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소급 공장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군전역후 일하던 알바에서 동생한명 소개로 같이 같이 게임도하고 술자리도 하면서 놀던 그룹에 있었는데
한 2년전 그 그룹내에 직장 못구해서 방황하던 그때당시 친했던 동생 두명을 제가 일한던 공장을 소개해서
취업 시켜줬는데
하는일이 거대한 기계 조립하는 직장이다 보니 야근도 많고 몸이 힘든지
2주정도 일하더니 둘다 금방 그만두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주 일한거로 돈들어 오나 하는 질문을한 전화이후로 연락이 뜸해지더니
어느새 롤 친구창에 삭제 당해있었고 둘다 그리고
그중 한놈한데 돈 빌려 준거 있었는데 돈갚았다는 문자없이 돈 만 땡그러니 들어 왔길래
전화해보니 돈갚았으니 됬잔아 투로 말하더니 별말 안하고 전화를 끈고 그이후 두사람이랑 특별한 연락은 안하고
그 그룹내에 손절당한건 확실하고
그 그룹내에 같이 알바했던 동생 랑 간간히 연락하며 가끔 밥이나 먹고 지냈는데
이번 주말에 한번 얼굴이 볼까 하고 문자랑 전화를 보냈느데 카톡 읽고 답장 없음 전화 안받더라구요
이거 손절 확실한가요
여담으로 그룹 손절이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졌는데 상담같은건 대형병원 정신과로 가야 할까요? 아님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햐야 할까요?
양쪽말 다 들어봐야함
게임친구는 게임친구로만 지내는게 좋음 ㅋㅋㅋ
평소에 그닥 끈끈한 관계도 아니었고 마음에 안 들었던 일들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소개시켜준 회사 일이 맘에 안 들면 일이 맘에 안 들어서 그만 둬야겠다는 식으로만 얘기하지 관계까지 끊을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쓰신 글로 알 수 있는 사실은 한계가 있고 전후 정황상 관계 끊길 만한 일이 무엇이었는지는 작성자 분이 제일 잘 아실 듯요.
손절당하고 이런건 잘모르겠는데 진짜 회사내에서 어느정도 위치가 있는거 아니면 아는사람 취직시켜주고 이런건 위험합니다. 주변에도 안좋게 끝나는 경우 봤고 지금 글쓴이분도 겪으셨으니 잘 아시겠죠..
근데 본인도 손절인걸 알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뭐 이익만 쏙 빨아먹고 내친것도 아닌거같고 돈도 잘 갚았고
손절당하고 이런건 잘모르겠는데 진짜 회사내에서 어느정도 위치가 있는거 아니면 아는사람 취직시켜주고 이런건 위험합니다. 주변에도 안좋게 끝나는 경우 봤고 지금 글쓴이분도 겪으셨으니 잘 아시겠죠..
병원갈정도인가요? 그냥 없었던 사람치세요. 정 힘들면 정신과로 가심이 어떨까요.
게임친구는 게임친구로만 지내는게 좋음 ㅋㅋㅋ
힘드시겠지만, 이미 끝난 사람들에 아쉬워할 필요는 없어요. 그 사람들이 원래 안맞을 사람들이거나 낌새가 있었을 건데, 소개 받은 직장을 계기로 손절했을 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친구한테 손절 당한적이 있는데, 이 친구가 학교 다닐 때 다른 친구 '쉽게' 손절했다 말한 적이 있어서, 마음에 대비는 했습니다. 그렇게 친하고 가깝고 많은 것을 상담했지만, 제가 힘든 시기에 가서 잘됬거니 생각했죠. 작성자분은 생각치 못하게 당하셨나 보네요... 어차피 인간관계는 가까웠다가 멀어지는 일이 많잖아요. 딱 가까운 관계로 평생 고정되지 않아요. 안 친한 사람이 나중에 가까워지기도 하고요. 힘드시면 전문 심리상담센터(야매 조심하고 상담심리 1급 이상 있는 곳 갈것) 가보시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면 약을 처방하는 정신과를 가보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심리 상담은 내 속을 전문가에게 털어놓고 자기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몇번만에 쉽게 해결되긴 힘들지만, 마음 단련과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평상시엔 힘듬을 잊고 집중할 만한 일을 찾거나 잠 충분히 주무시고 영양 섭취도 잘 하시길 바래요.
