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소화불량이 꾸준히 반복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미 큰병원 여러번 가보긴 했고 최근에도 예약 잡아놓긴 했는데, 혹시 이거 이외에도 도움될만한 부분이 있을까 싶어 조언 구합니다.
2년쯤 전에 소화불량 제대로 한번 찾아와서 고생 좀 한적이 있습니다. 몸무게가 그때 6~7kg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잊을만 하면 소화불량 증세가 찾아오는데요. 한 몇달에 한번꼴인거 같습니다.
이번달도 8월 초에 음식 먹다가 크게 속이 안좋아진적이 있었는데 이번달 말까지 증세가 계속되네요.
괜찮은 날도 있는데 안괜찮은 날에는 식사를 평소의 4분의 1도 못합니다.
아침 점심식사때는 괜찮았다가 저녁에 뜬금없이 많이 안좋아질때도 있구요.
밥을 먹을때마다 뱃속 감각이 예민해지고, 거북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그리고 메스꺼운 감각이 살짝씩 느껴져서 밥먹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밥을 먹는거 자체에 대한 거부감까지 생길 지경이네요. 최근에 몸무게 1kg이상 빠졌네요.
운동은 몇달전부터 최소 이틀에 한번씩 달리기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식사량도 적어졌는데 더 큰 체력소모로 이어질까 안하고 있긴 한데요.
이미 큰병원 몇번 가봤고 내시경이나 CT촬영(이것도 2년전쯤에 한걸로 기억합니다)도 해봤는데
결론은 신경성 소화불량;;; 걍 스트레스를 줄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제가 금전적으로 큰 문제는 없고 일 및 대인관계 관련해서도 스트레스가 큰 편은 아닌데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는 편이긴 합니다.
3시세끼 다 챙겨먹기, 운동 꾸준히 하기 요건 나름대로 지켜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거 말고 뭔가 다른 도움될만한 방법 있을지 궁금합니다.
윌 추천여 주5일 오전에 드세여^^:
게임,소설 같은거 하시면서 쉬세요.
그간 글 보다가 느낀건데 민감하신 부분도 있는 것 같으니 왜 그런지 찾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몸이 정상이라면 정신 건강 쪽으로 문제를 짚어봐야죠.
식사시간이 일정한지 중요하고 변 항상 같은시간에 보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솔직히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알아야겠지요
병원
병원가보세여 ㅠㅠ