁니다 (더군다나 의료는 상당히 좋은 환경이지만 주거와 교육 복지에 있어선 오롯이 개인스스로 해결해야하니 주거만으로 해결되면 지금의 금융생태계도 많이 달라졌겠죠) 한편으론 그런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서 은행이나 증권 보험사에선 이런저런 투자상품 권유도 많이하고요 예전 금융위기때도 그랬지만 온갖 잡다하고 이름도 복잡하고 구조도 알기힘든 괴상한 상품들도 넘쳐나고요 이걸 은행에선 단순화해서 망하지않는다는 말 한마디만으로 쉽게 권하기도 합니다 (사실 직원들도 설계자가 아니니 정확한 상품의 특성도 잘 모르기도 할겁니다 그냥 자기들 수익올려주면 좋은 상품이고 고객에겐 장점만 부각시키니까요) 이런 얘기들은 끝이 없는데 결국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느냐의 싸움이겠죠 전체 부는 한정되게 늘어나는데 극소수는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이 가져가고 더 적어지는 남겨진 파이만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쟁하게 되고 반이상은 무조건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을겁니다 비약하자면 거대한 피라미드 구조라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무튼 운이됐든 능력이든 시대를 잘 타든 감이 좋든 특별하지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일겁니다 지금이야 물론 아직까진 부동산이 피상적으론 그나마 성공율 높아보이고 안정감 있어보이지만(그렇지도 않지만서도..) 어느샌가 미국처럼 주식이 일반화된다던가 일본처럼 아예 초절약 시대로 들어갈지 모르일이겠죠 재테크란 말자체가 일본에서 건너온 조어라 그닭 맘에 들어하진 않지만 어쨌든 꼭 돈을 적극적으로 불린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소비중심으로 지출을 현명하게 그리고 그 출발은 뭐니뭐니해도 원금을 지켜야한다.. 이것만은 명심해야 주변보면 중간쯤에 큰 돈이 들어오다가 욕심이 과하거나 해서 결국 제자리도 못 돌아가는 경우는 너무너무 흔하게 봐왔으니까요 결국 지구 한 바퀴 열심히 돌아서 그자리에서 10발자국 정도 뒤에 있는 셈
꾸준한 수익이 있으면 그냥 채권을 계속 만쳐되 괜찮으실건데요?? 그외에 주식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긴한데 솔찍히... 정 주식으로 뭘 할려고하면 가능한 미국주식으로 눈을 돌리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절대 욕심내지말고 소소하게 점점 금액을 늘려가는게 좋습니다
답은 부동산입니다. 이건 대안이 없어요. 왜냐면 부동산은 다수의 희망에 의해 만들어진 레일이기때문에 두꺼운 지지층을 가지고 있어요. 누군가가 무너뜨리려 하면 저항이 커요. 사람은 부동산 취득 전후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뀝니다. 입장도 변하고요. 어제 부동산의 하락을 바라보던 사람은 오늘 취득후 상승론자가 되어 부동산의 지지세력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전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 바보만 되는듯 해서,, 올 1월 부천쪽에 44000에 전세끼고 아파트 구입했습니다. 지금 5달 됐는데, 최저금액이 47000이고, 53000까지 올랐습니다. 제가 산 아파트는 지하철역이랑 가장 가깝고 남향에 층수도 14층이라서.. 5억 이상은 받을듯 합니다. 딱 5달만에 6천이상 오른셈입니다. 이게 부동산이네요.. 참고로 제가 산 그집이 전 집주인 등기 보니깐 2년만에 딱 1억 남기고 넘긴거더군요. 서울 경기도 부동산 불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