양쪽말 다 들어봐야함
평소에 그닥 끈끈한 관계도 아니었고 마음에 안 들었던 일들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소개시켜준 회사 일이 맘에 안 들면 일이 맘에 안 들어서 그만 둬야겠다는 식으로만 얘기하지 관계까지 끊을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쓰신 글로 알 수 있는 사실은 한계가 있고 전후 정황상 관계 끊길 만한 일이 무엇이었는지는 작성자 분이 제일 잘 아실 듯요.
친구는 서로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친구가 아니었던거죠.
30대에 손절되고 정신적으로 힘든가요? 보통은 그러려니 하거나 하지않나요.
미쳐버린그라데이션
남의 덕보고 안 본것처럼 입닦는 사람들 많습니다
손절 당한게 억울하면 내가 다 손절 시켰다 치샘 그리고 사회 친구나 동생들은 필요할땐 만나지만 안만나면 그냥 마는거임~
친구라기보단 그냥 동생들인거아닌가요.. 저런걸로 손절당해서 멘탈 털릴정도면 앞으로 누군가 사귀기 힘들듯
정신과보다는 상담센터를 가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손절 맞는거 같은데 이건 그쪽 사정들 들어봐야할듯, 저말 그냥 친했던사이에 (본인만 친했다고 느낀게 아니라는 가정) 직접까지 소개해주고 결국 끝이 안좋아도 본인들이 힘들어서 그냥 관둔거라면 글쓴분한테 고마워하면하지 차삭을 할 이유가 없어요
30대에 손절당해서 멘탈이 흔들려요? 그냥 상종안하면 되지 세상 어떻게 살려고 그러시는지....
감정적으로 굉장히 불편한 사이가 된 건 맞겠네요 누구 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저정도가 됐으면 최소한 당분간은 서로 멀리하는 게 좋을 듯 그 사이에 오해가 풀리거나 감정이 누그러진다면 또 모를까 아니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일겁니다
근데 본인도 손절인걸 알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뭐 이익만 쏙 빨아먹고 내친것도 아닌거같고 돈도 잘 갚았고
요즘 저같은경우는 있는사람들한테나 잘하자 라고 마음먹어서 새로운 사람 찾기도 귀찮고 가볍게만나는사람들한텐 거의 기대같은것도 안하네요 그냥 가깝고 친한분들한테 더 잘하는게 좋으실듯합니다 게임친구는 그냥 게임친구일뿐이에요
"그룹 손절이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졌는데 상담같은건 대형병원 정신과로 가야 할까요? 아님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햐야 할까요?" 인생살면서 누구에게 의지하며 살아보지못해서 솔직히 인간관계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부분입니다만 필요한부분이면 꼭 상담 받으셧으면 좋겟네요
무언가 버림받았단 느낌이 들어서 좀 충격받으신듯 하네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연인이 아닌다면 보통 오래가지는 않더라고요.. 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도 연락끊거나 잠수타는게 비일비재 합니다 사회친구는 뭔가 미련이 없다고 해야하나 무튼 사연을 보아하니 공장일 소개시켜준게 빈정상해서 그랬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소개시켜줘서 갔는데 2주만에 관둘정도로 엄청 힘들다면 나한테 엿을 먹인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작성자분이 혹시라도 대화중에 그게 힘들어봐야 뭐가 힘드냐 그런식으로 은연중에 말한적이 있다면 더더욱 그랬을 겁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일단 정신과 보단 상담센터에서 상담받아보시면 작성자님 생각 정리하다 차차 알게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